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외로울 고
많이 외롭나요.......
사람은 원래 혼자고 외로운 존재다.
이런 말 말구요.
어떤 식으로 나타나나요.
사주 좀 보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1. 그렇다고
'19.2.2 10:56 PM (39.113.xxx.112)하더라고요
2. ....
'19.2.2 10:59 PM (121.137.xxx.210)고란살말하는 거에여?
저 아는 사람은 남편이랑 화목하게. 잘살던데요3. 제남편
'19.2.2 11:02 PM (221.141.xxx.186)외로울 고가 3개나돼요
제 남편 초딩때부터
유학해서 하숙집에서 살았대요
근데 저랑 결혼하고도
주말부부가 총10년은 했어요
울엄마가 외로울고 가 많아서 그렇다더라구요
근데 20여년 전부터는
같이 알콩달콩 외롭지않게 잘 살고 있습니다4. 글쎄요~
'19.2.2 11:05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저도 외로울 고가 있는 사주인데 아이가 하나에요.
살갑지 않는..아들.
뭐든지 혼자서 척척 해내는..ㅡ.ㅡ
남편도 돈 잘버는 전문직이어서 바빠요. 일 하느라..
성격도 독립적이어서 치근대지 않아요.
시부모님들도 저희 집에 얼씬도 안하세요.
남편 형제들도 잘먹고 잘살아서 서로 간섭 안하고..평소 연락이나
왕래 안하구요..시댁에서만 반갑게 만나서 인사해요.
친정도 서로 독립적인 성격이어서 얼굴 보고 “반갑다”
인사하고 가끔 모여서 예의바르게 식사하고 헤어지는 관계.
이래서 그런가 친구들도 동네 엄마들하고도 감정적 큰교류가
없어요. 친하게 잘지내는데 더 친해지지는 않고..
남들이 보면 외롭겠다..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저는 아주 가끔 외롭다..라고 생각하고.5. ..
'19.2.2 11:07 PM (49.169.xxx.133)글쎄요님은 완벽한 삶 아닌가요?
6. 제 사주에
'19.2.2 11:28 PM (182.215.xxx.5)고가 세 개.
정말, 20대때부터 혼자 살기 시작해서
40년 가까이 혼자 살아요~
징그럽게 혼자였어요.
직업도 혼자서 하는 일.
부모 형제들이랑도 살갑지 않아서
남처럼 사니까...
성격이 칼이라 상처주는 사람들은 칼같이 잘라버리고
철저히 혼자..
외로울 고 인생에서 절절하게 경험하면서 살아왔고 살고 있네요.
그런 사주 맞는게 정말 끔찍하죠..7. ^^::
'19.2.2 11:34 PM (1.177.xxx.3)저도 대학때 사주 잘보는 친구가 제 사주를 봐준적이 있는데 외로울 고가 3개라고 .-.-
집 떠나 멀리 서울에서 대학 다녔고 결혼후 외국에서 30년 가까이 살다 은퇴후 그리워하던 한국으로 돌아와 살고 있는데 그 덕분에 뉴욕에서 직장 생활하는 아이는 1년에 한두번 얼굴 봄.
남편, 아이와는 엄청 사이 좋고 잘 지내지만 남편, 아이 외는 인복은 없는 편.
평생 부모 형제를 비롯해서 남들한테 퍼주고 베풀면서 살았지만 돌아 오는건 없었음.
그게 다 내 사주 팔자 때문이라고 맘 편하게 생각함.8. 저도
'19.2.3 3:25 PM (103.252.xxx.74)전 미래, 혼자 남게 되거나 할 때를 생각하면 그리 나쁜 팔자도 아니구나 하며 살고 있습니다.가족중 하나씩 저 세상으로 갈때 외로움이 체화 되어서 덜 외로울거에요. 아니,아주 잘 살거에요
9. 인생
'19.2.3 3:54 PM (119.203.xxx.233)사주에 고가 있어도 없어고, 인생은 원래 외로운거 아닐까요? 본질이 외로움. 53년 살아본 소감이라 앞으로 바뀔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