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뺑반을 봤습니다.
저의 극장가서 영화보기 선택은 기준은(돈과 시간을 내서 극장가야 되는 거라..
집 티비 유료결제랑 핸드폰 사이즈 결제랑 많이 다르니깐요.)
호감배우들..감독의 전작.그리고 그리고 각본가 이 정도입니다.
거기서 1순위가 배우들이네요. 암만 재밌다해도 배우들이 비호감이 메인이면 잘 안봅니다. (문제성 있는 연예인들이 자숙하는 척하다가 다시 기어나와 노래와 연기로 보답하겠다 하는 것 아주 싫어하거든요. ㅎㅎㅎ. 보답하지 말고 번 돈으로 그냥 편안해 잘 먹고 잘 살길 바래서)
그래서 82서 핫한 드라마도 주인공 보고 패스하고...:::
차이나타운은 집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흥행은 못했는데. 그전까지 나왔던 배우들이 영화판에서 안쓰였는데. 김혜수, 김고은을 다른 면을 끄집어내서요.
혹시 헐리우드 카체이싱 영화를 많이 봐서 그 정도의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기대하지 마세요. 전 베이비 드라이빙 영화 재밌게 봐서 가끔도 유트브로 하이라이트 카체이싱 보는데. 미국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베이빙 드라이버 감독은 앤트맨 찍은 감독이고 예산도 3400만달러라니...389억쯤??되려나 그럴거여요. 그래도 베이빙 드라이브도 드라마는 약했는데. 암튼 한국판 베이빙 드라이버인줄 아닌데 아니네. 하면서 깔 때 , 영화보기 전부터 이건...아닌데 생각했습니다.
저는 배우들 개런티에 돈이 다 들어갔나 싶었는데. 카체이싱때 부셔되야 되니..많이 들어갔더군요.
그냥 웃는 영화 극한직업도 65억이라는데.
제가 자영업을 해서 그런지 예산대비 아웃풋으로 합리적 납득합니다. 이건 카체이싱으로 저예산 영화여요.ㅎㅎ
저예산 영화가 흥행하면 기특하고 개천에서 용낫듯이...
결론은요? 한준희 감독이라 1987김경찬 작가, 나온 배우들이라 극한직업은 단순하게 웃기다 그러는데 이건 리뷰가 심오한데. 그냥 스크린에서 배우들의 연기의 향연으로 카체이싱 한국스럽게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각 배우들의 연기 스펙트럼의 확대. 새로운 모습. 다음에 더 기대해보고 싶다 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요. 연기구멍이 없어요. 감독이 여성.남성 배우 편견없이 여성배우들에게도 쌘 캐릭터를 줘서 고맙더군요. 차이나타운도 그렇듯이. 여성배우들이 찍을 시나리오가 없다고 하던데..
이병헌 감독과 한준희 감독은 빨강,파랑 색깔이 분명한 감독이라서 계속 영화판에서 각각의 특기대로 쓰여질 것 같습니다.
암튼 그걸 스마트폰이나 티비 등 조그많게 볼 영화는 아니라 생각하구요.
저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