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아닌사람도 있지만 분노조절장애인지...
제가 업무 특성상 월초나 월말에 새로운 훈련생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받을 서류도 많고그걸 받아야 출석 인정도 해주고 제가 일일이 출석 확인해서 처리를
해주는데
근로계약서가져오라고 안내도 하고 혹시 잊어버릴까 문자도 보냈는데
재직증명서 들고와서
재직증명서 아니고 근로계약서라고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재직증명서라고하지 않았냐고
재직증명서가 어디서라도 필요하면 실수했겠거니하고 또 하겠는데 아예 필요없는 항목
문자 확인해보시라니 그제서야 제 말 맞으니
아씨~ 알았어요. 하고
작년꺼 들고와서 날짜 확인하라고도 미리 안내한 사항이지만, 지났다고 재계약하시면 2월까지
제출하시라했더니 4달 뒤에 가능하다고 -_-;;
안된다고 출석인정하려면 필요하거든요..ㅠ.ㅠ
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를 받아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받아요.
업무사이트에 접속해서 (노동*)개인 주민번호랑 이름을 다 넣어야 확인하고 등록가능해요.
그래서 신청서는 다 받았는데
근로계약서 날짜는 지나거 들고오고 본인 이름만 놔두고 화이트로 다 지웠더라구요.ㅠ.ㅠ
아~~ (본인 맞는지 여부,계약직으로 근무중인지,교대근무인지등등 확인하는거)
회사 근무표제출하랬더니...(분명 기명날인하라고했는데)
2장 갖고와서 1월,2월 ...
2월에 이름쓰고 싸인해서 갖고와서
1월,2월 틀린거라 달이 틀려서 서류 각자 찍어와야한다.
기명날인 안내했다하니
니가 두장다 해오라고 했냐고 왜 미리 말안했냐고
ㅠ.ㅠ
지난주에는 92년생인가?? 난리치더니
오늘도 보니 87인가?89인가??
이건 뭐 감정노동자도 아니고....이런사람들오면 사실 받고 싶지도 않거든요.
서류 한번내고 출석카드 찍기만 하면 교대근무이면 일은 제가 다 처리하는데
두달마다 30명 넘게 받으면 20%이런분들 계셔서 2달 내내 힘들어요.
뭐 내가 서류 받아서 이익이 있는것도 아니고 삶아먹을것도 아니고
일많고 힘들기만 한데
필요한거 내라는데 안 내놓고 냈다고~!냈다고 소리지르고
아~~
아침부터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