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중해주지 않는데 솔직할필요 없죠?

ㅇㅇ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9-01-29 23:20:52
그냥 원래 솔직한 성격이라
오랜친구에게는 지금 제가 처한 고민이나 상황 이런걸 굳이 감추지 않는편이에요
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잣대로 그건 맞네 아니네 평가받는데 혹은 한심하다는 뉘앙스인데
뭔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 의견에는 안맞더라도
상대방이 아주 아닌길을 가고있지 않는한
너 선택에 충분한 이유와 책임이 있겠거니 정도로 응수하거든요
함부로 말하면 상처니까요

그런데 다 제맘같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내가먼저 옷벗은느낌
상대방은 나쁜뜻이 아니더라도
뭔가 진실도 내보일만한 사람에게 보여야겠어요
어느순간 상대에게 존중받으려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는 저를 보게되더라구요
IP : 175.223.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9 11:30 PM (39.7.xxx.165)

    솔직하되 디테일할 필요가 엢죠

    찜찜하게 굳이 거짓말할 필요가 있나요?

  • 2. 자기 얘기
    '19.1.29 11:31 PM (58.230.xxx.242)

    필요이상으로 막 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어쩌라고요.

  • 3. 돼지에게
    '19.1.29 11:31 PM (39.7.xxx.100)

    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말이 있죠.
    사람봐가면서
    가벼운 사람에게는 가볍게
    그냥 하하호호 정도로

  • 4. 자기 얘기
    '19.1.29 11:32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필요이상으로 막 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어쩌라고요.

  • 5. 그런 걸
    '19.1.29 11:34 PM (180.69.xxx.167)

    솔직하다고 포장하는 사람들 별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저 떠들어댈 상대가 필요할 뿐.

  • 6. ㅇㅇ
    '19.1.29 11:35 PM (123.215.xxx.57)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의 생각이 있는건데
    구구절절 설명하는 이유가 본인생각이 옳다고
    맞장구쳐주길 바라는게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내 생각과 다른데도 동의해줄수는 없잖아요
    왜 내 동의를 받으려고 하는지?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 7. ㅇㅇ
    '19.1.29 11:38 PM (175.223.xxx.156)

    뭐 나는 너라면 다른선택을 할거같은데 너생각이 그런가보네 정도면 괜찮은데
    한심하다 나는 이러는동안 너는 뭐했냐 등등
    훈계가 시작되니까 괜히 풀었나싶더라구요

  • 8. ㅇㅇ
    '19.1.29 11:40 PM (123.215.xxx.57)

    각자 자기의 생각이 있는건데
    구구절절 설명하는 이유가 본인생각이 옳다고
    맞장구쳐주길 바라는게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내 생각과 다른데도 동의해줄수는 없잖아요
    왜 내 동의를 받으려고 하는지?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다 자기자신의 문제만으로도
    복잡한데 남의 사생활 구구절절 알고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너무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거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피곤한 일이구요..

  • 9. ...
    '19.1.30 1:21 AM (110.70.xxx.196)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님 맘 가는 대로 하세요
    저도 님이랑 똑같은 마음이 들어서
    어느 순간부턴 제일 친한 친구들에게조차
    제 속마음 꺼내는 걸 멈췄더니 다 멀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815 성창호 판사등 사퇴명령 청원 무섭네요. 71 Pianis.. 2019/01/30 5,322
899814 춥고 배고픈데 뭐 먹으면 체하나요? 3 꼬르륵 2019/01/30 1,095
899813 김경수 지사 2심은 언제하나요? 13 응원합니다 2019/01/30 3,249
899812 아! 김경수 지사님 7 힘을 합쳐요.. 2019/01/30 1,238
899811 방콕에서 바닷가 어디로 가나여 10 ..... 2019/01/30 1,061
899810 부모자식간에도 궁합이라는 게 있을까요 7 Aa 2019/01/30 3,833
899809 앞으로 중고 거래는 개인간에는 안하려구요 ㅠㅠ 4 ㅇㅇ 2019/01/30 2,320
899808 중풍은 정말 잔인한 병이에요 ㅠ 21 제목없음 2019/01/30 7,643
899807 전세 연장 계약서 문의드려요 5 전세 2019/01/30 1,226
899806 사법부의도: 김경수와 이재명 이간질 획책..... 30 dd 2019/01/30 1,271
899805 "태권도 사범이 초등생 옷 벗게 한 뒤 '고양이 자세'.. 2 ㅡㅡ 2019/01/30 4,163
899804 피부과 방문하고... 4 ..... 2019/01/30 2,033
899803 靑 "다혜씨 자녀 문서 유출은 불법. 강하게 대응할 것.. 8 무섭게응징하.. 2019/01/30 1,834
899802 자식들한테는 세상 둘도 없이 잘해주지만 서로 원수처럼 사이 나쁜.. 10 이런 부모 2019/01/30 4,192
899801 최강의 아이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9 최강 2019/01/30 5,090
899800 [한겨레, 1월9일자 예측] 법원의 역습, 김경수 주목하라. 4 ... 2019/01/30 1,283
899799 [긴급] 요번주 토요일5시 광화문에서 촛불을 든답니다 62 ㅇㅇ 2019/01/30 4,236
899798 험한말 좀 할게요 성창호 판사 21 하늘의심정 2019/01/30 2,410
899797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다가 망한 음식 있나요? 5 ㅇㅇ 2019/01/30 3,915
899796 2월부터 콩팥·방광·항문 초음파도 건강보험 적용 5 뉴스 2019/01/30 1,723
899795 수미네반찬은 맛이 없을수가 없는듯요 37 수미네 2019/01/30 23,428
899794 앵무새가 댕댕이 야옹이만큼 4 ㅇㅇ 2019/01/30 1,474
899793 혹시 클럭이라는 마사지기 아세요? 6 클럭 2019/01/30 3,080
899792 욱하고 막말하는 사람 3 //// 2019/01/30 1,597
899791 오늘 저희 딸이 들은 얘기 4 .. 2019/01/30 4,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