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수수료 깎아달라는 거 조언 부탁드립니다.

00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9-01-30 10:20:23

5.3억짜리 전세집을 계약하려고 하는데, 미리 부동산에게 0.3프로로 수수료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 보려고 하거든요.. 말씀 안드리면 보통 0.4프로로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네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어서 부동산에 물어나 보려는데 남편은 부동산 중계인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정답은 없으니 저더러 알아서 하라는데...이렇게 네고 하면 부동산 사장님 입장에서 짜증나고 별로 노력해줄 생각 안나고 그럴까요? 0.4프로로 할 경우랑 계산해 보니 50만원 차이 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93.18.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흥정
    '19.1.30 10:2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흥정을 하는것이죠,
    부동산에서 안된다고 하면 그럼 .0.35 0'36 이런식으로 올리고 정 마음에 안맞으면 다른 부동산으로 가고.

    안된다고 하고 주위에 그 부동산 하나 밖에 없으면 0.4 로 해야되겠죠

  • 2. 원글
    '19.1.30 10:25 AM (193.18.xxx.162)

    주변 부동산은 여러곳 있어요..저희가 살다가 마음에 들면 매매도 할 예정이라...좋은 물건 나오면 연락달라고 할 예정인데 제가 너무 수수료 50만원에 민감하게 구는건가 해서요.

  • 3. ....
    '19.1.30 10:34 AM (223.62.xxx.93)

    네고해보고 아니면 말면되죠. 계약서에 쓰인건 최대 수수료래요. 전 늘 협의하고 계약서 썼어요. 물론 그중에는 깎았다고 피곤하게 하는 부동산도 있었는데 나이많은 할아버지였어요. 업자가 상식적이면 네고 받아들이지 피곤하게 안해요.

  • 4. 덜랭이
    '19.1.30 10:37 AM (39.115.xxx.58)

    경험 말씀드릴려고 로그인했어요
    부동산들어가서 물건알아보기전부터 수수료조정해줄수 있느냐 라고 먼저 말했어요~계약후 6.3억인데 200만원에 해주더라고요.

  • 5. ......
    '19.1.30 10:39 AM (180.71.xxx.169)

    복비 비싼 곳은 수수료흥정이 필수더군요.
    계약서 쓴 후에 수수료 물어보니 최고금액(요율에 따라 몇백이 왔다갔다함) 부르길래 낮춰달라했더니 중간에서 계약 파토내겠다 협박하더군요.
    거의 구걸하다시피해서 약간 낮춰서 합의봤네요.

  • 6. 덜랭이
    '19.1.30 10:42 AM (39.115.xxx.58)

    그래서 물건보기전부테 아예 말을꺼내놓고 시작하라고 하더라구요..

  • 7. 원글
    '19.1.30 10:49 AM (193.18.xxx.162)

    조언 보고 아직 집 보기 전이라 부동산 사장님께 0.3프로 해 주실 수 있냐고 여쭈니 0.3은 그렇고 0.35로 해 주실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집보고 다시 얘기하자는데... 다른 부동산 연락해 볼까 고민입니다.

  • 8. 원글
    '19.1.30 10:52 AM (193.18.xxx.162)

    0.35프로로 아시고 진행하세요~~ 그러시는데..;; 좀 기분이 그렇네요..제가 이상한건지..

  • 9. ....
    '19.1.30 10:59 AM (223.62.xxx.93)

    다른부동산으로 진행하는거 추천이요. 부동산 꼬장하면 계약후 처리도 제대로 안해줘요. 부동산 잘 찾아보시면 싹싹하고 좋은곳 있어요. 어짜피 매매도 생각하고 계시다면 동네파악도 잘하셔야 하니 공부하는 셈치고 더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10. 원글
    '19.1.30 11:05 AM (193.18.xxx.162)

    감사합니다. 친절하셔서 제일 먼저 마음에 드는 매물 결정하고 연락드렸는데, 왠지 느낌이...;; 좀 그래서 그냥 다른 친절하신 (하지만 나중에 연락드린 곳)으로 다시 문의드렸어요..;;

  • 11. ,,,
    '19.1.30 11:06 AM (121.167.xxx.120)

    규모가 작은 매출이 적은 곳은 흥정이 되는데
    연매출 얼마(4,500만원?) 이상 되는 곳은 구청에 보고 한다고 하면서 안 깍아 주던데요.
    잔금 치르려고 갔더니 부동산 수수료 액수 적힌 영수증을 뽑아 놓고 기다리더군요.

