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천식이 있어요.. 화장대 근처에 흡입제 늘 두고 살구요.
기침감기 걸리면 사실 숨쉬기가 좀 힘들어요;;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 걸리기 딱 좋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천식환자. 흡입제는 졸업했음. 알약 드심.) 폐렴백신 맞으라고 성화세요..
폐렴백신 맞으면 독감 걸려도 약하게 지나간다면서..
성인이 가도 일반 병원 가면 맞을 수 있는 거죠? 별다른 검사하는 건 없죠?
그날 몸이 좀 이상하다거나 그렇진 않죠?
오랜만에 주사 맞을 생각하니 살짝 긴장되네요..^^;
페구균이 아마 그게 아닌가 같은데요..
검사는 안했고 비용은 5만원인가 7만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지병이 있는 사람은 꼭 맞는게 좋다고 했구요..
방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폐구균 접종..이라고 나오는데, 아기들은 간염백신처럼 몇 차 맞나 봐요??
한 번만 맞으면 끝나는 게 아닌가요??ㅜㅜ
맞고 나서 별다른 이상은 없으셨나요?
폐구균접종인데 아이들 선택접종이지만 대부분 접종시켜요.
폐렴을 일으키는 수많은 바이러스중에서 13가지(?)정도 예방되고,
가격은 15만원인가 할 겁니다.
우리 애는 10만원 짜리로 접종했었는데 그건 예방되는 가짓수가 더 적었구요.
신종플루 유행할 때 노인분들도 폐구균접종 많이 했었어요.
저도 기관지확장증으로 진단받고 의사샘이 권해서 폐렴예방 접종했어요 ,60살 되는해 다시 맞으라 하던데요, 그냥 일반 감기 예방 주사와같아요,
전 엄청 고가였던걸로 기억나는데 , 정확한금액은 가물가물하네요
가격이 좀 걸리긴 하지만 지병도 있고ㅜ.ㅜ
예방되는 게 많다 그러니 맞으러 가긴 가야겠군요..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