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아니지만.. 실망했던 책 있으세요?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댓글을 유심히 보고..
가끔 사게된 책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 제일 실망했던 책이...
전 꿈꾸는 다락방이었어요..
제 기억으로는 이 책이 꾸준히
추천돼서.. 제가 사야지 사야지 벼루다..
산 책이었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1. 뭐지요??
'11.9.22 12:02 AM (112.169.xxx.27)쉘 실버스타인의 그림있는 책이요??
전 여기서 다락방의 꽃들 추천하시는거 보고 그냥 하이틴로맨스가 낫다 싶었어요 ㅎㅎ2. 루
'11.9.22 12:04 AM (112.152.xxx.150)실망까진 아니구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전 왜 이 책이 불편한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았다는 책인데 말이죠.
내가 너무 인정이 메마른 사람인가 괴로웠던 기억이 나네요.3. ..
'11.9.22 12:07 AM (221.158.xxx.231)루님 저도 루님과 비슷한 경험했던 것 같아요.. 그때 베스트 샐러였던 것 같고 유명했던 것 같았는데..
막상 읽으니 그저그런 책이었어요.4. 모모
'11.9.22 12:07 AM (61.79.xxx.52)저는 모모요..
이해가 잘 안 되요.
책 의도는 알겠는데 왜 그리들 열광하는지..
재미가 없었어요..ㅇㅇㅇ
'11.9.22 1:51 AM (121.130.xxx.78)전 6학년때 읽어서 그냥 재미난 동화로 접했는데요.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라 당시 주변 사람들 (언니,친구) 에게
이 책 꼭 읽어라 권했었답니다.
저도 뭐 이해하고 읽었겠습니까.
그냥 참 재밌고 신선해서 내 일생 최고의 책이 될 거라고 생각할 정도였답니다.5. 맞다,,
'11.9.22 12:09 AM (112.169.xxx.27)저도 오십수레 이상 책 읽은 사람인데 모모 안 읽었네요,
6. 전
'11.9.22 12:10 AM (119.70.xxx.218)1q84. 이문열은 극찬했다는데, 전 왜????
어머 윗님~ 전 모모가 참 재밌었어요.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요. 회색 인간들이었나요? 누군가가 내가 저축한 시간을 빼돌려 쓰고 나는 이렇게 매일 시간에 쫓기듯 사는구나 이러면서.............ㅋ(중학교떄 본거라 이젠 내용이 가물가물 하네요)1q84...
'11.9.22 2:16 AM (180.67.xxx.23)돈주고 샀으면 어쩔..뻔했음...
1,2 읽었는데 3 읽고 싶지도 않아요 ㅋ7. 저는
'11.9.22 12:15 AM (112.152.xxx.146)저는 모모 좋았고... 미카엘 엔데 책 다 좋아해요.
그런데 닭고기 수프, 모리와 함께 한, 코엘료의 가장 히트친 그 책 뭐죠? 제목도 잊었네 ㅎㅎ 그런 책 종류...
다 읽어는 봤는데 참; 별로였어요. (돌 맞을라...)
그런 류의, 가르치는 듯한 뉘앙스를 감춘 가르치는 책을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고전 얘기에서 나왔던 스탕달의 적과 흑은
제가 중 1때 읽었는데... 다 이해도 못 했겠지만 그 때도 그 책이 별로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이건 그냥 그 시대의 통속 소설 아닌가, 이런 거 오래되면 고전이라고 하나,
그런 생각을... 네, 되바라진 중 1이었나 봐요. ㅎㅎ 아마 그 의미를 잘 몰라서였겠죠.
그 후로 손 안 댔었는데 어떤 님이 좋다고 하시니까 다시 볼 생각이 나요.8. 추억만이
'11.9.22 12:16 AM (121.140.xxx.174)그렇게 나쁜 짓들을 바로 잡은 용기있는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노예제도를 폐지시키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사죄한 사람들은 참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불의에 맞서 싸운 사람들이지 무신론자들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만약 그 참 기독교인들 마저 없었다면 아직까지도 노예제도가
존속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보시지 않습니까?9. 전
'11.9.22 12:23 AM (122.34.xxx.63)1Q84요. 제 스타일이 아닌가봐요.
저도요!
'11.9.22 12:27 AM (125.177.xxx.193)1Q84 쓰려고 했는데 먼저 쓰셨네요.
읽으면서 이게 뭐지..했는데 2권까지 다 읽고는 솔직히 환장하는 줄 알았어요.
도대체 뭐래요?? 근데 왜 그렇게 인기있는거래요??
