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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은 저학력인데 아이는 고문시키는 맘들보면 어떠세요

.... 조회수 : 12,207
작성일 : 2019-01-27 18:40:53
자기자신은 고졸이거나 이름없는 지방대출신이면서
아이는 쥐잡듯이 잡아가며 닥달하는
엄마들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공부도 재능이고 유전인데...
IP : 117.111.xxx.20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또
    '19.1.27 6:41 PM (183.98.xxx.142)

    이러세요

  • 2. ㅇㅇㅇ
    '19.1.27 6:43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뭣이 중헌디?

  • 3. .....
    '19.1.27 6:43 PM (110.47.xxx.227)

    공부머리를 타고난다는 게 어떤건지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봐야죠.
    본인은 노력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다는 자기반성의 결과가 아이에게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4. .....
    '19.1.27 6:43 PM (221.157.xxx.127)

    사촌언니가 그렇게해서 연세대보냈음요 본인자랄때 넘 니알아하라고 자란거 부모원망되더라며

  • 5. ...
    '19.1.27 6:44 PM (117.111.xxx.206)

    보통은 부모학력 따라가고 유전돠는건데 본인이 해서 못한걸
    아이를 괴롭혀 대리만족시키는거 좀 불쌍하고 애잔한거 아닐까요

  • 6. 웃겨요
    '19.1.27 6:44 PM (211.109.xxx.91)

    자기 인생이나 최선을 다할 것이지...

  • 7. 웃겨요
    '19.1.27 6:45 PM (211.109.xxx.91)

    원글님이 아니라 그런 엄마들한테 드는 생각입니다.

  • 8.
    '19.1.27 6:47 PM (211.172.xxx.229)

    고졸.지방대 출신인 자녀들 교육열 높이 가르치면 안됀답디까? 이것도 능력인데! 명문대 나온 사람들 부모 등꼴 빼먹고 회사 쫌 다니다 결혼해서 녹녹치 않게 사는 사람들도 있더만요! 그들이 하는 말~ 다~필요없어 할때 되면 해~ 라고. 시대가 틀리고요. 타고나지 못해서 가르친다는데 뭐가 꼬여서 저럼?

  • 9. 닥달해서
    '19.1.27 6:47 PM (210.178.xxx.131)

    잘 되는 집이 있고 실패하는 집이 있어요. 실패하는 집도 넘치니까 냅둬유. 취업까지 봐야 성공이라서 대학만 성공이랄 수도 없고

  • 10. .....
    '19.1.27 6:48 PM (110.47.xxx.227)

    아이만 잡아대면 그래도 좀 나은데 입시제도를 탓하는 엄마들도 82에 많잖아요.
    아무리 입시제도가 달라져도 자기 아이보다 공부머리가 더 좋은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을 수밖에 없고 더 좋은 대학에 갈 수밖에 없다는 걸 절대로 모르더군요.
    엄마 머리가 저렇게 나쁜 걸 보니 아이 머리도 별 수 없겠구나 싶더군요.

  • 11. --
    '19.1.27 6:48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없지만 이해갑니다.
    본인이 직접 학벌과 학력 차별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을테니 아이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드물게 부모 지능과 상관없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경우가 자신에게 해당되기를 바라면서요.

  • 12. ㅇㅇ
    '19.1.27 6:48 PM (125.180.xxx.185)

    그런 엄마들 많아요. 애들 어릴 때부터 너무 극성인 여자들 보면 학교 다닐때 공부 한자도 안 하던 여자들..정말 잘하는 애들 엄마들은 유난 안 떨던데

  • 13.
    '19.1.27 6:50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머리랑 키는 70프로 엄마 유전자인거 밝혀졌는데 ㅎ

  • 14. 근데
    '19.1.27 6:51 PM (211.218.xxx.183)

    그렇게해서 잘 되는 경우도 꽤 돼요
    한방향과 한가지로만 인생이 풀리진 않아요
    입찬소리 글 고만하세요

  • 15. ㅋㅋㅋ
    '19.1.27 6:53 PM (114.204.xxx.5)

    ㅋㅋㅋㅋㅋ
    머리랑 키가 70프로 엄마 유전이란건 어디서 밝혀졌나요?
    막 던지네 이제?

  • 16. 나는
    '19.1.27 6:54 PM (210.178.xxx.131)

    엄마 키 엄마 얼굴도 안 닮았는데. 누가 그런 근본 없는 유전을 밝혔대요?

