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살이면 자식들한테 부양받아야하는 나이인가요?
30대 자식들이 부양하는 나이인가요?
고혈압 당뇨 몇년전 허리수술했지만 사지멀쩡합니다
1. 60대는
'19.2.11 6:33 PM (180.65.xxx.37)요즘60은 옛날45느낌
자식을부양해야할걸요 요즘602. .....
'19.2.11 6:33 PM (122.34.xxx.61)30년 뜯길일있나요?
3. ㅇㅇ
'19.2.11 6:34 PM (223.62.xxx.21)그 나이면 새출발해서 애도 나을 나이인대요?ㅋㅋ
4. 어쩌겠어요
'19.2.11 6:36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부모가 부양해 달라 하면 도리 있나요.
5. 헐
'19.2.11 6:36 PM (218.150.xxx.39)열심히 일할 나이죠..
연금도 65세부터 나온답니다6. ㅇ
'19.2.11 6:38 PM (125.183.xxx.190)요즘은 자식한테 신세지지 말자고 다짐들 하는 나이죠
물론 각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지만!7. 네버
'19.2.11 6:39 PM (122.35.xxx.224) - 삭제된댓글전혀요
남편. 결혼도 또래보다 늦게해서 아이들이아직 독립을 못해서
아직도 돈벌고 있어요
그리고 돈을 안번다해도 자식한테 부양받을꺼라 생각도 해본적 없어요
우리부부는 자식들 꺼 까지 빼앗으면(?)
서로 못사니 우린 적으면 적은대로 살기로 함8. ...
'19.2.11 6:40 PM (175.113.xxx.252)저희 아버지 63세 뇌경색 와서 그이후에는 사회활동 못했거든요... 그냥 자기가 벌어놓은거 쓰시면서 사세요... 사지멀쩡하시면 일을 하시든지 아니면 벌어놓으신걸로 사시던지 암튼 자식이 부양할 나이는 아닌것 같아요...
9. ...
'19.2.11 6:40 PM (220.75.xxx.29)아니 저희가 아이가 늦어서 남편 낼모레 60이지만 애는 중고딩이거든요. 부양씩이나 받을 상황이 절대 아니에요 체력적으로나 어느모로 보나...
10. 아직
'19.2.11 6:44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사회 초년생이라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훨씬많죠. 아이들이 용돈이라고 주는건 다 따로 모으고 있구요.
저 결혼 했을때 오십 중반 시부모님 두 손 놓고 자식들 돈으로만 살고 있었는데 그땐 그려려니하고 생활비 드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네요.11. 울아부진
'19.2.11 6:55 PM (223.38.xxx.162)70에도 경비서셔서
아들집살때 목돈 보태주셨구만
연금나와 일안하셔도 되는데
도움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60이면 아저씬데요?12. ..
'19.2.11 7:05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60초반,중반 자영업 하시는 부모님..
노후준비 철전시 해서 저희 남매에게 짐 되지 않게 하겠다고
주6일 근무하시며
오히려 30대 자식에게 용돈주십니다.
60초반,후반 시부모님도 여유 있으시지만
은퇴안하시고 경제활동 하시고요.
요즘 60은 아직 젊어요.
90까지 사시는데 자식이 30년이나 부양 못해요..13. ..
'19.2.11 7:06 PM (223.62.xxx.137)60초반,중반 자영업 하시는 부모님..
노후준비 철저히 해서 저희 남매에게 짐 되지 않게 하겠다고
주6일 근무하시며
오히려 30대 자식에게 용돈주십니다.
60초반,후반 시부모님도 여유 있으시지만
은퇴안하시고 경제활동 하시고요.
요즘 60은 아직 젊어요.
90까지 사시는데 자식이 30년이나 부양 못해요..14. ㅠㅠ
'19.2.11 7:12 PM (121.134.xxx.9)저희 시가는 어머니아버지 57세때부터 자식들이
생활비며 병원비 모두 부담하고 있죠.
어언 26년째네요...;;
집안마다 다른데 그나마 아버님은 돌아가셔서
어머니만 부담하고있습니다.
