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칠순이신데요. 며느리인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나는 여행 많이 갔지만 너거 시아버지는 한번도 안갔다.
ㅇㅇ이(남편)와 ㅇㅇ이(동생)가 얘기했다고 하던데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겠다고 하니까 뭘 구체적으로
말하냐며 돈이지 뭐.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지금까지 전 재산 400만원 있어요.
1. 재산
'19.1.28 11:41 PM (121.176.xxx.109)전재산 400 만원 이라는 게 뭐예요
님 네 재산이 400 만원이 전부 라는 건 지
칠순을 저리 대 놓고 여행 보내달라 하는 데
보내 드리긴 해야 할 거 같은 데요
다른 형제랑 의논 해 보세요2. ???
'19.1.28 11:41 PM (222.118.xxx.71)남편이랑 시동생이 얘기했다고 말했으면
남편한테 물어봐야지 왜 여기에다가???3. 뭐라할말이
'19.1.28 11:41 PM (210.100.xxx.239)없어지는 시모네요.
어떻게 대놓고 칠순이다.
여행어쩌고 얘기를 할수가 있나요.
자식들에게 꿔준돈 있으신가.
남편이 무슨 얘길 했으니 시모가 저러시겠죠.
알아서하라고 넘기세요.4. ..,
'19.1.28 11:41 PM (59.15.xxx.61)솔직히 말하세요.
전재산 400만원이라고...
거기서 얼마 드릴까요? 하고.5. .....
'19.1.28 11:42 PM (221.157.xxx.127)아들둘이 알아하겠죠 뭐
6. ...
'19.1.28 11:43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얼마면 되겠수가
7. 신기함
'19.1.28 11:43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내주변에는 저렇게 대놓고 며느리안테 돈 내놓으라고
하는 어른이 없어 그런가... 참... 그 시모 정 떨어집니다.
남편이랑 상의해서 빚내서 하지는 마세요.
근데 또 남편이 팔푼이짓하면 골 아플듯8. .....
'19.1.28 11:53 PM (27.119.xxx.10)남편 월급 얼마 못 벌어요. 저도 저 하고싶은거, 입고싶은거 안하고 인터넷 최저가만 찾아서 2, 3만원대로 물건들 사고 했어요.
저 할거 하고 아끼고 안 살았으면 월급 한달에 다 나갈수 있거든요. 근데 200만원 월급 아껴서 저리 모아놓고, 여름에는 제가 모아놔서 에어컨도 샀어요. 230만원이요.
시가에서 해줄줄 알았는데 안해주고요.
이달에 남편 보험비랑 자기 카드비로 100만원 나갔어요.
예상에 없었는데 좀 놀랐어요.
며느리도 봤고. 이러시면서요.
친척들 다 같이 밥 먹고, 여행 어쩌고 저쩌고
그러시더라구요.9. Mm
'19.1.28 11:54 PM (61.253.xxx.58)전 재산 400 이면 어머니도 형편 아실텐데 대놓고
돈 달라고하니 어이가 없네요
저라면 어머니가 원하시니 카드론 대출받아서 보내드릴께요 할거같아요10. 어쩌긴요
'19.1.29 12:01 AM (93.204.xxx.49) - 삭제된댓글여행 보내드리고 싶지만 돈이 없다고 솔직히 얘기해야죠.
돈 멊으면 식구들끼리 조촐히 모여밥이나 같이 막어야죠. 빚 내서 잔치하고 여행 보내드릴 순 없잖아요.11. ..
'19.1.29 12:03 AM (183.96.xxx.129)외벌이 월200 수입인데 여행보내달라고 저러는건가요
12. 여행은 개뿔
'19.1.29 12:04 AM (223.62.xxx.162)너거 시아버지 여행 몬간다.
너거 아들 며느리가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가겠나.13. .....
'19.1.29 12:11 AM (27.119.xxx.10)183. 96. 님
네. 시어머니는 애가 없기 때문에 먹고싶은거 먹고, 외식도 하고
충분하단식으로 항상 말해요.
전 저 사고싶은거 안사고, 안가고
제 나름대로는 남편 월급 한달치에서 남겨서 모아놔야지
안그러면 남편이 다 뭐했냐고 그럴것 같았어요.
미래에 돈이 필요할수도 있고, 아플수도 있고
돈은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여름에 230만원도 제가 모아놓아서 일시불로 샀어요.
저번엔 남편이 내가 돈벌어서 컴퓨터도 못사냐고 왜 안사냐고 젓가락 집어던졌어요...
