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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부터 왠지..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asd 조회수 : 6,034
작성일 : 2019-01-28 21:56:32

애도 없고 32세 아직 젊은데
믿고 결혼한 사랑했던 남편은
1년째 백수가 되어 집구석 지박령처럼 살고있고
이남자와 더는 살고싶지 않아 발버둥치며
꾸역꾸역 중소기업에 이력서 열심히 넣어봤는데 감감무소식...
서울 4년제 법대졸이어봤자
20대 파릇파릇한 고졸들 수두룩 빽빽하네요.
그래도 이정도 학벌이면 월 150만 미만인 회사정도는
큰욕심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중소기업다녀야 전세자금대출도 받고
따로 나와서 살수가 있는데... 이혼소송도 하고.. 단촐한삶
혼자 나가서살 집이 없어서, 집구할돈이 없어서
헤어지는것도 내인생설계도 내뜻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실패한삶같아서요.
작은 회사면 나를 뽑아줄거라 안일하게 생각한 제가 참 바보같고
이력서봐도 아무런색깔없고 뭐하나 1년이상한게 없고
이사회에서 나의 지위는..나의자리는..
내가 좋아하는일 내가 있고싶은곳은
이남자와 이집구석이 아닌데
어릴때부터 항상 죽고싶다,자살에 대한 생각을
안해본적은 없네요. 행복한순간에도 막연하게'언젠간 죽지않을까?'

그동안은 그냥 특별한이벤트가 없었기에
그런생각조차 다운돼서 안났는데
지금이 딱 적기같고요.

이런 사람을 믿고 결혼한 내가 첫번째 잘못이고, 이런 잘못을 저지른 내가 죽으면

남편도 나에게 함부로 자신과같은 사람과 결혼하자 한것을, 그리고 협의 안해준것을 후회하지 않을까..


솔직히 이제와서 나좋은일 하기엔 너무늦었고
그저그런 회사에서 입에 풀칠하며 살겠죠 혼자살면.
이사람하고 같이살아도 지옥 헤어져도 지옥
똑같을거에요
왜 대학졸업하고 이루지도못할 쓸데없는 꿈을꿔가지고
회사원이될거면 진작 준비해서 면졉보고들어갔어야하는데
나이만쳐먹고 결국 시작점만 늦고말았어요...

여행이나, 이쁜 옷 맛있는음식 먹으며 힘내보는거 저 흥미 없고

그런 일시적이고 영원하지 않은 것들로는 전 만족할 수 없어요....

그저 내 능력 내가 가진 재능으로 인정받으며 살고 싶었던 것 뿐인데

한발짝 나아가는 용기, 남들이 잘한다 할때 더 밀고 나가는 용기, 그리고 그걸 받쳐줄 집안환경

그런것들이 없었네요.. 그저그렇게 사는것에 만족못하고

암기력이나 집중력도 떨어지고 ... 간호조무사? 그런걸 하게 된다면 진작에 했어야지

대학입학후 많은걸 배워온 10년간의 제 삶은 너무 무의미해지네요.

저도 아무것도 안한 것 아니에요

오늘 이런식으로는 면접 전화가 하나도 오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그래 , 세무 회계라도 배워보자 싶어 강남에 컴학원에 등록도 알아봤어요

2달과정이대요.. 또 막막한 배움의 2달..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 진로가 불투명한 2달 ..

이 사람과 또 살아야할 2달 ...

정말 지긋지긋해서 알겠습니다 하고 끊고선 편의점 알바 근무시간만 기다렸죠 또.

알바는꼬박꼬박하고 있거든요. 저 그렇게 무책임하게 살고 있는것은 아니에요ㅠ 그쵸?



정말 죽고싶기만 하면 이런데다 글도 안쓰겠죠? '잘'살고 싶은 사람의 마지막 발악이겠죠 ㅋㅋㅋㅋ 

내일이면 1주일이면 기분이 나아지고.. 또 지금보다는 텐션 다운돼서 그럭저럭 또 살겠지만

그게 더 끔찍하네요

IP : 58.229.xxx.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무사나 공뭔
    '19.1.28 9:57 PM (112.161.xxx.190)

    공부하셔서 합격하심 되죠. 지금 나이면 충분합니다.

  • 2. asdfj
    '19.1.28 10:00 PM (223.38.xxx.211)

    ㄴ그럴머리와 법학적성이 있었으면
    멀리멀리돌아서오지도 않았겠죠

  • 3. 자유인
    '19.1.28 10:04 PM (220.88.xxx.28)

    아직 젊으시니 파트타임 이라도 알아보시고, 간호조무사 공부 하셔요^^
    우선 우울증이 있을수도 있으니 병원도 가보시고~~ 밖에 나와 사람들 구경도 하시고 햇빛도 보시고 ~~ 몸을 움직여 보세요^^
    이쁜 나이에 나쁜 생각하지마시고~~ 힘내세요

  • 4.
    '19.1.28 10:08 PM (223.38.xxx.111)

    일단 아무생각 마시고
    취업에 매진하세요
    그러다보면 나쁜 생각이
    저멀리 도망갑니다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보면
    길이 보입니다
    나이가 너무 젊고 아깝네요
    일단 취업을하면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다시 힘을내세요
    구청에도 상담하면
    취업알선 해줄겁니다
    저는 나이가 많어
    취업 기회조차없어요
    그런사람도 살고있는데
    젊디젊은 나이에
    못할게 뭐가있나요
    용기내 다시 도전해보세요

  • 5. 원글님
    '19.1.28 10:09 PM (125.142.xxx.145)

    커리어니 나이니 그것보다는 현재 마음가짐이 문제네요.
    우울증 상담받으시고 적절한 치료 받으면서 다음 단계를
    모색하시길 바래요.

