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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활비 좀 봐주세요 (3인 가족)

아이두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19-02-12 10:34:18

5살 아이와 맞벌이 부부로 된 3인 가정이에요.

전체적으로 많이 쓰는 거 같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이렇게 조언 구합니다.


월소득은 아내가 300 정도(연말에 보너스로 700~800 정도 받고요). 남편은 매월 소득이 달라지긴 하지만 평균 400 정도 됩니다.

제가 이직을 위해서 잠시 회사를 그만둬서 앞으로 3달 정도 외벌이가 될 예정이에요..

외벌이가 된 김에, 재정을 한번 손보면 좋겠다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사실 보험료를 좀 줄이고 싶은데, 형편이 좋지 못한 이모가 보험을 하셔서, 해지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 부분은 최후로 감안해 주세요 ㅠㅠ


1월달 가계부 보고 올립니다.



고정지출

아파트 전세 대출 이자 27만원

시부모님 용돈 10만원

시댁 형제계 5만원

남편 고등학교 동창 모임 계비 3만원

아내 친구들 계비 3만원

관리비 28만원(지난 달 기준이고요, 오래된 아파트에 중앙 난방이라 비싸요. 여름에는 15만원 정도로 줄고요)

보육원 후원금 3만원

아내 보험 15만원

남편 보험 13만원

아이 보험 11만원

주택청약 20만원

개인연금 20만원

아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5만원

(올 3월부터는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해서 매달 37만원의 유치원비를 내야 해요)

통신비 13만원

(남편 6만원, 아내 3만원, 인터넷 등 4만원 - 남편이 영업직이라 전화를 많이 써요)

부부 용돈 50만원(남편 30, 아내 20; 모두 점심값 포함)


총계 : 226만원 (3월부터는 258만원으로 변경됨)


생활비(1월 기준)

의료비 : 63,000원 (아이 감기, 홍역 접종 등)

주유비 : 151,000원

식자재 및 생필품 구입비 : 595,000원

외식 및 배달음식비 : 158,000원

아이에게 드는 비용 : 63,000원

(아직 38개월이라 밤 기저귀를 해서 기저귀 구입과 이발비)

의복비 : 45,900원

(아내 잠옷 구입)

경조사비 : 158,000원

(결혼식 한 건, 친구 아기 돌 선물 한 건)


총계 : 123만원


여기까지만 해도 350만원이고요.


늘 그렇듯, 매달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들어가더라고요.

1월에는

자동차세 연납 : 45만원

명절 기차표 예매 : 18만원

아이 유치원 입학금 : 25만원

남편 롱패딩 : 23만원


총계 : 111만원


이렇게 461만원이 지출되었어요.


마지막 예상치 못한 추가비용 빼고라도 350만원이고, 자동차세나 명절이 아니더라도 제가 파마를 한다거나, 아이 옷을 좀 사주거나 하면 금방 총액이 400이 넘어가는데 어디부터 손봐야 하는 걸까요?ㅠㅠ











IP : 118.33.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2 10:39 AM (202.30.xxx.24)

    진짜 돈 쓸 게 없네요 그쵸잉.
    아이보험이 꽤 비싸네요? 보통 아이보험은 삼만원에서 오만원 정도 하던데. 나중에 환급받는 건가요?
    주택청약은 그냥 넣는 횟수가 중요해서 보통 10만원쯤 하시던데 그거 줄이시고 줄이려면 외식 및 배달음식비? 정도 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보험.. 그거 일이년 지나면 어차피 그거 들었던 사람한테 돈 더 이상 안 갈걸요?
    그리고 누구에게 돈 벌어주기 위해서 내가 보험 드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다시 들지는 마세요. 개인연금 보험도 사람마다 선택의 기준이라 없애라 마라 하기도 그렇고.

  • 2. ..
    '19.2.12 10:43 AM (58.122.xxx.214) - 삭제된댓글

    주택청약 10만원
    보험정리. 아이꺼는 실비 하나정도만
    외식비 줄이기

    더이상은 줄일데가 없네요.

  • 3. 없어요
    '19.2.12 10:49 AM (112.154.xxx.63)

    줄일 데 없어보입니다
    일시적인 외벌이라면 그냥 지내세요
    씀씀이를 줄이려면 삶이 피폐해질거예요
    지금 사용처는 쓸 데 쓰는 거..
    여기서 줄이면 부모님 용돈 못드리고 경조사비도 3만원만 내고 욕먹고 먹고싶은 거 꾹 참고 살아야 돼요

  • 4. 실제적으로
    '19.2.12 10:52 AM (175.113.xxx.77)

    대출부분과 청약 개인연금은 사실상의 저축이잖아요

    그리고 보험과 개인연금까지 하면 100만원이 넘는데 보험료도 저축성 보험은 사실적으로 저축 아닌가요?

    실제 저축액이 100만원 가까우니 300만원 생활비에 모든 용돈과 아이물품에 명절 비용까지 들어가는건데...

    이게 많나요?

  • 5. 원글
    '19.2.12 11:08 AM (118.33.xxx.141)

    보험은 저축성인지 아닌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뭐 물어볼라치면 엄마가 알아서 잘 했겠지 둬라, 하셔서요 ㅠㅠ
    이제 가입한 지 한 4년 되었으니 (아이 태아보험부터 저 가격이었어요 중간에 만원쯤 오른 거 같아요) 정리한번 해달라고 할까봐요.

