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82보다보니 상속,증여 얘기

저도 | 조회수 : 4,990
작성일 : 2019-02-07 15:16:30
명절을 지나고나서 그런가 상속 증여 얘기가 심심찮게 올라오네요.
모두 연세드시고나니 정신 멀쩡할때 정리 하시는가봐요.
제가 아는경우는 재산을 자식이름으로 해놨을지언정 본인이 인감이고 뭐고 다 갖고있는 경우만 봤어요ㅋ
재산이 많으면 미리 증여 한다고들 하죠?
제가 아는경우는 완전 교묘해요.
재산을 자식앞으로는 해놓되 죽을때까지 절대 줄 생각없고 쥐고있다 당당하게 할말하고 대접 바라는집이요.
자식들 입장에서도 곧 환갑이면 말로만 아니라 진짜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을텐데 전혀 그럴생각없이 말로만 계속 주고있더군요.
그 부모도 그 연세에 총기가 대단한거라 해야되나?
여우같다 해야되나?
부모여도 다 같은 맘은 아닌듯 싶어요.
자식들 모두 고학력에 점잖고 예의바른 자식들인데 뭐가 불안해 자식을 그런거로 휘두르고 싶은건지..
IP : 119.69.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속이든 증여든
    '19.2.7 3:20 PM (222.109.xxx.238)

    내 앞으로 등기 안되어 있는건 다 소용 없고요.
    이미 등기되있는건 부모가 자식 인감 다 가지고 있어도 명의 되어있는 사람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어요

  • 2. ㄴㄴ
    '19.2.7 3:24 PM (125.177.xxx.144)

    자식들이 안바라면 자유로워져요.
    그래도 부모가 노후는 챙겨놨을테니
    부담도 없고 돌아가시면 받음 되겠네요.
    있는 재산으로 깔짝깔짝 약올리면
    승질 한번 팍 내시구요.

  • 3. 뭐가 말로만
    '19.2.7 3:24 PM (211.192.xxx.148)

    명의 다 넘겨줬는데요.
    자식이면 부모님이 명의 넘겨줬는데 실제 권리 행사한다고 하겠어요?
    명의 넘겨준것만도 고맙죠.

  • 4. ..
    '19.2.7 3:27 PM (119.198.xxx.31)

    현명한거죠

  • 5. 으이구
    '19.2.7 3:27 PM (119.69.xxx.192)

    아니그럼 부모가 너위해 이거저거준다 하고 인감 갖고있는데 바꿔버립니까? 그리고 몰래 처분해요? 콩가루도아니고
    돈있는집에선 충분히 가능해요.
    아들이름으로 집 분양받고 세주고 재산세내고 하는건 부모가하되 세금 고지서는 아들집으로 날라오니 고지서 명목으로 가져와라 오라가라 하구요.
    총각때부터 돈관리해준다 개설해논 통장에 조금씩 돈 옮겨놓고 아들 주식계좌로 주식도 옮겨놔요.
    이걸 짐작 하는 자식은 그냥 꼼짝없이 부모님 손아귀에 있죠뭐.

  • 6. 그게
    '19.2.7 3:30 PM (119.69.xxx.192)

    형제들간 재산싸움 안나게 하려는 목적도 있어보여요

  • 7. .....
    '19.2.7 3:40 PM (124.50.xxx.94)

    인감이며 도장이 무슨소용 이예요,
    명의 이전하는 순간 끝 ㅋㅋㅋ

  • 8. 저희
    '19.2.7 3:44 PM (121.133.xxx.248)

    아버지 얘기네요.
    현금자산도 제 이름으로 해놔서
    만기되면 매번 찾으러 가야하고
    (인터넷뱅킹 안믿으심, 심지어 보통예금도 cd기 안믿으심
    철저히 대면거래하시고 매번 대면자 명함 챙기심)
    그넘의 돈 통장으로나 구경했지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막상 돌아가실때 그돈이 그리 아까우셨는지
    전부 해약해오라 하시더니 품속에 안고 가셨음.
    자식을 돈으로 쥐고 흔드는게 아니라
    돈을 사랑하셨지 자식이 안중에 없었죠.
    신문에 가끔 돈때문이 부모 죽이는 파렴치범 나오는데
    솔직히 내가 그들과 다른 점은
    그들보다 어쩌면 절박하지 않아서 죽을때까지 기다릴뿐
    뭐가 다른가 자괴감 들어요.

  • 9. ...
    '19.2.7 3:48 PM (14.49.xxx.229)

    주변에서 비슷한 노인분들끼리 그런 공감대가 생기는 것 같아요.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다고...

    저희쪽 어른들은 세금이야 니들이 알아서 할테고 죽을때까지 증여는 없다고 하시네요... 부동산 넘겨주신다고 서류 다 만들었다가 도장찍기 직전에 맘 바뀌신 적도 몇번 있어요... 이젠 저희것이 아니려니 생각해요... 어차피 상속받으면 절반이상 세금으로 날아갈걸... 절대 팔면 안된다며 아끼시던 부동산들은 공중분해 될것 같아요... 저흰 세금 낼 여력이 없거든요.

  • 10. 제가보긴
    '19.2.7 3:50 PM (39.113.xxx.112)

    욕먹더라도 재산은 끝까지 쥐고 가는게 맞는듯 해요. 특히 아들있는집은 주는순간 팽이더만요

  • 11. ..
    '19.2.7 3:52 PM (180.66.xxx.164)

    울친정 딸들 주기싫어 작년에 집팔아 오빠네 반 뚝 떼어줬는데 뭐 말로만 고맙다하지 자식 도리는 그저그렇네요. 딸들인 저흰 바라지도않았지만 그렇게 한푼없이 오빠네만 주는거보니 저희도 마음으로만 자식도리하게되네요.