  • 6. ...
    '19.1.28 10:10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150 버는 일은 식당 설거지라도 하면 벌어요.
    자기연민만 버리면 젊고 건강하니
    뭘해도 하면 할수있어요.

  • 7. 에고
    '19.1.28 10:10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 지금 본인도 남편도 직장없이 살고 계신다는 건가요?
    일단 집앞 수퍼든 편의점이든 집밖으로 나가 어떤 일이든 해보세요
    일을 해야 사람이 활기가 생겨요
    지금 나이면 실패해도 늦지 않을 나이 입니다
    당장 나가서 어떤 일자리든 알아보세요

  • 8. 모모
    '19.1.28 10:15 PM (27.175.xxx.182)

    나이가 나이가 너무아까워요
    지금시작해도 뭐라도 할수있어요
    내나이 마흔 숸 예순
    그때 지금의 나를 생각해보면
    너무 꽃다운나이
    뭐라도 시작할수있는나이
    맞잖아요

  • 9. ...
    '19.1.28 10:16 PM (211.44.xxx.160)

    그저그런 회사에서 입에 풀칠하고 사는게 사는 건가... 그렇게까지 살아야 되나?
    그런 생각인 건지 궁금합니다.... 판단하려는 건 아니고, 저도 그런 생각이 있어서요.

    제 부모님 세대는 배운것도 짧고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다보니 힘든 일 하면서 자식들 입에 풀칠하게 하는 의무로 살았어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런 중에도 삶의 재미를 느낄 일이 있기야 했겠지만.....
    저도 싱글에, 진로 고민 하다보니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나 싶네요.
    늦고 돌아가는 삶인데 나이들어 이룬다고 한들 그게 뭔 의미냐 싶고....

    님은 저보다 한참 젊으니 그래도 잘 찾아보세요.
    32살이면 정말 뭐든 시작할 수 있는 젊은 나이예요..
    전 언제든 마음 먹으면 실행하게 약도 구해봤음요....

  • 10. 그랬군요
    '19.1.28 10:17 PM (209.195.xxx.186)

    원글님!

    지금 딱 죽으면 좋겠다 싶을만치 마음이
    힘드시군요.

    나이로 보아 아직 신혼일텐데
    젊은 부부가 합심해서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기는 커녕
    남편도, 원글님 자신도
    아무런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만큼
    지금 절망적인 마음인가 봐요.

    일할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가 보이지 않으니
    그런 마음 너무나 당연해요.

    세상에는 그 어떤 고난도 다 이겨내고
    우뚝 성공했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건 그 사람들 이야기이고
    지금 당장 내가 처한 상황이 죽고 싶을만큼
    힘듦은 내 현실이고 내 마음이지요.

    이렇게 저렇게 출구가 다 막혀버린 듯한
    원글님 상황에서 님이 느끼는 막막함과 좌절감,
    실패감은 당연한거에요. 그만큼 님의 마음이
    힘들다는 것이니까요.

    괜찮아요.
    그만큼 좌절하고 그만큼 힘들어도
    괜찮아요.

    그런 힘든 마음을 겪고 있는 원글님 자신을
    스스로 비난하지 말고 못났다고 탓하지도
    말고 그냥 내가 죽고 싶을만큼 힘들구나 하고
    알아주세요.

    너 힘들구나. 괜찮아. 이런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이만큼 힘들거야.
    힘들어도 돼!
    이만큼 버터왔으니 기운이 빠질만도 하지.

    그렇게 자신을 보다듬어 주세요.
    그러다 보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조금씩 사라지면서
    눈 앞이 조금씩 밝아져요.

    그 다음 일은 그때가서 결정하세요.
    그래도 되어요.
    괜찮아요.

  • 11. ..
    '19.1.28 10:24 PM (49.169.xxx.133)

    아이도 없는데 새로운 시작도 할 수 있고.
    제가 님 나이라면 죽을 둥 살둥 공부해서 자격증 땁니다.
    2년안에 리셋한다 생각하시고 해보세요.교대를 가는 방법도 있고.

  • 12. ..
    '19.1.28 10:3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어린 나인데.. 뭘해도 충분한 나이임.

  • 13. 자격증따세요
    '19.1.28 10:46 PM (218.154.xxx.140)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두신건가요"?
    왜 아기도 없는데 집에 계셨던건지..
    보통은 임신해서 그만두던지 출산하면서 그만두던데.
    남편이 돈벌어왔으면 일 안하실 작정이셨나요?
    이젠 그런 시대는 갔어요.
    앞으로 재혼도 하시고 하겠지만, 여자도 절대 일 놓으면 안됩니다.