  • 17. ...
    '19.1.27 6:57 PM (114.129.xxx.57)

    저럴거면 자기가 공부해서 대학가지...싶어요.
    거기다 톡 오는거 보면 한글 맞춤법도 엉망이라 책 좀 읽지 싶기도해요.

  • 18. ㆍㆍㆍ
    '19.1.27 6:58 PM (210.178.xxx.192)

    자신이 살아오면서 그런 차별과 필요성을 느껴봤으니 내 새끼는 좀 더 편히 살으라고 그러는거겠지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반전도 있지요. 명문대 출신 부모 아이들만 명문대가면 재미없는 세상이 되겠지요. 조선시대 무슨 양반 타이틀 물려주는것도 아니고.

  • 19. 독서하고
    '19.1.27 7:00 PM (125.176.xxx.243)

    맞춤법하고 별 상관없어요

  • 20. zzzz
    '19.1.27 7:00 PM (175.120.xxx.157)

    울 동네 친구면서 둘째 친구들 엄만데요 그것도 몇 명 그런데요
    진짜 무식도 그런 무식이 없고 보기에도 무슨 할매 같은 사고를 가지고 어릴때 부터 쥐잡듯이 잡더니만 이번에 서울대 붙어서 현수막 걸어놨어요 ㅋㅋㅋ

  • 21. ....
    '19.1.27 7:01 PM (221.157.xxx.127)

    반대로 본인 공부 잘했다고 할때되면 한다고 방치하다 애 전문대 간 경우도 있어놔서.. 적당히 적기에 시킬건 시켜야하는데

  • 22.
    '19.1.27 7:02 PM (121.176.xxx.109)

    개천에서 용 까진 아니라도
    이무기라도 만들고 싶은 마음
    그 마음 까지 어쩌겠어요
    난 그리 못 살았으니 너 라도
    그리 살게 해 주고픈 엄마 맘 인 데

  • 23. 다움
    '19.1.27 7:04 PM (175.223.xxx.35)

    원글님 100억있어도 100억 빚이 있어도 끼니때 되면 배고픈 건 똑같습니다. 국졸이던 박사 학위가 있던 배움에 대한
    갈망과 자식 잘 되기 위하는 부모 마음은 비슷한 거 아니겠습니까.. 지잡대 출신이 애 잡아서 공부하는 게 한심하게 보이는 님이 오만해 보일뿐이네요

  • 24. ㆍㆍㆍ
    '19.1.27 7:04 PM (210.178.xxx.192)

    그리고 주변보니 본인은 공부 잘못했어도 나름 자식들을 학습지 공부방 학원등등 열심히 보내고 책도 사다 읽힌 엄마의 아이들이 본인 잘난 학벌 믿고 주변 엄마들 유난떤다며 무시하고 때되면 치고 올라간다고 애들 교육 대충 한 엄마들의 아이들보다 대체로 나중에는 훨씬 잘 하더라구요.

  • 25.
    '19.1.27 7:04 PM (49.167.xxx.131)

    전 이해는가는데요. 내가 지방재나왔다고 자식도 그만큼만 하길 바라나요?

  • 26. reda
    '19.1.27 7:06 PM (110.70.xxx.145)

    공부 잘한 부모밑에 항상 수재 나는거 아니예요. 유전자 발현은 랜덤이예요. 그러다 보니 자기 자식은 똑똑할줄 아는거죠..

  • 27. ....
    '19.1.27 7:11 PM (221.139.xxx.46)

    오죽 한이 되면 저럴까 싶죠

  • 28. ㅇㅇ
    '19.1.27 7:13 PM (175.223.xxx.78)

    우리 시어머니 초졸이신데(중학교 중퇴)
    자식들 연,고.카이스트인데요?
    우리 시어머니께서 본인 학력 낮다고 자식교육에 포기했으면
    지금 다들 지지리도 못살고 있겠네요

  • 29. OX
    '19.1.27 7:20 PM (173.197.xxx.24)

    닥달x 닦달o

  • 30. ㅋㅋㅋ
    '19.1.27 7:24 PM (49.166.xxx.118)

    첫댓글 웃겨요
    진짜 왜 또 느닷없이 이러세요
    판을 정녕 깔아야 속이 시원합니까?

