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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탈구된 강아지 키우시는분 계실까요?

미안해사랑해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9-02-12 13:43:06
3기는 빠진상태로 거의 있고 손으로 넣으면 들어간다고하는데

저희 강아지는 다리구부릴때 반은 빠져있고 반은 들어가있고

서있을때는 들어가있고 구부릴때 빠지는지는 확인을 못하겠어요

걸을때 절지는 않는데 불편한 것 같은 느낌은 받아요

약간 오다리가 되어가는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수술이 가장 좋은방법일수 있겠지만

수술후 재수술도 많고 관절염이 더 심해지고

나이들어서 가장 먼저 무너진다는 얘기를 들으면

최대한 안하고 싶어서요

혹시 수술안시키고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있나요?

마사지해준다고 근육이나 인대를 잘못건드렸는지 오히려 더 나빠져서 마사지는 못하겠고

매트 다깔아주고 영양제나 적외선조사기 산책등으로 근육을 먼저 길러주고싶은데

나이는 6살 넘었는데 수술은 정말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59.3.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2.12 2:02 PM (124.50.xxx.211)

    우리집 강아지는 수술시켜줬어요. 산책과 달리기를 엄청 좋아하는 아이라... 나중일은 어찌 될지 모르니 지금은 좋아하는거 실컷 하자 하고 시켜줬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어요.
    재수술과 관절염은 나중 일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무엇보다 10년전부터 나오던 얘기죠. 지금은 애견인들도 많아지고 수술 기술도 좋아져서 나중에 재수술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기술이 훨씬 좋을거에요.

    그런데 지금 아픈 고통이 미래까지 계속된다는건 생각하면 힘들고 우울하죠. 원글님이 무릎뼈가 자꾸 탈골이 되고 통증을 일상생활에서 계속해서 느끼고 있는데 수술하지 말고 살아라- 하면 그렇게 하실건가요?

  • 2. ...
    '19.2.12 2:03 PM (218.157.xxx.33)

    혹시 도움될까 답글 납깁니다.
    저는 미니말티즈 11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이 녀석 어릴 때 부터 계단없이는 소파나 침대 절대 오르내리지 못했어요.
    예방접종 갔다가 수의사가 슬개골탈구 라면서 수술을 권해서
    가슴이 철렁하고 생각해보겠다 하고 돌아온 뒤
    이리저리 알아보니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잦다 하고
    외국에선 그리 많이 하는 수술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수의사는 작은 말티즈나 푸들 뽀메같은 견종은 거의 수술한다고 했거든요.
    이런저런 병치례 많이 하던 아이라 수술이 꺼려져서
    그냥 누가 권하길래 ‘코세퀸’ 이라는 관절보조제를 직구해서 먹였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거 먹고 가끔 다리 한 쪽 들고 바들거리던 증상도 없어졌구요.
    소파도 막 그냥 뛰어 올라요.
    지금 11살인데 아직까지 아무 문제 없네요.
    작년에 여행 다녀오면서 너무 심하게 걸어
    애가 몸살이 났을 때도 사서 며칠 먹였더니
    빨리 회복하고 멀쩡해졌어요.
    알약인데 기호상도 좋아서 간식처럼 뽀작뽀작 깨물어 먹어서
    먹이기도 아주 쉬워요.
    물론 수술이 필요한 애도 있겠지만
    안해도 되는 수술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 3. ㅇㅇㅇㅇ
    '19.2.12 2:10 PM (211.196.xxx.207)

    슬개골 탈구 수술을 너무 늦게 시키기 때문에 관절염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6마리 키우며 별별 일 다 겪어 본 결론이에요.
    재수술도, 수술 후 관리를 안 해주고 살던대로 살게 해서 발생하는 거고요.
    슬개골을 유발하는 미끄러운 바닥, 깡총깡총 뛰는 행동, 체중과다
    이런 버릇을 수정 안해주면 재수술은 당연히 발생하는 거에요.

  • 4. ㆍㆍㆍ
    '19.2.12 2:12 PM (175.125.xxx.172)

    6살이고 3기면 저라면 수술해줄래요. 그 상태면 통증이 있을텐데요. 슬개골탈구는 말 그대로 탈구라서 약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는걸로 알아요. 약이 탈구된 관절을 넣어주진 못하잖아요. 탈구된관절은 탈구된걸 집어넣고 핀 박아서 다시 안빠지게 해줘야 들어가는거죠. 우리개는 수술시켰고, 관절영양제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1기나 2기라면 관리 잘해서 그 상태 유지하고 수술 안하는 방향으로 해보는것도 좋은데 3기 이상이면 수술이 낫다는게 제 의견이에요.