이게 위안이 될지는 저도 잘...ㅠㅠ15. ....
'19.2.11 7:17 PM (175.118.xxx.39)올해 울나이 딱 60. 결혼이 늦어 재수한 아이 올해 대학 들어가요. 저 열심히 돈 벌어야 해요. 전업하다가 이 나이에 돈 벌거 진짜 없어 요양보호사 일 해요. 제 생각에 70세까지는 일하다가 한 5년 골골살다 가면 딱 맞을듯 싶네요.
16. ㅠ
'19.2.11 7:27 PM (175.223.xxx.42)근데 허리수술하고나면 막일은 못하고 먹고살게 없고 재산도 없으면 의지하려할듯 해요. ㅠ
17. ..
'19.2.11 7:51 PM (39.119.xxx.128)일부 60대 노인들이 며느리 보고나면
부양받으려 하는 걸 여기서 보고 놀랐어요.
병원에 며느리 아들 앞세우지 않으면 큰일나는 줄 안다는 사람들. 정말 진료접수도 못해서 그런가 싶더라구요.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아픈사람은 젊든 노인이든 당연히 보살펴야 하겠지만 사지멀쩡한 어중간한 노인이 그러면 분명히 알려드려야 하죠.
잘못하면 20~30년동안 금전적으로 육체적으로 질질 끌려다닐 겁니다.18. 있죠
'19.2.11 8:08 PM (58.230.xxx.110)20여년전이지만
시부 60 시모 50초반
아들며느리 결혼하자 데리고 살며
아들번돈으로 살고 며느리 가정부로 쓰고
그걸 당신들 인생말년계획으로 세웠더군요.
생활비 50씩내고 시동생 용돈주고 살면서도
악착같이 전세금모아 탈출했어요.
오만 저주를 다 들으며.
당신인생계획 망친년이라고.
저런 거머리스런 계획을 당사자 동의도 없이
당신들맘대로...
소름돋아요...지금생각해도~
아직도 아들돈을 당신들 맘대로 못쓰는 원흉이죠~저는...
오직 인생에 당신밖에 없고 자식도 손주도 없어요...
그 지독한 자기애덕에 당신들을 아끼는 자녀는
당연히 없구요...19. ㄱㄱ
'19.2.11 8:18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부양 안해줘도 좋으니 독립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20. 아직
'19.2.11 8:39 PM (1.231.xxx.157)자식 뒷바라지 하죠 ㅠㅠ
남편 내년 60인데 아직 막내 대학 다녀요
그나마 작년말 둘째가 취업해서 지 앞가림이 가능해 다행이죠
자영업이라 국민연금 받을때까지 생활비는 벌거 같아요
이후엔 연금하고 월세 받는거 조금하고해서 살아야죠
애들에게 부양기대는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들 살기에도 바쁠거 같아요 ㅜㅜ21. 있겠죠
'19.2.11 8:56 PM (221.140.xxx.126)그집 자식들은 특출나지 않으면.........그냥 인생 저당잡히고 살아얄듯
22. ...
'19.2.11 9:32 PM (59.15.xxx.86)나도 내년이면 60인데...
혈압 당뇨 디스크 있으면 부양받고 싶을듯요.
아직 30대초와 20대말...두 명이 결혼도 안하고
직장 들어간지도 얼마 안되어 독립도 못하고
아직 밥 해주며 부양하고 있는데
특히 허리 아플땐 힘이 너무 부쳐요.
누가 밥만이라도 좀 해줬으면 싶은데...으이구~
빨리 독립이라도 했으면 살 것 같아요.23. ...
'19.2.11 10:30 PM (203.243.xxx.180)생판 모르는 남의집 자식 데려다가 부려먹으려는게 이기적인거같아요 자식들이 젊으니까 도와줄수있지만 생활을 완전히 맡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4. dlfjs
'19.2.12 1:55 PM (125.177.xxx.43)고혈압 당뇨에 허리수술이라니 평생 자식 들골 빼겠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