  • 31. 유전
    '19.1.27 7:25 PM (222.100.xxx.125)

    공부도 유전이고 재능이라서,
    엄마학력이 낮더라도 원래머리좋은엄마였음 아이가 뛰어날수도있는거죠. 다들 머리는좋은데 노력안해서 학벌이 안좋은거 아니었나요,?
    그리 닥달하면서 시키는것도 따라갈수있는애들이 따라가는거에요.
    무조건 다시킨다고 다잘되는것 아니니 그냥 상관마세요.
    불법저지르는것도 아니고,
    무슨상관입니까

  • 32. 실마릴리온
    '19.1.27 7:26 PM (39.121.xxx.14)

    그렇다고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나니
    내꼬라지에 낳은 니가 별 수 있겠느냐
    송충이는 솔잎을 먹는다했으니 분수에 맞게 살아라
    학교는 의무교육이니 다녀오고
    머리수채워주다 나와서 적당히 밥벌이나해라
    하고 가르칠순없지요?

  • 33. ...
    '19.1.27 7:28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명문대나왔으면, 부모가 뛰어나면 아이를 쥐잡듯이 닥달해도 된다는건가?
    경비원 갑질논란일때 '그렇게 대단한 부자동네도 아니면서 경비원 막 대하는게 웃긴다'고 하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 34. 공부 시킨다고
    '19.1.27 7:29 PM (125.184.xxx.67)

    되는 거 아닌 거 맞아요.
    자기도 못간 걸 왜 애한테 그러는지 ㅎ
    공부 안 한게 아니라 못한 거라는 걸 받아 들여야죠.
    그게 팩트!

  • 35. .,.
    '19.1.27 7:29 PM (1.253.xxx.54)

    명문대나왔으면, 부모가 뛰어나면 아이를 쥐잡듯이 닦달해도 된다는건가? 
    경비원 갑질논란일때 '그렇게 대단한 부자동네도 아니면서 경비원 막 대하는게 웃긴다'고 하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 36.
    '19.1.27 7:32 PM (49.167.xxx.131)

    부부의사인데 엄청 빡세게 돌려도 안되서 포기한애는 봤어요

  • 37. 부모상관없고
    '19.1.27 7:34 PM (119.70.xxx.204)

    공부가 쥐잡듯이 잡는다고 되는게아니예요
    타고나는거예요 운동이나 예술처럼
    제가부모님이쥐잡듯 잡은 케이슨데 반항심만커지고
    사춘기때는 집에도안들어가고 친구집서자고 엄마가잡으러오고그랬어요 저희부모님 좋은대학출신이고 제가맏이라
    기대가컸죠 과외도엄청했는데 돈만날렸죠 공부가제일싫었거든요 ㅎ

  • 38. ..
    '19.1.27 7:35 PM (1.231.xxx.157)

    다 자기인생인거죠

    저도 우리부부가 괜찮은 학벌이라 용 쓰는 엄마들 보고
    살짝 비웃기도했는데 결과는 노력한 만큼이더라구요

    그 엄마들의 열의, 좋은 결과를 낼 때도 많아요
    길게 살다 보면 점점 겸손해질뿐...

  • 39. aaa
    '19.1.27 7:39 PM (49.1.xxx.168)

    저럴거면 자기가 공부해서 대학가지...싶어요.22222

  • 40. ...
    '19.1.27 7:58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명문대 나오면 뭐 해? 나보다 돈도 적게 버는데 합리화하면서 아이 방치하는 것보다는 나아 보여요.

  • 41. 저위에
    '19.1.27 7:58 PM (223.62.xxx.66)

    입시제도 탓한다는 엄마들 있다는 글쓰신분아 공부머리있는 애들은 오히려 정시를 선호하죠. 온전히 자기 실력으로만 승부할수 있는데.. 지금 수시제도야말로 저 위 어느분말처럼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나니
    내꼬라지에 낳은 니가 별 수 있겠느냐
    송충이는 솔잎을 먹는다했으니 분수에 맞게 살아라
    학교는 의무교육이니 다녀오고
    머리수채워주다 나와서 적당히 밥벌이나해라
    하고 가르치는거잖아요...내신 2등급 밖의 아이들을 그렇게 만드는건 생각도 안하고 역시 수시로 잘가는 지방유지 자식들에게만 유리한 제도를 참도 응원잘하는거보면 신기해요

