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알바중 님들같으면 어떤 걸?

그냥,,,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1-09-22 14:39:15

중학생 아이엄마이구요

두가지 일이 있는데  하나는 10시출근 5시 퇴근. 사무보조 같은 것이래요.

그닥 일이 많지는 않고 사무실 지키며 간혹 문서정리나 전화 받고... 100만원. 보너스 이런거 없음

 

두번째는 8시 출근 5시 퇴근

아주 힘들지는 않지만 윗일보다는 좀 바빠요.

서서 일해야 하구요. 안내 같은 일이예요. 난이도는 별로 안 높은데 사람은 계속 대해야하는.

150만원에 일년에 두 세 번 정도 보너스도 있나봐요.

 

의견이 분분해요. 그래도 일단 나가는데 150에 보너스도 있다하니 일하는 기분이 나지 않겠냐 하는 쪽과

중학생 아이 등교전에 집을 나와야 하는 것 보다 가족들 다 출근시키고 청소라도 해놓고 여유있게

나오는게 더  낫다.

돈이 넉넉하지도 않지만 아주 부족한 집은 아니예요.

 

 

IP : 61.254.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2 2:42 PM (14.55.xxx.168)

    어차피 돈 벌러 나가는 것이니 2번요

  • 2.
    '11.9.22 2:43 PM (121.169.xxx.78)

    저라면 1번이요. 아침 시간 여유도 하루 시작에 중요하구요. 또 퇴근후에 에너지가 남아있어야 집안일도 하는데 2번은 좀 힘들어서 불가능할것 같아요. 1번이 오래오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 3. jhj
    '11.9.22 2:45 PM (118.223.xxx.185)

    하루종일 서서일한다. 허리아파서 무지 고생할걸요?

  • 4. zzb
    '11.9.22 2:46 PM (14.42.xxx.181)

    저도1번이요,퇴근후 너무 힘들면 집안일을 못하실듯 하고

    100만원이면 하는일에 비해 많이 주는것 같아요

  • 5.
    '11.9.22 2:47 PM (121.151.xxx.167)

    저도 1번이요
    2번은 8시까지 출근이면 늦어도 7시반이면 출근해야하는데
    애들 가는것 보지않고 나가면 원글님 마음이 편할까요
    저는 돈에 억매여서 꼭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한다고생각한다면 모를까
    그렇지않다면 느긋하게 오래할것이 좋을듯해요
    그러다 아이가 좀더 크고 경력이 쌓이면 다른곳으로 옮기구요
    처음시작하는일인데 다른가족들도 적응해야할테이니 저는 1번이네요

  • 6. 저라면
    '11.9.22 2:47 PM (211.246.xxx.92)

    저도 1번이요 시간적 여유가있어야 일도 오래 할쉬있을거 같아서요

  • 7. 1번
    '11.9.22 2:47 PM (121.128.xxx.151)

    50만원 차이인데 부족한 집이 아니시라니 1번 추천이요.

    근무조건이 1번이 좋네요.

  • 8. 저는..
    '11.9.22 2:50 PM (61.79.xxx.138)

    1번이요.. 돈도 좋지만 일찍나가야하고 하루종일 서서일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 9. ....
    '11.9.22 2:50 PM (220.77.xxx.34)

    1번.
    사람 상대하는게 어떤건지 안겪어보셔서 모르시는듯.별 희안한 인간들 많습니다.
    거기다 하루 종일 서서라......1번 추천.

  • 10. ..
    '11.9.22 2:52 PM (116.37.xxx.46)

    무조건 1번이요
    사람 상대하는거 정말 힘들어요

  • 11.
    '11.9.22 2:55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그걸 질문이라고 하시나요? 어린애도 아니고 참..
    본인이 원하는거 하세요.

  • 거참
    '11.9.22 2:57 PM (61.254.xxx.129)

    댓글하고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더해서 경험자나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려는 거잖아요.
    그런거라면 자게에 질문할 거 하나도 없죠.

