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아들 키
1. 사춘기
'19.1.29 9:55 AM (211.112.xxx.11)사춘기 오기 전 성장판 검사는 별 의미 없어요. 사춘기 시작되면 뼈나이 급속도로 빨라져 예상키 주는 경우 너무 많아요. 요즘애들 환경탓인지 사춘기가 오면 너무 급속도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구요. 사춘기때 폭풍성장 후 나중에 또 그렇게 크는 일은 없어요. 사람에 따라 그 이후에도 꾸준히 더 크는 경우도 있고 그 상태에서 5-6센티 더 크고 마는 경우도 많구요. 한달에 1센티 크는게 끝났다면 급성장기는 끝난거예요. 정확한건 병원에 가셔야 해요. 소아내분비과 가시면 됩니다. 방학이라 대학병원 예약 잡기도 힘들거예요..얼른 알아보세요. 경험자로 말씀드려요.
2. 네
'19.1.29 10:04 AM (218.48.xxx.40)중학교사춘기때 급성장하고
고등3년내내 꾸준히 자라더라고요
초등졸업때 165정도였고
중딩졸업때 170몇이다가
이제고등졸업앞두고있는데 183입니다
엄마170 아빠1773. 세상에나
'19.1.29 10:14 AM (117.53.xxx.106)11개월에 11센티 커도 만족을 못 하시다니요
지금 키도 같은 나이대 중간은 훌쩍 넘는거 같은데요.
왜 걱정인지? 뭐가 걱정인지?
염려증이 지나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창조해 내는 분이시네요.4. 팽주
'19.1.29 10:21 AM (61.74.xxx.202)원글..네.아이아빠가 키가 작다보니.걱정이 많아서요.그리고 아이가 크다가 안크니까 겁이 나네요. 한번의 급성장기 후 다시 급성장기가 올 수 있나해서요.
5. ...
'19.1.29 10:37 AM (116.121.xxx.179)뼈 나이 검사 해보시면 급성장 더 할지 성장 마무리 단계인지 알 수 있어요
6. ....
'19.1.29 10:42 AM (125.177.xxx.217)아들은 아빠키보다 엄마키 더 영향 많이 받는거 같아요
더 클거 같네요
2차 성징은 어디까지 왔나요7. ..
'19.1.29 10:43 AM (106.255.xxx.9)진짜 걱정도 팔자다
11월에 재고 지금재서 한달에 1센티씩 안컸다고 지금 걱정하는거에요?
매사가 그런식이세요?
진짜 ㅋㅋㅋㅋㅋ8. 조아
'19.1.29 10:50 AM (223.38.xxx.41)고1 올라가는 저희 아들은 급성장기 별로 없이 그냥 꾸준히 커서 지금 171....초딩졸업할때 155정도 됬으면 급성장기가 오긴 온건가??? 여튼 계속 작다가 이제 겨우 170 넘었네요. 고딩3년동안 제발 75만 넘길 소원하고 있어요 ㅠㅠ
아빠 173, 엄마 1679. ..
'19.1.29 11:24 AM (122.34.xxx.59)급성장후 정체기 있고 다시 급성장하는 경우 있긴해요.
2차성징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도 중요하대요.10. 팽주
'19.1.29 11:31 A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얼굴에 여드름. 음모 조금.음모는 아빠가 봐서 잘 모르겠구요. 변성기.그밖에는... 아직 제 눈엔 애기에요.
11. ..
'19.1.29 11:37 AM (122.34.xxx.59)변성기 시작점이 급성장기인 경우가 많고,
간혹 음모나는 시점인 애들도 있대요.
두가지 시작점이 급성장기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2년동안 보통 급성장한다고 생각하라고...
다 맞는 건 아니고 대략 그렇대요.
그후 겨털나면서 급성장기 마무리 되더라구요.
마무리되면서 5~6정도 크는 애들도 있고요.12. 음
'19.1.29 12:30 PM (203.142.xxx.241)집에서 해결할수 없는 키 성장으로 스트레스 받는건 엄마나 아이한테나 못할짓이에요.
어릴때 병원 갔으면 성장호르몬도 고민 했을텐데 그땐 안한건 이유가 있었겠죠.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아님 지금이라도 병원 가서 성장호르몬 맞추시던가요13. ..
'19.1.29 12:32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예비 중2 남아 지금 174정도 되요..
반에 180넘는 아이가 있는데 그애는 초등때부터 컸는데 계속 찔끔찔끔 큰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많이 먹이고 많이 재우세요
사춘기땜에 싸우기 싫어서 방학내내 아침에 안깨우고 11시전에는 재우고 하니 이번 방학때도 훌쩍 크더라구요.
여름방학때는 눈병걸려서 한달은 거의 재우기만...ㅡ.ㅡ
눈을 못떠서... 그때도 훅 하고 크고요...
잠이 정말 중요한듯해요...
정말 신생아가 아닌가 싶게 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