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젊을 때는 종종 이승연 닮았다고들 했어요.
몇년 전부턴 사람들이 흰머리가 아닌 강경화 장관이랑 똑같다고 그렇게들 말하더라고요.
이건 넘넘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근데 요즘 또 저보고 강주은 닮았다네요.
강주은이랑 친척 아니냐고, 어떻게 이렇게 닮을 수 있나고 그래요.
제 눈으로는 위의 세 사람 아무리 봐도 저랑 비슷한 구석을 못 찾겠어요.
세 사람에게 어떤 공통점도 없는 거 같고요.
보는 사람에 따라 전혀 비슷한 점이 없는 세 사람하고 제가 닮았다니 좀 이해가 안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