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 입장에서는 어떤게 더 기쁜 일인가요?
어떤게 더 경사스러운 일인가요?
1. .....
'19.2.11 2:00 PM (219.255.xxx.153)자식 일
2. 자식
'19.2.11 2:01 PM (121.176.xxx.225)하~
저는 자식 명문대 합격이요~~~3. ㅇㅇ
'19.2.11 2:03 PM (39.7.xxx.182)학적은 평생 남아요
승진은 했다가 담날 짤려도 어쩔수 없는 일이고요4. ...
'19.2.11 2:04 PM (112.220.xxx.102)둘다 경사스러우면 안되나요? ;;;
5. 자식
'19.2.11 2:04 PM (121.176.xxx.225)저는 요
자식이 공부 잘 한 걸로도 효도 다 했다고 봐요
나중에 나 안 쳐다보고 살아도 괜찮아요
애가 잘 해서 학교서 인정받고 선생님들 좋아 해 주고
만날 때 마다 어찌 아이를 이렇게 잘 키우 셨냐는
그 순간순간의 기쁨으로도 전 효도 다 했다 생각 해요6. 흠
'19.2.11 2:10 PM (49.167.xxx.131)당근자식이죠 전
7. 자식
'19.2.11 2:1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남편은 이혼할수도 있지만 자식은 죽을때까지 자식이죠
8. 자식이 잘되는건
'19.2.11 2:26 PM (124.51.xxx.168)본인 전문직합격(취득 ), 또는 로또 1등 당첨 정도랑 비교해야될것같네요
아님 전문직 남편 대박성공이나
울 아이 친구들이 요번 서울의대.서울경영 합격했는데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너무 부러워서 내가 암에 걸렸어도 행복하겠다는 생각을했어요
바꿀수도 없으니 포기했지만
그 엄마들이 너무부러워서 전생에 무슨 일을 했을까 전생연구까지했어요
자식이 잘되면 네발뻗고 겸손하게 살것같아요
그 엄마들 카톡에도 자식 소식 안올렸더라구요9. ,,,
'19.2.11 2:41 PM (121.167.xxx.120)늙으막에는 자식 성공이 진정한 인생 승리 예요.
주위에 사람들이 (친인척) 그 자식에게 연줄좀 닿게 하려고 친절해 져요.10. ......
'19.2.11 2:56 PM (112.104.xxx.95) - 삭제된댓글자식이 명문대 합격하면 합격통지 받은 때 부터 얼마간은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불러요.
남편이 승진하면 좋긴 한데 때 되면 배곺,더라고요.11. ......
'19.2.11 2:57 PM (112.104.xxx.95) - 삭제된댓글격통지 받은 때 부터 얼마간은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불러요.
남편이 승진해도 좋긴 한데 때 되면 배고프더라고요.ㅋㅋ12. .......
'19.2.11 2:59 PM (112.104.xxx.95) - 삭제된댓글자식이 명문대 합격하면 합격통지 받은 때 부터 얼마간은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불러요.
남편이 승진해도 좋긴 한데 때 되니까 배고프더군요.ㅋㅋ13. 저라면
'19.2.11 3:02 PM (175.197.xxx.98)남편이 대기업 승진에 정년까지 일한다는 가정이라면 남편승진이 더 기쁠것 같아요.
물론 자식이 명문대 합격까지 하면 금상첨화겠지만 굳이 선택하라시니 그렇습니다.
남편이 잘돼면 자식도 더 좋은 환경에서 끌어줄 수 있을것 같아섭니다.14. .......
'19.2.11 3:02 PM (112.104.xxx.95)자식이 명문대 합격하면 한동안 안먹어도 배부르고
남편이 승진하면 좋지만 밥 때 되면 배고파지죠.15. 승진에 한표
'19.2.11 3:26 PM (61.82.xxx.218)저도 둘중 고르라면 그래도 남편이 능력이 있어야 자식 교육이 부담없고 가능해요.
저도 이번에 아이가 입시에 실패해서 진짜 제 인생에 가장 쓴맛을 보았네요.
근데, 연말에 보너스 잔뜩 나오니 그나마 위로가 되더군요. 재수비용 걱정 안하고 지원해주고.
그리고 남편이 해외에서 학교를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정 안되면 유학도 고려해보자 하고요.
남편에게 기댈수 있어 다헹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자식한테는 기댈수가 없잖아요? 노후도 그렇고~
남편도 아이 생각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아이보다 더 열심히 공부(?) 하네요.
자식이 부모의 채짝이예요.16. 애기엄마
'19.2.11 3:33 PM (220.75.xxx.144)당연히자식이죠
17. 애기엄마
'19.2.11 3:34 PM (220.75.xxx.144)임원정도되는 승진이라면 모르까
18. 흠
'19.2.11 3:44 PM (221.140.xxx.139)승진이 임원급이면 넘사죠.
19. 음
'19.2.11 3:58 PM (175.116.xxx.202)대기업 승진 1,2년도 안되서 실적 안나와 짤리는걸 넘많이 봤어요
학벌이야 평생남는거라 이경우면 명문대가 훨씬 기쁠것 같네요
저는 두경우 전부 거리가 먼 사람이라ㅜㅜ20. ...
'19.2.11 4:08 PM (125.128.xxx.118)비교불가요...전 제가 승진했는데 아이 불합격하니까 내 승진 따위 아무 소용없던데요
21. ㅜㅜ
'19.2.11 4:19 PM (175.120.xxx.219)제가 이상한가바여 아이 명문대합격야 좋긴 하겠지만
그냥 축하해 줄 일이고
남편 승진은 내 짝꿍일이잖우22. ㅜㅜ
'19.2.11 4:20 PM (175.120.xxx.219)자식이야 어차피 떠나보낼 넘인데...
23. ㅡㅡ
'19.2.11 7:40 PM (175.223.xxx.150)저는 남편 승진이요.
실제로 전무 바라보고 있고
아이 고3인데 현실적으로
남편 승진이 더 가능성 있다는게
이유입니다.
고3 아이는 언제 정신 차리려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