  • 12. 산과 바다
    '19.1.30 11:17 AM (119.207.xxx.181)

    0.3으로 말해 보세요
    0.4는 최고 받을수 있는 금액이고 집보기전에 미리 조정하고 시작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부가세 10프로 추가로 얘기하시면 이것도 못낸다고 해보세요
    현금영수증은 다 받으시고요
    즉 0.3에 부가세 빼고 현금영수증 받는걸로 미리 조율하세요
    계약후에는 절대로 한푼도 안빼줍니다

  • 13. 원글
    '19.1.30 11:20 AM (193.18.xxx.162)

    윗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부가세까지는 미쳐 생각을 못해서...그냥 0.3으로 다른 부동산에 말씀드려서 방금 오케이 하셨거든요..;; 미리 알았으면 그것도 같이 여쭈어 보는 건데 휴... 윗님 뭔가 프로페셔널의 향기가 느껴지십니다. 친절한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위에 조정해 보라는 분들 조언도 정말 감사드려요. 소심해서 떨고 있었거든요..

  • 14. 흠..
    '19.1.30 11:26 AM (1.230.xxx.229)

    잘 안해주더라고요
    저희도 5억 전세 들면서 흥정하다가 결국 0.35%에 현금영수증 발행 안해준다는 조건으로 합의했어요

  • 15. 원글
    '19.1.30 11:44 AM (223.62.xxx.142)

    수수료 네고하며 부동산 사장님 성격 파악되더라구요.. 어떤데는 돌변하며 그런 얘기는 나중에 하는 거라고 기분나빠하며 가르치신 사장님도 있었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곳도 0.35로 알고 진행하라며 언제 집보러 오냐고 문자보내는데 좀 기분이 나빴구요. 한곳 느낌 괜찮았는데 미리 말씀주시니 조정해 주신다며 0.3 해 주신다고 하셔서 거기랑 거래중이에요. 그냥 성격 나오더라구요. 이런 얘기한다고 기분나쁜티 내면 저도 일 진행하기 마음이 불편해 지더라구요

  • 16. 산과 바다
    '19.1.30 6:02 PM (203.90.xxx.54)

    전 작년에 이사하면서 이미 조정 다 받았지만
    하루종일 4분이 일하는 이삿짐센터에 지불하던것 보다
    그래도 더 지불했어요
    정말 복비 너 ㅡㅡㅡ무 비싸요
    집 3개보고 계약서 쓰고 그돈을 받다니 이건 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 17. 0.4는
    '19.1.30 10:30 PM (58.232.xxx.212)

    최대라 다들 0.3정도는 무리없이 해주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이사하는데 살던 집 복비도 제가 내야 했고, 이사갈 집도 제가 냈거든요.
    계약금걸기 직전에 두 곳 다 0.26제시했는데 넘 쉽게 오케이해서 내가 넘 많이 내는 건가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688 법원 '킹크랩, 김경수 승인·동의받고 본격 개발'(속보) 35 미쳐 2019/01/30 2,827
899687 곽상도의원 강기훈씨는 간암으로투병중이요 6 ㄱㄴ 2019/01/30 1,637
899686 적폐판사 6 ㅇㅇㅇ 2019/01/30 700
899685 . 4 qweras.. 2019/01/30 1,221
899684 장조림한근하면 2인가족 며칠드시나요? 3 돼진가봄 2019/01/30 1,195
899683 왜 동북아(한중일) 나라들에겐 갑질 문화가 유독 심할까요? 10 왜.. 2019/01/30 898
899682 신혼 2개월차 새댁의 고민 2 2345 2019/01/30 3,448
899681 노웅래 “곽상도, 대통령 손자 학적정보 받으려 교사에 윽박” 7 귀신아뭐하냐.. 2019/01/30 1,943
899680 법원 "김경수, 댓글조작 프로그램 시연 봤다고 인정돼&.. 38 2019/01/30 2,737
899679 주식거래 해보신분 질문요 4 ㅁㅁ 2019/01/30 1,512
899678 극한직업 볼까요, 말모이 볼까요? 18 ... 2019/01/30 2,723
899677 홍삼스틱 혹해서 살뻔했네요 1 ㅎㅎ 2019/01/30 2,302
899676 저축보험 원금 상회한거 두 개 있는데요 4 보험불안 2019/01/30 1,173
899675 손이 너무 예쁜 조카 8 아흐 2019/01/30 2,645
899674 핸드폰 기기변경 2 .. 2019/01/30 1,057
899673 귀신이 곡할 노릇 죄송합니다. .. 2019/01/30 976
899672 어제 연예프로 김보라(혜나)를 봤는데 6 ... 2019/01/30 4,114
899671 초3 학원 너무 빡빡한가요. 12 운동부족 2019/01/30 4,054
899670 예타 면제 수혜는 자유한국당이 봄 20 ㅇㅇㅇ 2019/01/30 1,082
899669 40대인데 홍역 예방접종 다시해야해요? 4 ... 2019/01/30 2,008
899668 쇼핑 신나게한 후기 4 Jj 2019/01/30 3,864
899667 저도 제주도여행 후기 34 강가딘 2019/01/30 5,693
899666 감사합니다 3 엄마 2019/01/30 1,163
899665 잠실나루역~수서역 사이 스시 추천 부탁 드려요. 3 .. 2019/01/30 1,563
899664 대학생 돈많이 들어가네요ㅠ.ㅠ 73 @@ 2019/01/30 18,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