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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끼얹은 한국식 생선요리 ㅋㅋ

생선요리 조회수 : 6,902
작성일 : 2019-02-06 23:09:59
유럽에 살고 아들이 10살입니다.
일요일에 친한 동네 친구 둘이랑 축구하고 놀다가
저희 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맛있다고 밥을 두 그릇씩 먹고 갔는데
엄마들이 바로 문자로 저녁 메뉴 뭐였냐고 ㅎㅎ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난리라고 ㅋㅋ
꿀을 끼얹은 한국 생선 요리 먹었다는데 그게 뭐냐고 ㅋㅋㅋ

개구장이들이 먹은 한국 요리는....



바로 멸치 볶음 ㅋ
밥하고 멸치볶음 달달하게 해서 줬더니 셋 다 걸신들림 ㅋㅋ
IP : 91.253.xxx.1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6 11:10 PM (220.75.xxx.29)

    ㅋㅋ 아 빵터졌어요.
    제가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상상한 생선은 멸치가 아니었는데..

  • 2. T
    '19.2.6 11:12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꿀을 끼얹은 생선 요리!!!!!
    탕수어?쯤 생각했는데 멸치볶음 이라니..
    아이고 아이들 세상 귀엽네요. ^^

  • 3. ㅋㅋㅋㅋ
    '19.2.6 11:12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우리 조카들도 반찬보다는 간식으로 먹어요

  • 4. ㅇㅇㅇ
    '19.2.6 11:12 PM (175.223.xxx.191)

    스페인에서 먹은 꿀대구인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넘 귀엽네요

  • 5. ㅡㅡ
    '19.2.6 11:12 PM (122.35.xxx.170)

    유럽인들이 어찌 멸치볶음 맛을 알까요? 전 서른 이후에야 그 맛을 알았는데ㅎㅎㅎ

  • 6. 얼음쟁이
    '19.2.6 11:12 PM (182.230.xxx.173)

    웃고 지나가요~~
    맛있게 하셨나봐요^^

  • 7. ...
    '19.2.6 11:13 PM (211.202.xxx.195)

    ㅋㅋㅋㅋㅋ
    꿀을 끼얹은 생선요리

  • 8. ...
    '19.2.6 11:14 PM (39.115.xxx.147)

    유럽 어디시길래 대게는 멸치볶음 굉장히 무서워하거나 그 베이비들을 어찌 먹냐고 안타까워하던데.

  • 9. 음청
    '19.2.6 11:1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달았나보네요. 쌀밥에 멸치조림이라... 밥도둑이네요.

  • 10. 09
    '19.2.6 11:15 PM (113.130.xxx.48)

    유럽것들아. 우린 그걸 일년 내내 삼시세끼 먹고 산다.
    우리가 이래 !ㅋㅋㅋㅋ

  • 11. 생선요리
    '19.2.6 11:16 PM (91.253.xxx.18)

    열살 먹은 현지 아이들인데 셋이 친해서 엄마들끼리 돌아가며 자주 집에서 먹여요.
    힌국 음식은 많이 해주진 않았는데 누룽지랑 치킨을 무지 잘 먹길래 멸치볶음 줘 봤더니 먹고 집에 가서 꿀을 끼얹은 한국 생선요리 먹었다고 ㅋㅋ
    디게 맛있다고 ㅋㅋㅋ
    엄마들 궁금증 폭발!! (아빠들도 ㅋ)

  • 12. ㅎㅎㅎㅎ
    '19.2.6 11:17 PM (223.62.xxx.232)

    역시 어린 아이들이 선입견이 좀 덜하네요~
    어릴 때 다양하게 먹고 접해 봐야 해요!