그후에 3권 나왔지만 거들떠도 안봤습니다.10. 도서관가자
'11.9.22 12:26 AM (211.246.xxx.188) - 삭제된댓글백년동안의고독... 머리속에안들어와요~비슷한 이름들도많고..읽다 말다 반복하고있는데 내일부터 꾸준히 한번 읽어보려구요
루
'11.9.22 12:33 AM (112.152.xxx.150)저도 시작만 몇번 했던 소설이에요.. 다 읽었는데 기억에 없는건가??? 여튼 읽기 힘든 책이었음.
11. ..
'11.9.22 12:34 AM (189.79.xxx.129)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파울로 코엘류의 작품들...이 쫌 그래요..
제목만 너무 멋있다 싶어요. . .
'11.9.22 1:39 AM (175.211.xxx.195)저도요. 베로니카 이건 안읽어봤는데
연금술사는 그냥 그런저런 읽고 (그래도 이게 왜 그렇게 많이 팔린 책인지 모르겠네요)
요즘 계속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는 브리다..
아..정말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 읽다가 지루해 죽는 줄. .
누가 브리다 읽는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어요.토끼
'11.9.22 7:19 AM (186.220.xxx.89)맞아요...코엘류 작품들은 뭐랄까 결국 뻔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소설의 전개 중에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결국은 작가가 의도한 희망적인 결말로
나아갈 게 뻔한 작품.12. ...
'11.9.22 12:41 AM (108.27.xxx.196)전 화홍이요. 책이 재미가 하나도 없더군요. 세권이나 되는데 식구들 다 싫어했어요. ㅜㅜ
13. ..
'11.9.22 1:09 AM (211.246.xxx.14)연금술사요.. 책도 얇은데 결국 끝까지 못봤네요
그이후로 파우로코엘료 책은 어떤 미사여구가 붙어도 안보게 된다는..저는
'11.9.22 1:47 AM (112.152.xxx.146)제가 말하고 싶던 책이 그거였어요.
책꽂이 맨 위에 뒀는데 아무리 쳐다봐도 없는 것이 어디다 처분했거나 넣어 뒀나 봐요.
책은 소장할 가치 있는 것만 지니고 싶어요. 얄미운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이 가지기 싫어서...14. ^^
'11.9.22 2:09 AM (218.155.xxx.186)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도대체 끝날 때까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지루한 소설. 제가 틀림없이 이해 수준이 낮은 듯 해요. ㅜㅜ
15. 베스트셀러
'11.9.22 7:11 AM (116.37.xxx.10)베스트셀러류는 일단 안사요
그리고 일본 작가들 소설이 그렇더라고요
개인 취향이니16. 그리고
'11.9.22 7:21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대체가 이게 뭐란건지? 대충 읽었어요.
롯데의 신격호 회장은 샤롯데에서 '샤'자만 빼고선 롯데라는 이름을 회사마크로 썼다지만,
감성이 매말랐는지 잘 모르겟더군요.
제인 오스틴인가 '폭풍의 언덕' 대체 전 이책이 왜 감동먹었는지 공감이 어려웠어요.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성격 파탄자 같고,, 기분이 다운돼는 책이라..
괴테의 작품은 '파우스트' 빼고는 다 어렵고, 싫증나서 안읽었네요.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 이책도 원... 기술은 하나도 없고, 뭔얘길 하는지... 돈아까웠던 책들이어요17. wkaRks
'11.9.22 9:18 AM (112.161.xxx.70)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
18. ...
'11.9.22 11:55 AM (121.139.xxx.229)전 프랑스 현대작가들 책이 그렇더라구요. 아멜리 노통브, 기욤 뮈소 이 작가들 책은 열심히
찾아 봤는데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고 나면 다른 책들과 제목이며 스토리며 다 헷갈려요
남는게 없어요. 걍 영화로 만들려고 쓴 책 같아요.19. 파피용
'11.9.22 1:10 PM (211.210.xxx.62)추천받은 책은 아니지만
작가를 보고 읽었는데 실망했어요.(베르나르베르베르)20. 레몬에이드
'11.9.22 1:46 PM (211.252.xxx.12)기욤 뮈소가 구해줘라는 책 쓴 작가 맞죠?
그 책 엄청 홍보하고 재밌다고 해서 읽었다가
다시는 이 작가 책은 안 읽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완전히 헐리우드 영화 짬뽕한 스타일...
최근 읽은 것 중엔 엄마를 부탁해가 정말 실망스러웠구요
저희 엄마랑 같이 읽었는데
전 삼분에 일 읽다가 짜증나서 대충 건너뛰어서 결말만 봤고
엄마한테 이 책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죄책감이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키울때 본인은 이렇게 희생적으로 못 키운거에 대한 죄책감...
아직도 이렇게 모성의 절대적인 희생을 미화시키는 책이
인기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했어요21. ..
'11.9.22 7:44 PM (110.35.xxx.199)처세에 관한 책들이 실망스럽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
내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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