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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침대 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침대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9-02-01 13:43:10
그동안 침대없이 지냈는데
최근에 넘 불편하네요
거실에 소파를 치웠더니 어디 널부러질데도 없고
중딩 아들 방 침대에 누워있으니
아들은 자기방에서 나가라고 난리고 ㅠ
추위를 많이 타서 흙침대 어떨까 고민인데요
가격도 쎄고 부피나 무게감도 커서
섣불리 들이기가 어려워서..
쓰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아니면 후회하시나요?
조만간 침대 사야할거 같은데 고견좀 부탁드려요
IP : 211.218.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1 1:48 PM (175.211.xxx.89)

    친정엄마가 거실에 쇼파형 흙침대 놓고 쓰세요~

  • 2. 나이들수록
    '19.2.1 1:4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 쓰시는데, 아주 만족해하세요.

  • 3. 좋아요
    '19.2.1 1:51 PM (221.138.xxx.20)

    저는 아주 만족해요. 좀 딱딱해도 따뜻한거 좋아해서 제가 산 물건중에 최고로 좋아요. 애들은 딱딱해서 싫다고 하네요. 패드 두개 깔고 사용하고 있어요. 무거워서 옮기려면 비용들어 부담스럽긴해요. (방안에서 위치 바꾸는데 5만원줬어요) 애들방 침대위에 온수매트 깐 따뜻함과 느낌이 다르게 좋아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은 아주 만족하실거고 추위 안타시면 굳이 흙침대 하실 필요는 없을듯해요.

  • 4. ..
    '19.2.1 1:52 PM (223.62.xxx.37)

    바닥 뜨뜻한건 좋은데 쿠션이 없어 딱딱하니
    거기에 널부러지진 않더라고요.

  • 5. 흙침대사랑
    '19.2.1 1:55 PM (112.151.xxx.95)

    이제껏 산 물건 중에 제일 맘에 들어요. 넘나 좋음. 겨울이 되면 더더욱 잘샀다고 생각되는 기특한 물건♥♥
    꼭 사세요. 본토 흙침대 추천!!! 흙판위에 장판 안깔고 그냥 흙이예요

  • 6. 사과좋아
    '19.2.1 1:57 PM (175.125.xxx.48)

    저 40대 후반인데 초반부터 흙침대 썼어요
    너무 좋아요
    혹시 딱딱할까 염려되시면 라텍스나 일반 토퍼 쓰시면 괜찮아요

  • 7.
    '19.2.1 1:58 PM (223.62.xxx.8)

    제가 집에서 가장 아끼는 물건 목록 1호예요 ㅎ
    전 10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켜고 자요.
    저도 딱딱한 침대를 좋아하는 편이라
    구스 토퍼 하나 펴고 사니 넘 좋아요

  • 8.
    '19.2.1 2:05 PM (221.141.xxx.186)

    40에 흙침대 샀어요
    대수술하고 몸조리 용으로요
    퇴원하고 흙침대에서 자는데
    온몸에서 땀이 물처럼 흐르더라구요
    수건으로 닦아서 짤정도로요
    그 신기한 경험을 하고나선 아프면 무조건
    흙침대에 들어누워요
    근데 남편이 딱딱해서 싫다고 해서
    흙침대를 다른방에 두고 안방엔 쿠션있는 침대를 사서 쓰는데도
    흙침대는 못치워요
    흙침대 시판하는 첫해에 산 꽃물들인 침대에요

  • 9. 저도요
    '19.2.1 2:08 PM (117.53.xxx.134)

    집안 가전 쏵 바꾸면서 흙침대 들여 사용한지 6년째.
    첨엔 딱딱해서 불편했는데 여기눕다가 호텔침대누우니 허리쪽이 살짝 들어가서? 아프더라구요.
    무엇보다 겨울에 넘 따뜻해서 행복하고 여름엔 대자리 안깔고 누워도 넘 시원해요. 걍추!
    단 사실 때 전자파 없고 머리쪽 열선 없는 거 사세요.
    저희 것은 전자파 안나오는데 혹 몰라서 침대 밑에 숯 쌓아뒀고 미리 데펴? 놓았다가 사용해요.^^

  • 10. 너무 좋아요..
    '19.2.1 2:10 PM (221.142.xxx.120)

    1. 일단 먼지가 없어요...비염으로 고생했는데 너무 좋아졌어요.
    2. 빨래 말리기 너무 좋아요...깨끗이 닦은 후 그 위에 빨래 깔아 놓으면 다 말라요..
    3. 퀸사이즈라고 해도 프레임이 사방 10센티씩 더 있어서 침대가 넓어요..

  • 11. 아~~
    '19.2.1 2:14 PM (211.218.xxx.89)

    당장 흙침대 사러 가야겠네요
    댓글들 보니 하루라도 빨리 들이고 싶어요!!!
    저는 찬바람 날때 등이랑 어깨가 따듯하게 안자면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20대부터 그랬어요
    얼른 들이고 싶네요
    기왕이면 브랜드도 슬쩍 흘려주세요

  • 12. Dd
    '19.2.1 2:23 PM (210.2.xxx.72)

    주변에 강추하는 분이 있어서 샀는데
    처음엔 너무 후회했어요. 토퍼를 깔아도 딱딱해서
    힘들더라구요.
    근데 적응하고 나니 너무 좋아요. 원래 따뜻한거 좋아해서 1년에 10달은 켜놓고 살아요.
    제꺼 구입 후 부모님도 다 바꿨어요.
    브랜드 없는 제품 샀더니 가격도 완전 저렴했어요.

  • 13. 글쎄요
    '19.2.1 2:24 PM (223.62.xxx.145)

    유명 돌침대 브랜드 12년전에 480 정도 주고 샀는데요.
    2달전에 구청에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해줘서
    순서가 되어 측정해보니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서요
    돈 주고 업체 불러 내다 버리고, 다시 스프링침대로 샀어요.

  • 14.
    '19.2.1 2:38 PM (39.7.xxx.135)

    혹시 어디브랜드사셨어요?
    저도 사고싶어요

  • 15.
    '19.2.1 2:49 PM (223.39.xxx.17)

    흙표 흙침대로 샀어요

  • 16. 저도
    '19.2.1 2:57 PM (221.138.xxx.20)

    흙표요~ 백화점에서 행사하는거 오랫동안 지켜보다 제 맘에 드는거로 샀어요. 프레임이 간단한거가 저렴하더라구요. 저는 그런게 더 좋더라구요. 다리도 두꺼운게 싫어 좀 날씬한거로 샀어요~

  • 17. 여름
    '19.2.1 4:34 PM (180.70.xxx.84)

    특가세일할때 흙@흙침대 샀어요
    지금은 몰겠는데 저렴하게 샀어요 이사갈때 따로 추가비용있어 상품권 써비스로받았고 메모리폼인가 그거랑 황토배개 받았어요

  • 18. 저도 만족
    '19.2.1 4:45 PM (223.62.xxx.87)

    누비요를 2장 깔고 자니 딱이에요.
    하루가 가뿐합니다.

  • 19. ㅣㅣ
    '19.2.1 5:04 PM (49.166.xxx.20)

    우리집도 흙표에요.

  • 20. 산세베리아
    '19.2.1 10:48 PM (220.87.xxx.163)

    흙표, 백화점 가구 대전,상품권 행사때 하세요~

  • 21. **
    '19.2.2 5:45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따뜻한건 정~~말 좋은데 많이 딱딱해요.
    라텍스 사서 까니 좀 낫지만 아직도 딱딱해요.
    여행가서 호텔 푹신한 침대에서 자면 넘 편해서 다시 산다면 고민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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