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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당뇨식 배달 시켜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9-02-12 14:42:09

70 초반이신데, 얼마 전에 갑자기 당수치가 올라서

입원해서 당수치 조절하셨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을 40대부터 앓으셨고,

그래도 크게 나빠지지는 않고

한양대에서 관리받으며 담당의 권유로 최소한의 약만 드시고 계세요

매일 30분씩 걷고 운동하시라고 권하는데

잘 지켜지지는 않는 편이구요ㅠㅠ

작은 가게를 하시는데(그만두시라고 해도 하고 싶어하세요)

식사를 집에서 싸간 도시락으로 해결하시는 게 한계가 있어서

당뇨식을 배달해드리고 싶은데 괜찮은 업체 있을까요?

풀무* 이나 한살림 같은 데 알아보니

딱히 제품이 따로 있지는 않은 거 같네요.

추천해주실 분 계실까요?


IP : 222.110.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9.2.12 3:05 P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대상 뉴케어나 정식품 같은 곳에서
    당뇨식 영양음료도 나와요 이런것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넷 구매가 더 저렴해요

  • 2. dh
    '19.2.12 3:15 PM (222.110.xxx.73)

    아 네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본사 홈페이지 말고 다른 인터넷 사이트가 더 저렴하단 말씀이신가요?

  • 3. 00
    '19.2.12 3:24 PM (175.195.xxx.6)

    당뇨였던 우리 친정 엄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병원 같은데서 당뇨식이라고 주는 거 먹으면 굶어 죽어..
    이러셨어요.

    두 명이 당뇨이신데 한 사람은 당뇨식을 지키면서 골골골 (운동은 안함)
    또 한 사람은 좀 마음껏 드시면서 운동을 열심히 함.
    근데 후자가 더 건강하신 거 같아요.
    이 얘기는 참고하지 마시구요. 그냥 어머니께 운동 열심히 하시라고..
    재미난 운동을 찾으시면 좋을 텐데요.
    탁구라든지 댄스라든지..

    주부가 당뇨이면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이 당뇨이면 주부의 희생으로 뇨가 좋아지는데
    정작 본인이 당뇨이면 잘 챙기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원글님 같은 따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 4. ...
    '19.2.12 3:27 PM (39.7.xxx.83)

    달게 드시지 않고 소식하고
    흰밥 드시지 않으면 됩니다.
    당뇨식이 따로 있나요?
    잡곡밥에 나물 슴슴하게 무치고
    닭가슴살 야채무침,
    계란말이, 생선구이등 단백질 챙기면 됩니다.
    운동 꼭 해야되는데
    장사하시면 운동량 부족할 주도 있구요.
    적게 여러 번 드시라고 하세요.

  • 5. ㅁㅁㅇㅇ
    '19.2.12 4:08 PM (117.111.xxx.46)

    힐링메뉴 라는 사이트 있어요.
    당뇨식 고혈압식 암환자식..있어요.
    맛은 없습니다만...저염이다보니..
    챙겨줄 사람 없으면 괜찮아요.

  • 6. ..
    '19.2.12 6:44 PM (211.108.xxx.176)

    저도 남편이 당뇨라 힐링메뉴에서 시켜먹는데
    저염식이라 맛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다양한 종류가 와서
    괜찮은거 같아요. 저희는 주2회로 1회에 6가지 나물반찬 주문해서 먹어요. 고기나 생선은 집에서 따로 해먹으면 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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