  • 13. 생선요리
    '19.2.6 11:17 PM (91.253.xxx.18)

    윗님 이탈리아요 ㅎㅎ

  • 14. .......
    '19.2.6 11:17 PM (211.178.xxx.50)

    읽으며 계속 상상을 ㅋㅋ
    근데 멸치볶음ㅋㅋㅋㅋㅋ

  • 15. ㅇㅇ
    '19.2.6 11:20 PM (175.114.xxx.176)

    허니 엔쵸비 ㅋㅋㅋㅋㅋㅋㅋ

  • 16. ...
    '19.2.6 11:20 PM (222.111.xxx.15)

    ㅋㅋ 넘 귀여워요 ^^

  • 17. 아웅
    '19.2.6 11:21 PM (116.45.xxx.45)

    귀엽네요.
    저도 내일 멸치볶음 먹을래요.

  • 18. ...
    '19.2.6 11:24 PM (1.227.xxx.82)

    넘 재밌어요. 귀엽네요 ^^

  • 19. ..
    '19.2.6 11:24 PM (182.55.xxx.91) - 삭제된댓글

    정말 아이들이라 선입견이 덜한가 보네요.
    원어민 교사 하나가 급식에 멸치볶음 나오면 온 얼굴과 몸짓으로 이걸 먹으라는거냐는 표정짓던게 생각나요. 속으로 재수없다고 외치곤 했었는데..
    그 꼬맹이들 정말 귀엽네요!!

  • 20. ...
    '19.2.6 11:26 PM (95.149.xxx.82)

    이태리는 식문화가 발달해서 며루치의 맛을 아는군요.제가 사는 영국에서는 아무리 작아도 눈까지 다 달려있는 생선을 통째로 어떻게 먹을 수 있냐는 분위기예요. 영국인과 결혼한 친구 말이 멸치 볶음을 먹는 우리의 모습이 그들에게는 야만인처럼 보인다네요. ㅋ 그러거나 말거나.. 니들이 이 맛을 알아? 라는 마음으로 우리 가족끼리만 냠냠.

  • 21. 생선요리
    '19.2.6 11:27 PM (91.253.xxx.18)

    여긴 작은 정어리도 먹고 멸치 사촌 같은 잔생선 젓갈처럼 담궈먹기도 하는 나라라 그런 선입견은 없어요 ㅎㅎ

  • 22. 생선요리
    '19.2.6 11:28 PM (91.253.xxx.18)

    엄마들이랑 아빠들 자기네들도 좀 해줘보라고 입맛다시고 있음 ㅋ

  • 23. 우왕
    '19.2.6 11:30 PM (175.195.xxx.172)

    멸치볶음 나도 볶고 싶어요..맛깔스러운 글!

  • 24. ...
    '19.2.6 11:32 PM (59.15.xxx.86)

    원글님 솜씨가 좋은듯요.
    저도 내일 잔멸치 볶아야겠어요.
    꿀 듬뿍 넣고~~

  • 25. ...
    '19.2.6 11:33 PM (39.115.xxx.147)

    아~ 이태리는 앤쵸비 많이 먹으니까 덜 할 수도 있겠네요

  • 26. ㅎㅎ
    '19.2.6 11:42 PM (183.109.xxx.87)

    덕분에 흐믓하게 웃었어요
    아이들 너무 귀엽네요

  • 27. ㅇㅇ
    '19.2.6 11:46 PM (121.168.xxx.137)

    엄마들이랑 아빠들 자기네들도 좀 해줘보라고 입맛다시고 있음
    ㅡㅡㅡ
    빵 터짐요

  • 28. 어떤
    '19.2.6 11:48 PM (211.195.xxx.35)

    여자 코메디언 어머님이 멸치를 볶을때 설탕을 먼저 넣어서 볶으면 코팅이 돼서 멸치가 이후 간장등 양념을 넣어도 끝까지 바삭하다고 하시던데 혹시 그렇게 만드셨나요?

  • 29. 이태리
    '19.2.6 11:49 PM (89.144.xxx.164)

    이태리인줄 대번에 알았어요. 식당에서 잔멸치를 찐요리도 팔아요.

