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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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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냥 좀 서러워요 ㅠㅠ

바부탱이 조회수 : 7,283
작성일 : 2019-02-05 20:35:16
그냥 좀 징징하고 싶어요ㅠ.

올해로 10년째..이혼하고 혼자 아이 키우고 있어요
가게 운영중인데 장사는 안되고..아이는 크고..ㅠㅠ

동생이 무심코 한 말에 자꾸 눈물나요 ㅠㅠ
(별말 아님 ㅎㅎ 제 자격지심인거 같아요)

나는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뒤돌아보니 내 30대는 온통 일일일
그런데도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힘들어 죽겠는데 나는 엄마니까요
내 아이한텐 나밖에 없으니까..주저 안을수도 없어요 ㅠㅠ

얼마전 답답해서 점집을 갔는데..장사할 팔자인데..
크게 잘 되지도 않고 고만고만 하다고 ㅎㅎ

되는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되나요?
그럼 세상 너무 억울한거 아닌가요?

자격지심에 찌질한 아줌..그게 지금 내 모습입니다
오늘만 좀 울고 내일부터 다시 철인28호가 될께요 ㅠㅠ
IP : 223.62.xxx.1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9.2.5 8:37 PM (182.253.xxx.16)

    늘 거울보고 웃으시고요
    곧 어느날 갑자기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운을 기다리세요

  • 2. ...
    '19.2.5 8:37 PM (39.115.xxx.147)

    요즘 같은 때에 고만고만 현상유지하는 것도 대단한거죠 망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인데요. 힘들 땐 여기다가 털어놓으시고 좋은 기운 얻어가세요.

  • 3. ㅇㅇ
    '19.2.5 8:40 PM (116.47.xxx.220)

    오늘 저도 그렇고...다들 터지는 날같아요...
    저도 이혼하고 살면서 좋은 날보다 힘든날이 더 많은 인생이었는데..
    이젠 어느덧 좋은 날은 손에 꼽네요..
    이게 다 전생에 업보라는데..
    무슨 죄를 그리 지었는지...

  • 4. ...........
    '19.2.5 8:46 PM (180.66.xxx.192)

    글 읽는데 원글님 입장이 와 닿아서 저도 눈물이 날것 같네요..
    충분히 잘 하고 계시고, 훌륭한 엄마시고 멋진 분이세요.
    건강 돌보시며 아이와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자영업자 대부분이 어려우실거예요. 힘내시라 응원해 드리고 싶고, 덜 힘들고 하시는 일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5. ...
    '19.2.5 8:48 PM (125.129.xxx.199)

    어떤 가게이실까요? 저도 여유는 없지만 가까운 곳이면 가서 팔아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 6. robles
    '19.2.5 9:00 PM (191.85.xxx.62)

    원글님 이해 되네요. 그래도 희망 잃지 말자구요.

  • 7. 이해돼죠
    '19.2.5 9:03 PM (124.49.xxx.61)

    인생이 뭐 항상 그렇죠 대부분다...
    슬프네요
    그런데 또 다행인게 애들 크면 다른 인생이 펼쳐질수도 있어요.아이 이뻐하고 사세요

  • 8. 토닥토닥
    '19.2.5 9:09 PM (61.82.xxx.218)

    아니 동생이 뭐라 했길래~~ 이런 나쁜동생!!
    장사란게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죠~
    힘들수록 위로해줘야 가족인데.
    당분간 동생 만나지 마세요~~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 9. 원글이
    '19.2.5 9:17 PM (223.62.xxx.121)

    동생 별말 안 했어요 ㅎㅎ
    제 가난냄새를 친정 식구들이 맡고 도망갈까 두렵습니다 ㅎ
    아빠쪽 식구들이랑 왕래없는 제 아이한테는 유일한 친척이니..

    여러분...사주가 진짜 맞나요?
    안 될놈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나요..?
    오늘 같아선 ...정말 살기 싫어요 ㅠㅠ

  • 10. 000
    '19.2.5 9:34 PM (124.49.xxx.61)

    친정식구가 왜 도망가요. 더 도와야죠..

