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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후일담

..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19-02-03 13:09:40
어제 요즘 핫하다는 익선동에 다녀왔어요.
동네 이름이 일단 이뻐서 ,또 한옥마을이다라는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갔습니다.
종로 3가역에서 3번 출구로 나가서 인파에 휩쓸려 가다보니 목적지가 있더군요.지리적으로 중인들이  살았음직한 한옥 규모에  길가집들은 죄다 카페 술집 옷집등으로 이루어져있더군요.
데이트하시는 분들, 외국인들이 대다수였고 저희 같은 50대는 좀 드물구요.
집집마다 줄이 길게 길게..저희는 한자로온이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가마솥에 수증기가 가득해서 맛있는 뭔가가 있을 줄 알구요.
카스테라를  직접 만들어파나부던데 가격이 1.8부터 시작해요.손바닥만합니다.
스킵하고  커피만 마셨는데 드립커피가 8.9천원하더군요. 맛은 좋았어요.
이영자씨가 소개했다는 분식집은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메뉴가 차별성이 있더라구요.역시 웨이팅 라인이 길어서 뭐..
마을 건너편에 앰버서더 호텔이 좀 안 어울리게 가로질러 보이는게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낙원동 떡 집이 아직도 그대로 있고 교동초등학교가 오랜 역사릁 지난 채 또 그대로 있어서 그런대로 운치있었구요.
IP : 49.169.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3 1:12 PM (49.169.xxx.133)

    글이 중단됐는데 북촌과는 사뭇 달라서 조금만 정비되고 가게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길게 같이 공존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과 한번 더 가볼까싶습니다.그 때는 분식집에 들러볼까봐요.

  • 2. ..
    '19.2.3 1:38 PM (58.123.xxx.199)

    커피든 뭐든 진짜 비싸죠.
    한옥이었던 집들 몇 달 후 가보면
    공사중 이거나 이미 용도 변경이
    되어버린 후거나

    건너편 이비스앰배서더는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곳이예요.

  • 3. ...
    '19.2.3 2:12 PM (222.111.xxx.15)

    원글님은 잘 다녀오셨나봐요
    익선동이라는 로망 청년 한옥 이 궁금해 갔다가
    퓨전 30대 인스타
    가 만든 상권이란 생각 들머 씁쓸해졌어요

    넘 비싸 맛 생각 못하겠어요

    사진 찍기 딱 좋은 인테리어..
    바글바글 들끓는 손님들...
    줄 서는 거 싫어하지 않지만 ...
    여기보다 차라리 북촌이나 망원동이 아직 낭만이 남아있는 듯

  • 4. 이제
    '19.2.3 2:49 P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익선동은 초창기.매력 잃은거 같아요... 음식도 특출나지 않고 중구난방 생겼다 바뀌는 가게들에 거리 특유의 매력이 사라졌어요~ 그 분식집은 ㅊㅎㄷ이죠? 체인이라 맛이 다 똑같으니 굳이.기다리실.필요 없이 다른 지점 가셔도 되용.... ㅜㅡㅜ

  • 5. ..
    '19.2.3 3:04 PM (49.169.xxx.133)

    댓글님들 호응해주셔서 감사해요.분식집은 남도분식인가 그러던데요.
    메뉴가 신박했어요.프렌차이즙니까?

  • 6. 유명한
    '19.2.3 8:58 PM (218.237.xxx.16)

    만두 가게 가서 먹어봤는데
    일단 양이 엄청 적구요
    맛도 인공 숯불향 나는게 별로였어요.
    크기도 작고 말 안하면
    냉동만두 인줄 알듯
    떡볶이는 7000원인데 떡 한 열두어개
    들었고 맛은 있었어요..
    쫄면은 맛있었고 그나마 다른 메뉴에 비하면
    양은 좀 되는편이구요.
    음식장사들 형편없는 맛이나
    어이없는 양 주는거 정말 비양심적이에요.
    테이블 회전율도 좋아 돈을
    긁어 모으겠더군요.

  • 7. 앗 죄송
    '19.2.4 12:19 A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분식집 다른집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거기서 유명세 탄 집이 있거든요~ 남도분식은 안먹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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