  • 30. ......
    '19.2.6 11:50 PM (211.178.xxx.50)

    레시피좀요^^ 맛있었나봐요

  • 31. ...
    '19.2.6 11:55 PM (121.137.xxx.210)

    호잉호잉
    저도 레시피 궁금해요 ㅎㅎ
    역시 이탈리아 사람들 미각이 살아있눼~~

  • 32. 귀엽
    '19.2.7 12:00 AM (115.64.xxx.24) - 삭제된댓글

    아이들 모습이 넘 귀엽네요. 고맘때 밥 잘 먹는 아이들이 넘 이쁘죠. 유럽 튿히 이탈리아나 스페인 쪽은 해산물을 그나마 먹어서 생선을 잘 먹었나보네요. 근데 전 예전 20대 초반 이탈리아 남자들이 구운 김을 보고 역겹다며 이걸 어떻게 먹냐고. ㅡㅡ 에휴. 요즘은 한국 음식 소개가 더 많이 돼서 거부감도 덜 할 듯요.

    개인적으로 어릴때부터 아이를 존중 한답시고 애 먹는것만 똑같은거 맨날 주고 (감자, 파스타, 빵, 피자, 튀김 종류...) 다양한 음힉 안 접하는 영미권 아이들... 진심 식생활 및 식분화에 문제 많다고 생각해요. 심한 아이들이 많고 대다수 아이들이 편식을 하고...애초에 어른 먹는것 아이 먹는것 분리가 되어있고...안먹는다고 하면 아예 권하지도 노출도 안시켜서 영미권 사람들이 입이 짧고 식문화도 좀 그래요...

  • 33. 윗님 동감
    '19.2.7 12:10 AM (223.62.xxx.232)

    아이들 의사 존중도 좋지만
    백지 상태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새로운 걸 싫다고 해도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접하게 할 의무가 있는 건데 말이에요.
    음식도 각종 문화 컨텐츠도 의복과 다른 것들도요.
    다양한 걸 접해 보고 자기 취향 결정하는 것과
    그냥 몰라서 계속 모르는 거면서 자기가 모르는 것에 거부감 드러내는 건 다르니까요.

  • 34. ......
    '19.2.7 12:15 A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생선탕수려니 생각했는데!
    멸치볶음이었다니ㅎㅎ

  • 35. ㅇㅇ
    '19.2.7 12:18 AM (125.180.xxx.21)

    제목보고 호기심이 발동해서 냉큼 눌렀는데. 하하하 어린이들 정말 귀엽네요. 어린의들의 표현력에 진찌 무릎을 쳤습니다. 원글님이 맛있게 만드셔서 잘 먹인 거겠죠. 예전에 라디오에서 어린이가 어린이집에서 나무를 먹었다고 해서 뭘먹었나 했더니 브로콜리였다~는 얘기가 왜 여기서 생각이 나죠

  • 36. ..
    '19.2.7 12:2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내일 꿀을 끼얹은 생선 요리!!!!! 해야겠네요ㅋㅋ 갈릭도 통째로 좀 넣어서요ㅋㅋㅋㅋ

  • 37. 먹고싶네요
    '19.2.7 12:51 AM (112.150.xxx.63)

    저도 낼 냉동실에 있는 잔멸치
    달콤하고 바삭하게 한국식 생선요리 해야겠어요. 맥주안주로~~

  • 38. 생선요리
    '19.2.7 1:24 AM (37.227.xxx.56)

    아니 소소한 글에 댓이 웰케 많이 ㅎㅎ

    레시피라고 말하기도 부끄럽고요,
    올리브 기름에 한국에서 가져온 잔멸치 볶다가 흑설탕 넣었어요...

