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런 마음이 들면 안되는데
남편이 해외출장 가니 오롯이 내 몸만 챙기면 되서 넘 편하네요.
퇴근후 집에 가서도 내가 뭘 해야 한다는 부담없이 혼자서 편히 있고
아침도 내가 먹고 싶으면 먹고, 안 먹고 싶으면 안 먹고
주말에도 내내 편하게 뒹굴뒹굴 하다가 맘 내켜서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왔어요.
저녁밥은 내가 먹고 싶은거 요리해서 뽀대나게 먹었고요.
남편이 없으니 너무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나도 종종 1주, 2주, 1달 짜리 여행한 적 있었는데
남편도 아마 나 없을 때 무지 편히 지냈겠구나 싶으니 좀 서글프네요.
우린 참 사이 좋은 부부인데도 이러니..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