  • 14. nake
    '19.1.28 10:47 PM (59.28.xxx.164)

    100세시대에 님은 아기임

  • 15. 00
    '19.1.28 10:49 PM (1.233.xxx.199)

    법률사무소 취직하세요.
    법률사무직원 교육기관에서 교육받고, 일단 신입대우로 법률사무소 취업하세요.
    4년제 법대 나왔으면 사무직원 교육 안받아도 바로 취업 가능할거에요.
    일단은 신입대우(최저임금)으로 들어가고, 그래도 대부분 법률사무소, 법무법인은 식대 따로 주고 칼퇴근하고 휴가도 보장되고, 근무환경은 좋을거에요.
    그렇게 딱 1년만 경력쌓고 일 배우면 이제 경력직으로 급여 높여서 이직 가능하고, 일잘해서 변호사랑 유대 생기면 그 변호사가 개업하거나 다른데 옮기면서 데려가기도 해요~
    법률사무직원은 경력 많을수록 좋고, 사실 나이 별 상관없어요. 일만 잘하면 됨. 근무환경 좋으니 여자가 근무하기 좋구요.
    4년제 법대 나왔으면 대환영일거에요.

  • 16. HRD.NET
    '19.1.28 11:01 P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시면 법률 사무원 직업훈련과정 나올거예요
    전산세무 보다 그쪽 분야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수료하시면 취업 알선도 해 줄꺼예요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어려워요
    그리고 우린 다 시한부 인생이예요
    미리 죽지 않으셔도 죽게 돼있어요 그건 아시죠?
    좀 더 사는 쪽에 에너지를 쓰는게 더 쉬어요
    저는 자살기도 몇번 해 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 17. ...
    '19.1.28 11:09 PM (125.176.xxx.90)

    글이 넘 맘 아파서 로긴했어요
    혹시 국가에서 또는 시에서 하는 직업 학교 다녀보실래요?
    학비 공짜고 취업까지 다 책임 져 주는 것 같아요
    기술 배우는 거예요. 인쇄기술이나 편집기술이나 가구cad 기술이나
    양장기술등등 남자들은 자동차 타일 등등 많이 배우는 것 같구요
    힘내세요.살길은 꼭 있어요
    사람이 죽으라는 법 절대 없어요
    한순간도 포기 하지 마세요
    전 죽고싶음 전쟁영화봐요 블랙호크다운 이런 영화보면
    필사적으로 살아서 집으로 갈려고 하잖아요 너무나 살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거 보면서 맘 다시 잡아요

  • 18. ..
    '19.1.28 11:15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사무직 나이가 35세가 마지노선 같으니 공부보다 취업 해야되요 아님 동시에 해야되지 막 그냥 공부하다 잘 안됨 시간낭비고 나이만 먹죠
    님같은 상황은 직장이 필요해요 이혼 생각중이람서요.. 변변치 않아도 정기적인 급여들어오는 직장있는거랑 없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
    이혼엔 경제력만 문제되요 님도 경제력안되 속터져도 지금당장 못하고있잖아요
    그리고 요즘 어지간해서 다 초대졸 이상만 뽑던데 대졸학력 꼭 필요합니다.
    능력안되도 사무직 최대한 빨리 들어가요 엑셀한글 독학해서 그런다음 다니면서 세무회계 자격증정도 해노으신던지..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심이
    우선 지금은 일할곳이 필요하지 않나요????
    지금 우울하신 상태도 정기적으로 직장다니고 사람들도 만나면 괜찮아지실듯...

  • 19. ㅡㅡ
    '19.1.28 11:18 PM (138.19.xxx.239)

    지금 우울증있네요
    일단 병원가서 약부터 먹으면서 생각해보세요
    마음의 감기다 생각하시고
    감기걸리면 운동 못하잖아요? 그니까 약먹어야죠..

  • 20. ..
    '19.1.28 11:21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내가 경제력 안되니 스스로 할수있는게 없어 (생활비 집 등) 우울하죠..
    이거 어찌보면 당연한거에요
    애도 없는데 맘 다시 강하게 드셔요
    혼자몸인데 뭔들 못할까요 맘카페가면 애가 막 한둘인데도 이혼하고 하루 12시간 주6일 일해서 월세살면서도 아이들 거두며 사는 여자분들도 많더군요 사람이 맘 먹으면 못할거 없어요
    님한테 연락오는 회사 꼭 있을꺼구요 님자리 하나는 꼭 있어요
    이나라서는 나이들면들수록 취업시 자괴감 겁나들어요 ㅎㅎ 마흔 넘으면 더 심해지고..
    그럴수록 나를 내가 다독여줘야지 안그럼 진짜 무너집디다..
    그저그런회사에서도 주인의식 가지고 잘할생각하면 되요 그래야 그다음에 또 기회가 와요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것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곳에 가서 잘할 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네요

  • 21. ...
    '19.1.29 12:59 AM (118.176.xxx.140)

    그럴때가 있어요

    지나면 또 괜찮아져요

    살 궁리해놓고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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