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풍으로 입원중이세요.
벌써 세번째 맞은 풍이구요
초등학생때 한번
3년전에 한번
그리고 반년전 재발병
엄마가 정말 많이 고생하셨죠. 투잡쓰리잡 뛰면서
아빠가 실비도 없으시니 더더욱 금전적으로 힘들었어요
세번째 중풍을 맞으시고 재활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병실이 맘에 안든다고 4~5번 옮겼구요(물론 병원의 책임도 좀 있겠지만요)
재활하다 못한다고 안해버리시고 힘들다고 다 포기하고 집에 간다고...수도없이 그러길 반복
엄마도 두손두발 들고 그냥 요양원에 모셨어요
근데 끊임없이 호소하세요
마지막으로 재활을 하고 싶다고 정말 잘할 수 있다고
근데 아빠가 늘 상황에 닥쳐서 힘들면 너무 티를 내고 계속 불러서 불만만 표출하시고
여튼 가족들도 다 지칠대로 지친 상태구요
이젠 형제자매들도 아빠 일이라면 인상을 찌푸립니다.
그냥 조용히 요양원에 계셨음 바램인거죠.
젊었을때도 자기 멋대로 사시고, 가족보다는 남 이목과 생각을 중시하셨죠.
그 결과 가족들도 하다하다 이젠 아빠라는 존재가 그냥 귀찮고 힘든존재로 변해가네요
그나마 나라도 외면하지 말아야지 찾아가고 연락드리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까마득합니다.
다시 재활을 하시게 되면 한달에 2~300만원의 돈을 또 들여야는데
가족들도 이젠 지쳤고 정말 적지 않은 금액이고 힘드네요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