젓가14. ..
'19.1.29 12:18 AM (115.21.xxx.13) - 삭제된댓글많이바보네요
힘들게벌고모은거 님위해 써요
인생 짧아요
나중에 늙어서 후회하지마시고..15. 원글님
'19.1.29 12:19 A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보아하니 남편이나 시집이나 막장 같은데
젊은 나이에 집에서 벌어오는 돈 모은다고 그러고 있지 말고
나가서 일을 하세요.
최저임금이라도 둘이 벌어야 더 빨리 돈 모으고
님도 떳떳해 집니다.16. ...
'19.1.29 12:39 AM (211.36.xxx.104)200이면 최저임금 수준 이니 최저수준으로 사는
수준이다 하세요 20~30드리고 한소리 하면 돈없어서 저희
형편에 많이 드린거다 하세요17. ..
'19.1.29 12:42 AM (115.21.xxx.13)전재산 400이면 나가일해요
맞벌인줄알았는데 왜그러고 노나요
전재산 400
시댁도 남편도 답없고18. 티니
'19.1.29 12:45 AM (116.39.xxx.156)저런 시댁에.... 노트북 안사준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자...
애도 없는 신혼이니 젊은사람 같은데 왜 그러고 살아요19. 어쩌긴요
'19.1.29 12:52 AM (93.204.xxx.49) - 삭제된댓글시부모님 닮아 남편도..ㅠㅠ
그리 살다간 평생 가난에서 헤어나기 어려워 보이네요.
원글님이 돈줄 단단히 쥐고 살아야 할텐데 남편 하는 꼴을 보니 걱정이네요.20. 아직도
'19.1.29 2:58 AM (211.187.xxx.11)이러고 사시네요. 몇번이나 글 올렸던 분이죠?
친정에서 시집보내려고 안달이라 취집하려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맞벌이도 안하면서 집안 살림도 제대로 못하니
이혼하고 싶어한다는 글을 계속 올렸던 분 맞죠?
그 남자 텄다고 얼른 취직해서 독립하라고 사람들이
글마다 댓글 수십개씩 달았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그 집은 총체적 난국인데 이제 시부모까지 보태네요.
몸이 약하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런 얘기 그만하고
뭐라도 하세요. 매일 이런 글 이제 지겹지도 않나요?21. 그분 또 왔네
'19.1.29 3:05 AM (93.82.xxx.126)나가 돈 버세요.
시모한텐 돈 없다고 말하고요.
시모말은 친정가서 돈 얻어오란 말이죠.
금치산자 며느리로 들였으니 사돈이 AS 하란 요구에요.22. ㅠㅠ
'19.1.29 3:40 AM (106.102.xxx.252)돈돈
나가서 뭐든 안할려고 결혼했는데 나가셔야곘어요
저도 일하는거 싫어해서 취집하고 싶었건만
지금 여건으로는 알바라도 해야할판이네요
일단 나가서 일하면
좀 달라 보일거예요
젓가락 던진 남편 용돈주고
생활비 공동으로 내고
씩씩하게 사셔야 할 타이밍23. 아니
'19.1.29 6:57 AM (211.48.xxx.93)에어컨을 왜 시댁에서 해줄줄 알았다는 건지.....
24. ??
'19.1.29 7:29 AM (107.77.xxx.11) - 삭제된댓글젊은 분이 왜 그러고 살아요.
남편도 이상하고 시짜들도 이상한데요.
겨우 200에..
님 애기 없을 때 이혼하고 새출발하세요.
저런 종자들은 평생 저럴 겁니다.
애기낳는 순간 님인생 제대로 꼬여요.
빨리 도망쳐요.25. 이 집은
'19.1.29 8:02 AM (223.62.xxx.212)며느리인 이 원글이가 제일 이상한 집이라 도망도 못 가요.
요즘 같은 때 취집해서 의욕없이 드러누운 젊은 여자를
누가 고운 눈으로 봐주나요? 돈 한푼 벌지도 않으면서
자기는 맨날 싼거만 사고 돈도 안 쓰려고 밖에도 안 나간다고.
오죽하면 시가에서 저라나 싶고, 저 얘기가 사실인가 싶어요.26. ..
'19.1.29 8:11 AM (115.21.xxx.13)아 댓글보니 전의 글이 어떤글이었는지 기억나는듯...
근데 그런취집마인드면 이혼하고 혼자잘살 마인드도 못되는데
거의 남편과 그집안에 민폐...
남편은 소송해서 이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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