  • 11. 그까이것
    '19.2.5 9:57 PM (223.237.xxx.111)

    사주 그런거 너무 자주보면 생각이 그쪽으로 치우쳐 잘될 일도 안돼요. 사주가 나쁘다고 해서 삶을 포기하실 건 아니잖아요. 몇년간은 들여다 보지도 마시고요. 50세 넘으니 이제 알겠어요. 삶은 정말 예측할 수가 없더군요. 저야말로 정말 사주가 안좋은데요. 몇년간 사주볼돈도 없을 정도로 힘든 생활이었답니다. 바닥까지 내려갈 정도로요.10여평 되는 임대 아파트에서 방안의 음습한 공기, 아침에 눈뜨기가 싫을 정도였으니까요. 딸아이가 있어서 맘대로 죽지도 못하는 시간들을 버티어내니 지금 이렇게 님과 인터넷으로 만나고 있잖아요. 기적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일들도 일어납니다.

  • 12. ..
    '19.2.5 10:19 PM (49.170.xxx.24)

    토닥토닥... 토닥토닥...

  • 13. ㅁㅁㅁㅁ
    '19.2.5 10:43 PM (119.70.xxx.213)

    힘내세요 ㅜ

  • 14. 힘내세요
    '19.2.5 10:48 PM (113.30.xxx.38)

    좋은 날 꼭 옵니다!

  • 15. 힘내요.
    '19.2.5 11:41 PM (124.80.xxx.133)

    우리 아직 인생 다 산거 아니잖아요.
    힘든 날도 있으면 편안하고 좋은 날도 곧 와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오늘만 우울하고 내일부터는 씩씩한 엄마로 돌아오세요.

  • 16. 짠한마음
    '19.2.6 12:00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오늘만 울게요라는 말이 너무 짠하네요
    지금보다 수월한 날이 오겠지요
    힘내세요
    울지마시고요 ㅜㅜ

  • 17. 09
    '19.2.6 12:29 AM (113.130.xxx.48)

    힘내요
    님은 그래도 고만고만하다고 나오죠?
    전사주봐준 분이 아무말을 못햇어요
    수명긴거 하나빼곤 복의 ㅂ도 없는 사주에오
    저도 삽니다

  • 18. 위로
    '19.2.6 1:25 AM (125.183.xxx.190)

    힘들면 여기 오셔서 징징대기도 하시고 투정도 하시고
    속엣말도 하세요
    남들도 다 자기 나름의 고민과 고통들이 있어서 내 맘 알아달라고 하는게 쉽지않더라구요
    힘내시구요

  • 19. 아이들이
    '19.2.6 1:33 AM (221.138.xxx.81)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힘든 날들도 많았겠지만 그만큼 아이들도 이쁘게 컸을거라 생각되요.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세요. 점은 그냥 잊어버리고 다시 열심히 화이팅해요!

  • 20. 사주보실때
    '19.2.6 8:22 AM (58.148.xxx.66) - 삭제된댓글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언제 바뀌는지 보네요.
    잘 보시는분이 봐줬는데
    신기하게 대운이 바뀌었던 42세때부터
    얼마나 죽어라죽어라했는지~
    작년에 최악이었고요~
    저도 고만고만하다가
    대운이 바뀌는 52세때 살만해질꺼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 고만고만 그럭저럭이 5년 남은건데
    5년동안 그런기대라도 하고 살려고요.

  • 21. 사주보실때
    '19.2.6 8:23 AM (58.148.xxx.66)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언제 바뀌는지 보세요.
    잘 보시는분이 봐줬는데
    신기하게 대운이 바뀌었던 42세때부터
    얼마나 죽어라죽어라 했는지~
    작년에 최악이었고요~
    저도 고만고만하다가
    대운이 바뀌는 52세때 살만해질 꺼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 고만고만 그럭저럭이 5년 남은건데
    5년동안 그런기대라도 하고 살려고요.

  • 22. ...
    '19.2.6 11:4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장사해서 망하지 않고
    고만고만 유지만 하며 사는것도 괜찮죠.
    꼭 대박이 난다는 말을 기대하는거
    욕심이에요.
    30대 대부분 맞벌이 맘들
    일가사육아에 치이며 살아요.
    거지같은 남편이었으니 이혼하셨겠죠?
    그런 남편한테서 자유롭게
    사시는 것만도
    여기 부러워할 사람들 많을거에요.
    가난하다고 멀리하는 그런 가족은
    남보다 못해요.
    연연해 마시고,
    하루하루 아이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장사는 살아 남으려면
    자꾸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셔야 하구요.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 23. 333222
    '19.2.6 2:55 PM (223.39.xxx.136)

    꼭 좋은 날들 옵니다. 웃으며 마음 편안하게 두 다리 뻗고 웃을 날 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요.

  • 24. 토닥토닥
    '19.2.6 10:01 PM (61.74.xxx.177)

    원글님, 힘내세요!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가 있잖아요.
    웃으며 옛말할 날 꼭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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