  • 39. ..
    '19.2.7 1:25 AM (211.178.xxx.204)

    꿀에 빠진 멸치가 상상되네요.ㅋㅋ 먹고싶네요~

  • 40. 생선요리
    '19.2.7 1:31 AM (37.227.xxx.56)

    귀엽님,
    그날 제가 조미김도 같이 내놨어요
    혹시 멸치 안 먹으면 김싸서 먹으라고.
    근데 꼬맹이들이 김에 밥싸고 거기 멸치도 얹어서 김밥 만들어 먹고 있더라구요 ㅋㅋ

    이탈리아는 오징어, 문어부터 마늘, 고춧가루까지 다양하게 먹는 나라라 일단 접하지 못한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둣 해요.
    김은 예전에는 해초를 어떻게 먹냐고 많이 그랬는데 요즘은 일식이 대중화되어 확실히 친숙해졌어요

  • 41. ...
    '19.2.7 1:37 AM (108.41.xxx.160)

    귀엽네요.

  • 42. 생선요리
    '19.2.7 1:46 AM (37.227.xxx.56)

    ㅇㅇ님 저희 아들도 어릴 때 브로콜리보고 나무라고 했었어요 ㅎㅎㅎ

  • 43.
    '19.2.7 1:47 AM (125.252.xxx.13)

    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 44. ㅎㅎ
    '19.2.7 1:53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브로콜리=나무
    어쩜 좋아요. 정말 그러고보니 나무네요 ㅎㅎ

  • 45.
    '19.2.7 3:25 AM (123.212.xxx.56)

    맞아요
    브로콜리=바오밥나무
    낼은 간만에 허니 엔초비에 갈릭 좀넣어서
    밥도둑 만들어야겠어요.

  • 46. 아기엄마
    '19.2.7 5:39 AM (101.235.xxx.33)

    아이들 넘 구엽네요!
    꿀을 끼얹은 생선요리 지금 따땃한 밥에 급땡기네요.

    우리아들은 모과를 처음 볼때
    큰 대추구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보니
    진짜 노랗게 익기 전의 연두색 대추 같드라구요 ‥ㅋ
    애들 눈은 참 순수해요^^

  • 47. 귀엽당
    '19.2.7 5:42 AM (106.102.xxx.248)

    그러게요 다들 너무 귀엽네요
    전 잔멸치와 풋고추를 기름 살짝 두르고 볶다가
    그대로 보관용 그릇에 담고
    그 위에 통깨와 올리고당을 뿌리고 젓가락을 살짝 저어줘요.

    후라이팬에 올리고당이나 물엿이 늘어붙는 게 싫어서요
    멸치 자체가 짭짤해서 간장도 안넣구요

  • 48. 역시 이태리
    '19.2.7 6:15 AM (182.230.xxx.199)

    북유럽 살 때
    학교 다닐 때 도시락 반찬으로 꿀을 끼얹은 한국식 생선요리(멸치볶음) 혹은 새우요리(새우볶음)를 싸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현지 친구들 및 기타나라에서 온 애들이 그 작은걸 어찌 먹냐며ㅠ
    빨강버전 투명버전 간장버전 견과버전 갖가지 베리에이션으로도 생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이라 그 맛있는 걸 보고도 못/안 즐기더라구여~
    역시 이탈리아는 남쪽이라 다르네요

  • 49.
    '19.2.7 7:32 AM (121.179.xxx.93)

    꿀을 끼얹은 한국식 생선요리

    나무를 먹었다고

    애들 진짜 기발해요 ㅎ ㅎ

  • 50. 과자에
    '19.2.7 7:35 AM (222.120.xxx.44)

    해물맛 나는 것도 비위 상한다고 난리던데,
    이탈리아 아이들은 다르군요.
    올리브유에 볶다가 흑설탕 뿌린 멸치 볶음 맛이 궁금합니다.

  • 51. .. .
    '19.2.7 4:01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음식의 나라 이탈리아 애들 답네요 귀여워요

  • 52. 꿀생선
    '19.3.31 2:5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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