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중해주지 않는데 솔직할필요 없죠?
오랜친구에게는 지금 제가 처한 고민이나 상황 이런걸 굳이 감추지 않는편이에요
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잣대로 그건 맞네 아니네 평가받는데 혹은 한심하다는 뉘앙스인데
뭔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 의견에는 안맞더라도
상대방이 아주 아닌길을 가고있지 않는한
너 선택에 충분한 이유와 책임이 있겠거니 정도로 응수하거든요
함부로 말하면 상처니까요
그런데 다 제맘같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내가먼저 옷벗은느낌
상대방은 나쁜뜻이 아니더라도
뭔가 진실도 내보일만한 사람에게 보여야겠어요
어느순간 상대에게 존중받으려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는 저를 보게되더라구요
1. ....
'19.1.29 11:30 PM (39.7.xxx.165)솔직하되 디테일할 필요가 엢죠
찜찜하게 굳이 거짓말할 필요가 있나요?2. 자기 얘기
'19.1.29 11:31 PM (58.230.xxx.242)필요이상으로 막 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어쩌라고요.3. 돼지에게
'19.1.29 11:31 PM (39.7.xxx.100)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말이 있죠.
사람봐가면서
가벼운 사람에게는 가볍게
그냥 하하호호 정도로4. 자기 얘기
'19.1.29 11:32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필요이상으로 막 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어쩌라고요.5. 그런 걸
'19.1.29 11:34 PM (180.69.xxx.167)솔직하다고 포장하는 사람들 별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저 떠들어댈 상대가 필요할 뿐.6. ㅇㅇ
'19.1.29 11:35 PM (123.215.xxx.57) - 삭제된댓글각자 자기의 생각이 있는건데
구구절절 설명하는 이유가 본인생각이 옳다고
맞장구쳐주길 바라는게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내 생각과 다른데도 동의해줄수는 없잖아요
왜 내 동의를 받으려고 하는지? 이런생각이 들었어요..7. ㅇㅇ
'19.1.29 11:38 PM (175.223.xxx.156)뭐 나는 너라면 다른선택을 할거같은데 너생각이 그런가보네 정도면 괜찮은데
한심하다 나는 이러는동안 너는 뭐했냐 등등
훈계가 시작되니까 괜히 풀었나싶더라구요8. ㅇㅇ
'19.1.29 11:40 PM (123.215.xxx.57)각자 자기의 생각이 있는건데
구구절절 설명하는 이유가 본인생각이 옳다고
맞장구쳐주길 바라는게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내 생각과 다른데도 동의해줄수는 없잖아요
왜 내 동의를 받으려고 하는지?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다 자기자신의 문제만으로도
복잡한데 남의 사생활 구구절절 알고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너무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거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피곤한 일이구요..9. ...
'19.1.30 1:21 AM (110.70.xxx.196)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님 맘 가는 대로 하세요
저도 님이랑 똑같은 마음이 들어서
어느 순간부턴 제일 친한 친구들에게조차
제 속마음 꺼내는 걸 멈췄더니 다 멀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