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로컬푸드를 갔더니 무 짠지를 팔길래
냉큼 사왔어요.
사온 양의 2:2:1로 나눴습니다.
순서대로
1. 물에 동동 띄운 짠지
나박나박 썰어서 청양고추 송송, 파 송송, 생수 붓고
식초 한스푼 넣고 섞어서 뚜껑닫아 바로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얘는 국물에 맛이 우러나와야 하니 다음끼니에 먹는걸로!
2. 짠지무침
채썰어서 두어번 헹군다음 꼭 짜놓습니다.
물에 몇분정도 담가 짠기를 뺄까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어마무시하게 짠
짠지도 아니어서 그냥 했어요.
파도 채썰어서 넣고 마늘 넣고 고추기름 만들어서 휘릭 무쳤어요.
약간 중식 짜차이 느낌으로요.
회사 구내식당 밥이 질려가는 요즘 조금씩 싸갈 요량입니다.ㅋ
3. 청국장찌개
냄비에 짠지 나박썰기하고
북어채도 엄지손톱만한 크기로 잘라서 넣고
다진마늘 좀 넣고 국간장 1티스푼 정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자작하게 물 붓고 팔팔 끓이다가
청국장 넣고
고춧가루 좀 풀고 부르르 한번 더 끓입니다.
전 두부 싫어해서 안 넣어요.
이거 은근 밥도둑이에요!
짠지만 보면 덜컥 사오는 기분 아실랑가요?
빨리 여름되서 오이지 먹고싶네요 ㅎㅎ
무 짠지로 반찬3종
짠맛조아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9-02-10 14:14:59
IP : 223.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2.10 2:19 PM (39.115.xxx.147)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네요. 전 맛있는 짠지무침만 하나 있어도 물 말아서 밥 한그릇 뚝딱이에요.
2. 짠지홀릭
'19.2.10 2:19 PM (125.143.xxx.157) - 삭제된댓글츄릅 츄릅 침넘어가네요
근데 전 짠지 된장은 먹어 봤는데
짠지 청국장도 있군요
밥도둑 3종세트 인정합니다!3. 토토짱
'19.2.10 2:24 PM (180.66.xxx.39) - 삭제된댓글무짠지 무침 좋아해요~ 한달동안 매일 밑반찬으로 메은듯해요.매콤한고추가루가 똭이에요.
4. ᆢ
'19.2.10 2:27 PM (58.140.xxx.139)어머나 고수의 솜씨를 가진분같아요
5. 식당에서
'19.2.10 2:44 PM (221.143.xxx.168)인근에 식당이 없다고 같은 재료로 반찬을 서너가지 만들어 가지수를 늘려 내놓는 곳은 진짜 양심불량아닌가요? 영양 생각은 안하고 그저 돈 욕심만....ㅉㅉ
6. 오렌지
'19.2.10 2:53 PM (220.116.xxx.51)나이 먹을수록 짠지나 오이지냉국 동치미 이런 찝찔하고 쿰쿰한 음식들이 좋아지니 참 희한해요 전 동치미도 소금으로만 만든게 맛있더라구요
7. 짠지
'19.2.10 3:11 PM (124.5.xxx.26)물기꼭짜서 후라이팬에 달달볶아(참기름 약간) 김밥싸도 맛있어요
짠지에 소고기볶음
짠지에 계란말이
요정도만 해도 맛있어요8. ..
'19.2.10 4:0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5년전에 만든 무장아찌 드뎌 엊그제 바닥냈어요ㅋ
나는 5년만큼 늙었는데 무장아찌는 아직 탱탱 젊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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