  • 12. ....
    '19.2.7 3:53 PM (110.70.xxx.42)

    저희도 그런데요. 주는 순간 팽이 아니라 첨부터 돈가지고 엄청 자식들 쥐고 흔드셨어요. 그러니 돈 주고 나면 참던게 터져서 계속 끌려다닐 이유가 사라지는거죠. 먼저 돈으로 효도받으려는 생각을 버려야해요. 부모가 돈가지고 자식을 거지취급할때 진짜 얼마나 내적 갈등이 일어나는지.. 사람이 서로 할짓이 아니라고 봐요.

  • 13. ㅎㅎㅎㅎ
    '19.2.7 3:54 PM (211.192.xxx.148)

    마음으로만 자식도리

    암요,, 마음이 제일로 중요하죠.

  • 14. 끝까지부모님께서
    '19.2.7 4:01 PM (223.62.xxx.64)

    어느정도는 갖고 계셔야죠

    이런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오는순서는 있어도 가는순서는 없다잖아요^^;
    살면서 무슨일이 생길지 어찌 아나요^^;;;;

  • 15. ...
    '19.2.7 4:24 PM (118.33.xxx.166)

    부모님 주변 친구분들 대부분이
    자식에게 재산 미리 줬다가 팽 당하거나
    끊임없이 돈 뜯기며 사시던데요.

    죽기 전에 미리 줘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거
    요즘 어르신들 너무 잘 아세요.
    그런데도 자식들이 찾아와 사네못사네 하면
    맘 약해져 도와주기도 하죠.

    저희 부모님도 그동안 20년이상 아들들한테 계속 지원해주시다가
    빈 항아리에 물 붓는 격이라 이제 더이상 안도와주세요.
    그러니 아들며느리들이 남은 재산 바라고
    형식적이나마 효도하고 찾아 오고 합니다.

    요즘엔 효도계약서를 쓰기도 하고
    증여재산 반환 소송을 하기도 하잖아요.

  • 16. ...
    '19.2.7 5:22 PM (119.64.xxx.92)

    자식 봐가면서 해야죠.
    아빠 친구분이 아들 명의 통장에 몇억 넣어놨더니, 아들이 몰래 홀랑 써버렸다고 ㅋㅋ
    저도 제명의로 즉시연금 가입된 아빠돈 몇억이 있는데, 연금(이자)은 아버지가 쓰심.
    엄마 명의 예금 상속받은거라 상속인지, 증여인지, 차명인지 아주 애매하죠 ㅋ

  • 17. .....
    '19.2.7 5:41 PM (221.157.xxx.127)

    인감 등기 분실신고하고 재발급받아 팔아치운자식 봤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418 자한당 김재원, 수시 폐지, 정시100% 선발 고등교육법 발의 아인스보리 11:30:12 1
1510417 스페인, 포르투칼 여행 인 아웃 어느 도시로 할까요? 헬프미 11:30:12 2
1510416 스마트폰 예금 할라했더니만... 에잇 11:30:01 3
1510415 (검찰개혁)-아래현직KB읽어보세요 salt 11:24:37 122
1510414 동양대, 교직원들에 ‘발전기금 명목’ 수억원 강제 징수 의혹 4 수사해! 11:23:05 199
1510413 익성)Pianiste님 덕분에 제주 가족여행 잘 다녀왔어요^^ 맑은햇살 11:22:59 91
1510412 랑콤 데피니씰 마스카라 후속으로 사용할 마스카라 추천 좀 부탁드.. 1 마스카라 11:21:43 29
1510411 모던하우스 캐리어As황당하네요 1 ... 11:19:53 159
1510410 현직 KB국민은행 간부 페이스북.JPG (feat.조국 사모펀드.. 8 ,, 11:18:29 620
1510409 보수,, 맘아프다 11:18:21 65
1510408 페이적은 일은 안하는게 낫나요? 2 .. 11:18:03 118
1510407 어그로 낚시 예방 캠페인 - 말머리 달기 7 읏차 11:15:17 61
1510406 교수되는방법-시국선언교수들 5 교수되는법 11:14:15 221
1510405 밥 주지 말아요 2 이런저런 11:10:53 213
1510404 10억은 익성 이회장에게 줬다고 진술(김종민의원) 9 .. 11:08:02 808
1510403 (검찰개혁지지) 아래 리얼미터 분석글 쓰는 사람의 오류 8 ㅎㅎ 11:07:45 266
1510402 문정부와 여당은 총선으로 심판받아라 22 .. 11:06:07 301
1510401 '조국 퇴진' 투쟁, 반대 52.4% >찬성 42... 4 토왜는 꺼지.. 11:04:23 399
1510400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기레기들 12 만평 11:01:36 574
1510399 익성펀드이명박 갑니까? 갑시다 9 실검문구 10:58:55 392
1510398 이 담엔 정시 확대하는 공략 국회의원 지지할겁니다. 2 00 10:58:50 102
1510397 5촌이 빼돌린 50억중 10억 건너 뛰세요 7 헛소리 10:58:48 318
1510396 5촌이 빼돌린 50억중 10억은 정경심에게 24 나머지도뻔해.. 10:56:16 564
1510395 나경원씨 기분이 어떠신가요? 본격 외신 기사도 나왔겠다... 5 .... 10:54:24 804
1510394 '나경원 일베 즐겨찾기' 비판하던 '뉴스룸', 어디 갔나 2 일베충 10:54:02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