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연봉 1억 5천 생활 수준

미국 조회수 : 10,021
작성일 : 2019-02-13 12:55:38
쾔리포니아 아니면 동부쪽이라고 했을 때,
연봉 1억 5천 정도면 1인 가구 수입으로 어떤 편인가요?
돈 하나 벌러간다치고 보면요....
미국이 한국 gdp 약 3배 이상인 걸 감안하면,
한국에서 연봉 5000정도 수준인건가요....


IP : 42.29.xxx.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어콘
    '19.2.13 12:58 PM (114.205.xxx.104)

    미국이 한국의 3배 아님.

    2017년 기준 한국은 약 3만불, 미국은 약 6만불

  • 2. 동부 대도시
    '19.2.13 12:59 PM (24.245.xxx.167)

    1가구 소득도 그 정도면 중간은 되요. 뉴욕제외. 1인이면 떵떵거리고 살걸요?

  • 3. ㅁㅁㅁ
    '19.2.13 1:01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저번에도 댓글 썼는데 동부에 연봉12만불인 가족 자녀가 대학 장학금 받고 다니고 있어요..공부잘해서 아니고 가구소득 낮아서 주는거에 해당돼서요...

  • 4.
    '19.2.13 1:02 PM (42.29.xxx.28)

    아... 답변 감사합니다.
    돈 하나 벌러 간다고 해도 메리트 있어 보이네유....
    중동 근로자의 마음이라고 해두....ㅜㅜ

  • 5. ....
    '19.2.13 1:03 PM (183.96.xxx.170)

    1인 가구라면 공제가 거의 없어 세금 부담 엄청 크고요.
    주거비가 차이가 큽니다.
    스튜디오에 산다고 해도 월 렌트비가 비싼 곳은 2500-3000불 저렴해도 2000불 내외합니다.
    자동차구입 보험료. 유지비등 들어가고 식비 들어가는 것 감안하면 한국에서 8000-1억내외 버는 것과 비슷할 듯 합니다 .

  • 6.
    '19.2.13 1:10 PM (42.29.xxx.28)

    윗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7. 연봉은 좋은데
    '19.2.13 1:12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1인 가구라니 세금이 폭탄이겠네요.
    캘리도 실리콘 밸리나 남가주 근처, 동부도 뉴욕시라면 남는 게 별로 없겠지만 그 외 지역이라면 혼자서 지내기엔 괜찮죠.

  • 8. ㅇㅇ
    '19.2.13 1:1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세후 1억쯤될테고
    집렌트와 차량 유지비가 수입의 삼분의 일쯤 든다고 생각하세요
    너무 열악한곳은 못살테니
    나머지 생활비 문화비는 쓰기 나름

  • 9. ...
    '19.2.13 1:13 PM (125.128.xxx.118)

    샌프란시스코 기준으로 보면, 렌트비가 비싸구요, 나머지 식비, 생활비등은 오히려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듯요....옷 같은거 한국에서보다 싼 거 입어도 신경쓰는 사람 없으니까 절약해서 살면 꽤 여유로운 월급이예요...여행도 알뜰하게 다니고 식사도 사서 해 먹고 하면 큰 돈 안 들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사교육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구요

  • 10. 연봉은 좋은데
    '19.2.13 1:13 PM (110.5.xxx.184)

    1인 가구라니 세금이 폭탄이겠네요.
    캘리도 실리콘 밸리나 샌프, 엘에이 근처, 동부도 뉴욕시라면 남는 게 별로 없겠지만 그 외 지역이라면 혼자서 지내기엔 괜찮죠.

  • 11. ..
    '19.2.13 1:21 PM (211.224.xxx.142)

    유트브에 서울대 컴공 박사하고 구글 다니는 고양이 키우는 꼬부기 아빠가 있어요. 그분이 미국생활에 대해 자세히 애기하는거 있는데 급여 얼마쯤 되는데 세금이 40퍼센트가 넘고 집값 렌트비가 비싸서 한국에서 삼성같은데 취직했을때랑 비슷하댔나 뭐래나 그랬어요. 근데도 미국생활이 더 좋다고. 왜냐면 여기는 딱 거의 정시출근,정시퇴근 이라고. 잔업 야근 뭐 그런 개념이 아예 없어서 퇴근후에 자기 여가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생활만족도가 아주 높대요. 자기가 유트버로 활동할 수 있는 이유도 퇴근후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서라고.

  • 12. ..
    '19.2.13 1:2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빅 리틀 라이즈 라는 미드 보면
    배경이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인데 사는게 부유한 동네구요
    주인공 리즈 위더스푼이 그래요
    여기는 다들 연봉이 20만불이상이다 이렇게 말 했던 기억이 나네요..