  • ..
    '11.9.22 3:03 PM (125.177.xxx.23)

    질문 할 수도 있죠.
    갑자기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그래도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댓글이 너무 까칠하네요. 원글님 상처 받지 않았나 싶을 정도루요

  • 12. 플럼스카페
    '11.9.22 2:56 PM (211.246.xxx.233)

    아이가 중학생이면 오래 하실 수 있겠네요.
    전 2번 추천.
    1번은 힘들어서 오래 못 하실 가능성 있는데
    2번은 그래도 살림하며 쉬엄쉬엄 하면 힘들어
    그만둘 생각은 안 하게 될 거 같네요.

  • 플럼스카페
    '11.9.22 2:58 PM (211.246.xxx.233)

    앗... 반대로 말했군요.
    1번 추천요. 10시ㅡ출근.

  • 13. 1번
    '11.9.22 2:59 PM (180.211.xxx.186)

    1번 시간대가 좋네요 시간에 비해서 급여도 좋구요 2번하다가 힘들어서 관두면 1번 못한걸 후회하게 되지 않을 까요 덜 힘들어야 오래오래 일하죠

  • 14. 세레나
    '11.9.22 3:08 PM (121.179.xxx.100)

    시간대도 좋고 1번용

  • 15. ..
    '11.9.22 3:24 PM (180.70.xxx.166)

    전업주부로 있다가 처음 일하는거라면
    1번을 하도록 하세요
    하시다가 더 좋은 조건이 생기면 그때 또 전업을 하고요
    처음일하게 되면 편한 일도 힘들어요 안하던거 하게되어서...
    1번 같은 일 나오면 저같으면 얼른 튀어나갈텐데......

  • 16. 빨간앵두
    '11.9.22 3:25 PM (118.176.xxx.145)

    1번이요.. 저도 9시반 출근인데..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이들 챙기고 출근하니간 너무 좋아요..
    전 아침에 요일별로 정해서 화장실 청소도 하고, 세탁기도 한번 돌려서 널기도 하고, 간단한 국이나 반찬도 한가지는 만들어요.
    아침시간에 허둥지둥하다보면 하루가 허둥지둥인거 같아요... 아침에 여유를...

  • 17. 저도 1번요~
    '11.9.22 3:28 PM (220.81.xxx.69)

    2번은 힘들어 오래못갈듯해요.
    저라면요.

  • 18. ..
    '11.9.22 3:49 PM (58.143.xxx.192)

    8시까지 출근 힘들어요.
    한때 그시간에 출근하는 직장을 다닌 적 있는데요.. 버스로 이십분 거리라 해도 버스정거장까지 걷고 버스 기다리고 내리고 걷고 30분 걸려요. 그렇다면, 집에서 최소 7시반에는 나서야 헐레벌떡 사무실에 들어가구요.
    7시반에 집에서 나설려면 미혼때였어도 아침을 먹으려면 6시50분에는 일어나야해요. 씻고 간단한 화장하고 차려준 밥 먹고 옷 입고.. 누가 입을 옷 비서처럼 대령하고 숟가락만 들면 밥 먹게 세팅해놔도 눈 떠서 최소 3-40분 걸려요. 그러면 아이든 누구든 가족을 챙긴다는 것은 안정적이지 못하고 정말 정신없어요.

    그리고, 특히 2번은 물리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자기계발 힘들어 보여요. 1번은 그래도 사무실에 앉아서 홀로이다보면 삼사십분 짬 날때 책 읽고 자격증 공부라도 살짝 해보지만, 서서 안내하는 일은 그런 기회조차 없을 듯해요.

    그리고 아침잠 30분 차이가 하루에 몸 상쾌도를 좀 좌우하는 듯해요..1번 강력 추천합니다..

  • 19. 지혜의신
    '11.9.22 4:07 PM (175.252.xxx.4)

    무조건 1번 입니다......

    사람 상대 하는일....집에 가면 파김치 될겁니다... 아주 힘드니까요.....

    몸이 힘들면 가족들에게 짜증아닌 짜증을 내게 되고.....

    그러면 가정의 평화는 금이 가기 시작하고.....

    그래서 1번을 택했씁니다....

  • 20. 베티야
    '11.9.22 4:08 PM (58.232.xxx.93)

    브랜드쪽에 있으면 일년에 한두번 백화점으로 판매지원을 나갑니다.
    보통 세일때 나가죠.

