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기억에 남는 글... 꼭 한번씩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1. .........
'19.1.29 9:48 AM (121.181.xxx.103)2. ..
'19.1.29 9:57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아는 언니 현재 53세.
20대부터 나라 지원 받아 애도 키우고 지금 생계도 이어가는데 이런 복지국가에서 왜 애 젖도 안나오게 사셨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공감이나 감동이 안 생겨요.3. 흠
'19.1.29 10:03 AM (110.47.xxx.227)아직 젊고, 남편이 있고, 양가 부모에게 재산도 좀 있고 그러면 국비 지원받기 힘들지 않나요?
4. 윗님
'19.1.29 10:05 AM (222.232.xxx.165)본인의 건조한 정서를 꼭 그렇게 표현해서 산통을 깨실 이유까진 없지 않나요
가난을 겪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저 글 읽고 마음이 찡해질 것 같아요5. ..
'19.1.29 10:09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어제 가전제품 사용 설명서 버리다 옛날 수첩이 나왔는데 15년 전 저는 출산 직후였고
남편이 직장 퇴근 후 대리운전해서 가져다 준 돈 2만원, 3만원.. 날짜별로 적어놨더라구요. 이사도 10년동안 10번..이구요.
하~이렇게도 살았구나. 그 때 아낀다고 만원 가지고 일주일도 살아보고 했어요.
지금은 어렵지 않게 살고 있어요.6. ㅇㅇ
'19.1.29 10:19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저 때는 몰라도 지금 보니 남편과 사별하고 애 둘 키우면서 건강이 안 좋아 일 안하고 기초수급으로 사신 것 같은데 애들 건사할 정도면 나가서 알바해도 양말 몇 켤레 사 줄 정도는 되죠
7. 감사해요
'19.1.29 10:46 AM (211.203.xxx.202)놓쳤던 글인데 님덕분에 읽어보게 되네요.
커피 한잔 앞에 넣고 울고있어요 ㅜㅜㅜㅜ8. 감사합니다
'19.1.29 10:50 AM (182.228.xxx.89)나의 어려운 시절 되돌아 보고 다시 한 번 힘을 내봅니다
정말 아이들 다크고 창고방에서 돈 삼천원으로 어찌해야 살까 걱정 하던 때가 있었으니
지금 다시 절약에 이악물고 버티렵니다.9. ㅇㅇ
'19.1.29 11:14 AM (107.77.xxx.69) - 삭제된댓글그 원글님
건강이 안좋단 글을 간간히 봤었는데 쾌차하셨겠죠?
늘 행복하시길요.10. 지혜를모아
'19.1.29 11:33 AM (223.62.xxx.217)물질의 풍요속에서도
항상 욕심이 앞서는 저 반성하게 됩니다ㅠ
두고두고 잘읽어볼께요11. ᆢ
'19.1.29 12:0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들어가서 원글과 댓글 다 읽어봤어요
나는 어른들에게 상처받고 가난을 느껴봤지만
내 아이들에게 무능한 부모 되지 말아야지
마음 다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