  • 13. ㅇㅋ
    '19.2.13 1:27 PM (97.70.xxx.76)

    세금40프로니 실수령연봉 8500이라 생각하면 월700 집세는 지금집 2700불인데 혼자시면 월100.-200만원이라 치고 차보험료랑 전기가스인터넷등 공과금이 좀비싸요.차사던가 리스한다치고 식비도 삼시세끼 해결해야하는데 피자햄버거 빼곤 안싸요.
    돈만 벌러 오셔도 먹고자는데만 한달에 350만원은 더쓸텐데 자린고비처럼 살면 월저축 300-400하시겠지만 옷도 사입고 여행도 가고 하다보면 일년에 얼마저축할수 있을까요..

  • 14. ...
    '19.2.13 1:35 PM (38.75.xxx.87)

    트럼프세재로 인컴세금 줄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충, feederal state medicaid social 해서 30-35%
    Medical Dental 보험 내가 내는 부분 (회사마다 다름) 1인이면 얼마안됨 $200잡고 (fyi, family plan 비쌈)
    401k 회사 매치 맥스 (보통 월급의 6%) 넣고

    대충 실수령액 $8000 - $9000 정도?

    집세, 전기, 난방, 물, 자동차보험, 인터넷, 휴대폰 ... 한국보다 비싸지만 아주 나쁘지는 않고

    그냥 놀러갈데가 없어 돈 아껴져요. 술 먹을 일이 없고 경조사비 없어집니다.

  • 15.
    '19.2.13 1:51 PM (110.70.xxx.56)

    세금, 보험 생각은 못했었네요.
    전 한국에서도 인간관계가 미니멀 하고 뭐 잘 즐길줄도 모르는 촌년년이라... 한국보다 2~3배 이상 저축할 정도되면 준비하려고요.
    비슷한 일이어도 한국은 연봉도 낮고, 성장 기회도 한계가 큰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엄청난 정보주신 특파원님들 감사드리옵니다... 복 많이 받으세영~

  • 16. ...
    '19.2.14 4:45 AM (65.189.xxx.173)

    2년정도 크레딧 쌓아서 모기지로 집사면 세액공제되서 괜찮을겁니다.

  • 17. 에구
    '19.3.14 7:34 AM (71.244.xxx.43)

    남편 연봉이 16만불인데 다떼고 매월 7500 좀 안되게 가져와요. 연금떼고 금액인데 모기지내고 뉴욕아닌 동부에서 그냥저냥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379 실비보험. 진료비를 건강공단에서 받아라. 의아? 14:10:49 16
1739378 민생지원금 신청하면 얼마만에 승인되나요? 4 ........ 14:08:40 157
1739377 딴 얘긴데 ... 14:05:46 75
1739376 인간은 희망으로 사는 존재인데 1 ㅓㅗㅎㄹㅇ 14:04:48 131
1739375 다양한 연령계층 사람들과 만나고 싶으면 뭘하면 좋을까요? 다양한 14:04:20 69
1739374 이제 ^^이거하면 촌스러운거죠? 8 111 14:02:26 392
1739373 맛있는 껍질째 먹는사과 사과 14:01:39 72
1739372 여가부 장관 교체하고 나면 8 …. 13:59:44 306
1739371 민생지원금 수원이 주소지인 사람이 분당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2 ... 13:59:24 238
1739370 참외 싼데 .. 13:59:21 135
1739369 캣맘님들..엊그제 2주된 아기 냥이 창고에서 5 걱정 13:58:37 186
1739368 남자인데 유치원실습 예정인데 이거 뭐죠 ㅋㅋㅋ 1 사소한고민 13:55:25 418
1739367 나이 40 중반에 순수하다는 말 22 13:48:58 650
1739366 가슴에 붙이는 브래지어 어떤가요? 3 추천해주세요.. 13:47:33 400
1739365 더워서 그런가 멍해요........... 4 더위 13:42:24 459
1739364 영화 신명 명신 13:41:03 290
1739363 복숭아 껍질깎아 드시나요? 15 13:38:06 650
1739362 핸드폰필름 떼니 좋으네요 5 13:37:07 537
1739361 전화오먼 너무 싫어요 14 ㄱㄴ 13:32:42 1,338
1739360 정은경 장관 아드님은 키가 2미터는 되는 것 같네요 22 ㅅㅅ 13:29:33 2,106
1739359 여기 말대로 사과 개방 얘기 나오네요 13 .. 13:25:41 1,001
1739358 강선우랑 그냥 같이 망하자는거죠? 28 .. 13:20:24 1,001
1739357 제 마음 상태가 왜이럴까요? ㅠㅠ 8살 아이랑 분리불안이 있어요.. 6 ㅇㄹㅇ 13:15:54 1,000
1739356 카페주인 일거 같은 이미지는 어떤건가요? 10 ... 13:15:13 693
1739355 어찌 해야 할까요? 8 울엄마 13:13:20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