    시댁은 10만원이지만 용돈도 드리고, 시댁 계도 하는데...
    친정은 아무것도 못해드려요.
    양가 형편은 비슷하신데, (넉넉하진 않으셔도 노후는 되어 있는 정도) 저희 맞벌이라 친정 부모님 곁에 살면서 시시때때로 도움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 회사 그만두면서(제가 회사 그만두면 엄마가 스탠바이 안하셔도 되니까요) 엄마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라고 100만원쯤 드리고 싶은데, 이리저리 굴려봐도 여윳돈이 없어서 고민이었어요.

    그래도 너무 흥청망청 쓰고 있진 않다고 하시니 조금 다행입니다.

    모은 돈이 너무 없어서 한시라도 대출금 갚아 집이라도 마련해야 하거든요^^;;;

  • 6. 주택청약
    '19.2.12 11:18 A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

    10줄이시고. 굳이 줄이시고 싶음 외식비 줄이시는거 밖에 손댈게 없는데요. 보험은 님보험 비싸네요. 아이보험도 비싸고.

  • 7. .
    '19.2.12 11:29 AM (223.39.xxx.38) - 삭제된댓글

    청약저축 금리 알아보세요. 엄청 낮아요.
    월 10만원씩 오래 넣은 기간이 중요하지
    20넣는다고 가점 더 나오는거 아니니 그거부터
    줄이세요.

  • 8. ....
    '19.2.12 12:08 PM (1.237.xxx.189)

    개인연금 얼마나 이득인줄 모르겠지만 없애겠네요
    대출금이나 집 구입할 돈에 올인하는게 나아요
    보험료 높은데 아이 보험이 100세까지 가는거 아님 어찌할지 생각해보고
    님보험이 젤 높네요
    가족 보험만 50이 넘네요?
    나가는 돈 많고 돈 못모으는 집 특징이 보험료 높다였는데
    청약금액도 소액으로 줄이세요
    통화료도 무제한으로 쓰는데 3만얼마인데 왜 6만원인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은 핸폰이랑 결합돼서 2만원 가량 나오는데요
    후원비는 만원으로 줄이고
    어른옷은 그냥 있던거 입고 사지마요
    어른 몸이 크고 옷이 줄어드나요?
    잠옷에 4만얼마라니 맙소사
    아내 용돈은 20만원으로 정해놓지마세요
    팔요할때 조금씩 쓰는거지
    시댁도 해드리니 친정도 해드리고 싶다면 배로 나가야하니 님이 쉬는동안은 시댁 용돈 십만원을 없애고 규칙적으로 드리는 용돈은 하지마세요
    형제계에 명절비용 조카에게 주는 용돈들만 해도 넘쳐요
    그리고 케이티엑스 타나요?
    무궁화호 몇시간 더 타고 몇만원 아끼세요
    내가 못 벌면 시간을 더 써서 그렇게 벌어야지 남들 다 하는거 폼나게 하고 살면 돈 못 모아요
    구질하게 왜 그리 사냐할거면 마통 쓰고 살며 여기다 물을 필요도 없죠

  • 9. ....
    '19.2.12 12:10 PM (1.237.xxx.189)

    그리고 아이거 유기농 먹인다고 샹협같은데 다니지 마시고요

  • 10. 짠순이
    '19.2.12 1:40 PM (49.196.xxx.57)

    저는 애들 옷과 신발은 95% 얻어 입히고 속옷 양말 정도 삽니다. 아이 3 & 5세 키워요.

    어른 옷은 아예 안삽니다. 남편은 이발은 셀프로 하고요. 아이 머리와 제 긴머리도 미용가위 두개로 다 합니다.무선 바리깡 알아보세요.

    보험은 이모님을 따로 만나던가 계약서 자세히 읽어보시던가 고객센터 전화 한번 하세요.

    점심은 도시락 간단히 하시면 더 줄일 수 있겠네요. 식비 좀 많아 보이네요

  • 11. 쿠헐
    '19.2.12 2:15 PM (202.30.xxx.24)

    글쎄요. 무궁화호 타고... 어른 옷 아예 안 사고, 셀프 이발.. (지금도 별로 온 산 거 없는디요;;)
    ㅠ_ㅠ
    정말 짠순이로 살려면 그럴 수도 있지만;;;

    첫댓글녀인데요,
    보험이랑 청약 쪽만 손 좀 보시고, 외식비 좀 줄이세요.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남편이랑 상의해서 시댁에 용돈 십만원을 없애세요. 시댁 계도 하는데 용돈까지.... 저희는 원글님네보다 소득은 적지만, 시댁 용돈 십만원 (벌이가 아예 없으셔서;;;), 친정 형제 계 (곗돈 모아서 모임회비하고 명절이나 생신 때 같이 용돈 드려요) 십만원 똑같이 해요. 형편이 둘다 비슷한데 왜 한쪽만하시나요.

    식비 및 생필품비 60이면 솔직히 많은 거 아니에요. 저도 비슷하게 사는데 이 돈으로 소고기도 못 사먹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도 마음껏 못 사먹어요. 저희도 목살 들었다 놓고 앞다리살 삽니다. 소고기국은 생일 때나 큰 마음 먹었을 때만 사요.

    진짜 아껴써야겠다 마음먹으면 이래저래 줄이고 아낄수야 있겠지만 원글님이 그거 감당하실 수 있을지.

  • 12. ....
    '19.2.12 4:31 PM (1.237.xxx.189)

    보험료 정리하세요
    내부모에게도 못하는데 무슨 형편어렵다고 이모까지 생각하나요
    그건 사촌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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