    백화점 오픈에 가서 폐점때 나올 때 까지
    한시간 반정도를 제외한 시간을 서서 있어야 하는데 ...

    죽음입니다.
    컨디션 안 좋을때는 ㅠㅠ

    미혼도 아닌데 8시까지 출근하는것은 너무 힘들어요.
    서서 일하는 육체노동인데 50만원 차이에 연연하기 보다 그냥 몸 편한쪽으로 생각하세요.

  • 21. 원글입니다.
    '11.9.22 4:14 PM (61.254.xxx.132)

    1번 조건 같은 일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네요.

    실은 제가 두 일을 다 선택하고 고를 수 있는 입장은 안 되고

    어떤 분이 1번 같은 일을 하고 계시고 있고

    저도 나름 알아볼까 하니 2번 같은 일이 있어서 지원할까 하다가

    글 올려 본거예요.

    지금은 그냥 2번 조건은 안하는게 낫겠네요.

    댓글주신 님 말씀처럼 파김치가 되서 짜증짜증 내면 안되니까요

    1번 같은 조건 일이 저한테도 오면 좋겠어요.

    까칠한 댓글님땜에 기분 상하기도 했지만 다른 님 댓글로 힘이 됩니다.

    인생에 행복한 일들만 생기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9 매일 줄넘기 하는 분~ 5 운동 2011/09/29 3,109
17868 차량 메탈스티커 제거. 3 걱정. 2011/09/29 3,182
17867 전 44...친구찾아요^^ 27 바보 2011/09/29 2,716
17866 다들 어떤 운동하세요? 22 운동싫어하는.. 2011/09/29 3,661
17865 괜찮은 숄좀 추천해주세요 나무애 2011/09/29 1,217
17864 비염으로 고생중에 지인으로부터 ... 9 비염 2011/09/29 3,296
17863 아이를 찾아요 열살. 참맛 2011/09/29 1,670
17862 주둥이 분리되는 주전자가 있나요? 2 졸지애셋 2011/09/29 1,883
17861 포인트 200넘는데 레벨 8에서 9로 강등.. dd 2011/09/29 1,342
17860 냉동고나 김치냉장고.. 실외에 둬도 괜찮은가요?? 3 질문이요.... 2011/09/29 5,872
17859 스마트폰 에이징 하러 가려는데 대리점에서 싫어할까요? 2 주인마음 2011/09/29 1,984
17858 난괜찮아.. 5 진주 2011/09/29 1,543
17857 알레르기 있는 아이침대 매트리스 대신 나무판을 까는 것 어떨까요.. 7 침대 2011/09/29 2,872
17856 윤도현 cf, ㄴㅁ~ 6 참맛 2011/09/29 1,881
17855 인터넷 오늘 검색한 사이트들 알고싶어요. 컴앞대기! 2 2011/09/29 1,267
17854 독거총각에게 선물할 핫!한 부엌 선물 아이템 조언 좀 부탁드려요.. 8 무심한 누님.. 2011/09/29 1,686
17853 세탁 후 옷감이 틀어졌어요~~~~~~~~~~ㅠ.ㅠ 6 세탁후 불량.. 2011/09/29 1,637
17852 도시락으로 파스타 스파게티 이런거도 괜찮을까요? 5 도시락으로 2011/09/29 4,285
17851 호두파이냐 떡이냐 1 질문많다 2011/09/29 1,565
17850 게임못하게 비밀번호 걸었더니, 컴터를 망가뜨려놨어요 8 인터넷뱅킹 .. 2011/09/29 2,349
17849 우동볶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10 클로버 2011/09/29 2,569
17848 버버리/ 막스마라 백화점 가격 아시는 분~ 1 2011/09/29 2,338
17847 혹시 강이슬 , 김하나 이게 뭔지 아세요? 3 모르쇠 2011/09/29 2,027
17846 봉평이나 평창에 감자옹심이 집 추천해 주세요 차이라떼 2011/09/29 1,791
17845 코에 바르면 콧물 마르게 하는 효과있다는 밴드(코스트코)관련 글.. 3 방앗간집큰딸.. 2011/09/29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