  • 5. . . .
    '19.2.12 2:13 PM (223.38.xxx.105)

    저희개도 걷다가 한번씩 다리를 절었어요 병원에가니 그게 뭐가빠져서?그런거라고 설명해주던데 평지걷기 꾸준히 해주고(20ㅡ30분정도) 침대쇼파 뛰어오르는게 강아지 관절에 그렇게 안좋다고해서 계단 구비하거나 저도 거의 같이 바닥생활하니 이제 다리 안절더라구요ㅠㅠ

  • 6. ㅇㅇㅇㅇ
    '19.2.12 2:13 PM (211.196.xxx.207)

    2기 때 겁먹고 일찍 수술했고
    다음 녀석은 재발한다, 관절염 온다 그래서 버텨보자 하다 3기 돼서야 했는데
    2기, 3기 수술비 차이도 나고 이미 염증이 발생해서 수술 후 관절염 있을 수 있다 설명 들었어요.
    제 경험은 그래요. 다시 강아지 키워서 같은 문제 생기면 일찍 해 줄 생각이에요.
    전 수술 후 매트 다 깔고 버릇 고치고 연예인 키우듯 체중감량 해주고 있어요.

  • 7.
    '19.2.12 2:31 PM (175.127.xxx.153)

    비용문제로 고민하는게 아니면 수술 해주세요
    더 늦어져 4기에 수술하려고하면 비용도 더 비싸고 재발확률도 높아져요 강아지가 고통을 표현 안할뿐이지 참는거죠
    사람이라고 생각해봐요 그냥 나두실건지
    지금도 오다리인데 더 심해지면 수술도 못해요

  • 8. ...
    '19.2.12 2:51 PM (175.116.xxx.202)

    네살 비숑인데, 고민하다가 작년에 수술했어요. 관절 보조제도 먹여 보고, 맛사지도 해 보고, 산책도 꾸준히 시켜 주고,체중도 줄여 보고 별 방법을 다 써도 도무지 좋아지질 않더라구요. 병원도 몇군데 가 봤는데, 아직 개가 나이가 많지 않으니 더 악화 되기 전에 수술해주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멍뭉이는 2기에서 3기 중간 정도 되는 상태에서 수술했어요. 그떄쯤이 통증이 제일 심할때라고 하더라구요. 병원비도 많이 들고, 개도 수술하고 한 보름 정도 고생하긴 했는데, 그래도 지금은 다리도 안 절고 제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표정도 밝아진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9. ㅇㅇㅇ
    '19.2.12 2:54 PM (222.110.xxx.73)

    빠졌다 들어갔다 정도면 아픕니다.
    저희 말티는 재발해서 두 번이나 수술했어요ㅠㅠ
    아직 6살이니 20살까지 산다 생각하시고 꼭 해주세요
    보조제도 같이 먹여주심 더 좋구요
    대신 병원은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잘 하는 병원에서 하세요 꼭이요

  • 10. 으싸쌰
    '19.2.12 4:39 PM (118.217.xxx.238)

    2기지만 수술 권해서 했어요
    해보니 슬개골이 들어가 있을 골이 너무 얕다고
    선척적으로 취약한 거죠
    4기부터는 수술도 힘들고 재활도 힘들대요
    오다리로 굳어진게 4기죠

  • 11. 포메
    '19.2.12 4:48 PM (14.45.xxx.118)

    8살포메 수술 안해도 된다 말만 믿고 있다가 갑자기 주저앉아서
    이번에 수술했어요
    슬개골수술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힌다는 병원가서 했는데
    기존 연골을 파서 근육을 중간에 놓는게 아니라 연골을 잘라내서 뼈를 파고 연골을 그자리에 그대로 올리는?
    방식으로 해서 재발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 12. 쵸오
    '19.2.13 12:01 AM (124.59.xxx.225)

    3기 진단 받은 우리집 푸들2호는 관절영양제 먹고 정말 많이 호전됐어요. 가끔 절뚝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일단 개가 스스로 걷는 걸 많이 편안하게 여겨요. 예전엔 실내에선 겁내면서 잘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뛰어다녀요. ㅎ
    실내 개 동선은 매트 등 미끄럼 방지 깔아두구요. 발톱, 발바닥 털 등 걷는데 무리 줄 수 있는 것 (장모종) 관리하고, 계단은 안고 다녀요.
    처음에 슬개골 탈구 진단 받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는데, 우리 개 관절 모양(방향?), 특징 등 설명하시며, 수술해도 재발하지 않는 단 보장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만약 수술해서 완치가능하다 하셨으면 아마 수술했을거예요.
    슬개골 탈구와 수술이 다 천편일률 같은게 아니라서
    실력있고 경험 많은 의사 선생님을 잘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술비가 비싼 편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너무 쉽게 권하는 것 같아요. ㅠ

    사족이긴 한데, 다견 가정에 이사 여러 번 하면서 동물병원 많이 다니다 보니, 제 나름의 한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
    고양이 여럿 있는 병원이 보통 괜찮은 수의사 선생님이셨어요. 병원 하다 보면 길고양이 사연 있는 케이스 많이 접할텐데, 불쌍해서 거두고 하다보면 몇 마리 병원에서 키우더라고요. 그런 분은 보통 동물 진짜 좋아하시고, 확실히 과잉진료 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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