  • 42. 그렇긴 해요
    '19.1.27 8:04 PM (124.56.xxx.35)

    엄마 자신이 공부를 잘해본적이 없으니
    공부가 정말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죠

    대충 한면 절대 안나오는 점수가 95점 이상이거든요
    정말 공부하면서 정말 거의 완벽하게 시험준비 다했다고
    느낄때만 나오는 점수가 95점 이상 이거든요

    자기들이 그렇게 힘들게 해본 경험이 없으니
    이웃집애는 90점 100점 쉽게 맞는데
    왜 너는 못하니 하죠 그러죠

    진짜 힘들게 죽어라 공부했어도 1~2등 올리기가 진짜
    죽어라 힘들어요
    10등안에 있는 사람들 특히 5등안에 있는 사람들
    한 등수 올리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어요
    진짜 치열하게 정말 다 똑같이 열심히 공부하거든요

    늘 중간이나 저 밑에 있던 사람들이
    그 괴로운 마음을 어찌 알겠어요

    본인이 공부 잘 해본적이 없으니 공부 잘하는 거나 좋은 성적에 대한 상상이나 로망만 있었지

    실제 자기가 공부를 해서 정말 힘들게 성적을 올려본 경험이 없으니까

    그저 이웃집 다른 공부잘하는 애들만 부러워 하며
    자기 애들을 닥달하고 잡는거죠

  • 43. --
    '19.1.27 8:07 PM (121.145.xxx.122)

    고졸이든 명문대졸 이든 애를 쥐잡듯이 잡고 닥달한다는 자체가 애는 공부머리가 없는 거죠
    부모가 고졸이든 명문대졸 이든 공부머리 있는 애들은 쥐잡듯이 잡힐 수가 없어요
    스스로 공부욕심이 있는데 쥐잡듯이 잡힐 일이 없죠
    쥐잡듯이 잡는다는 자체가 애가 공부머리, 공부욕심이 없는 겁니다 부모가 고졸이든 명문대졸이든

  • 44.
    '19.1.27 8:12 PM (124.56.xxx.35)

    명문대 졸 엄마들은 애가 공부못하면
    쥐잡듯이 안잡죠
    그냥 애가 이해되지 않거나
    공부머리나 공부근성이 자기를 안닮은거 같아서 그냥 실망스럽죠
    욕심내서 애도 공부잘하길 바래도 자기는 사실 책임이 없으니까 ~~

    특히 아빠가 명문대 졸이나 전문직일때
    엄마는 학력이 아빠에 비해서 딸리면
    애가 자기 닮았다는 소리 들을까봐
    엄청 잡죠

  • 45. 누구냐
    '19.1.27 8:26 PM (221.140.xxx.139)

    하다하다 이제 공부까지도 넌 안돼~ 선 긋기인지.

    이러니 대학가서도 지들 부모들 직업 가지고 줄을 세우지
    으휴 답답한 현실.

  • 46. 원글은 어느쪽?
    '19.1.27 8:38 PM (61.173.xxx.17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저학력이라 애들 공부못해도 너그럽게 이해? 아니면 본인이 고학력이라 쥐잡듯 잡아도 괜찮다는 의견? 아니면 애들이 냅둬도 알아서 잘하는 복받은 케이스라 맘편하게 이런글쓰며 판 까시는건지? 전 방임형 부모아래..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스타일. 우리엄마가 세번째에 해당되려나요..
    그런데 아들 공부머리가 엄마유전이라고요? 제 아들은 그럼 왜... 뭐 쥐잡듯 잡는건 아니지만 억지로 끌고가는 중이에요. 냅두면 절대 지가 알아서 하진 않으니까요. 제가 가르치기도 힘들어요. 도대체 이걸 왜 이해 못하지? 하는것 투성이라.

  • 47. 원글님은 어느쪽?
    '19.1.27 8:42 PM (61.173.xxx.172)

    본인이 저학력이라 애들 공부못해도 너그럽게 이해? 아니면 본인이 고학력이라 쥐잡듯 잡아도 괜찮다는 의견? 아니면 애들이 냅둬도 알아서 잘하는 복받은 케이스라 맘편하게 이런글쓰며 판 까시는건지? 전 방임형 부모아래..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스타일. 우리엄마가 세번째에 해당되려나요..
    그런데 아들 공부머리가 엄마유전이라고요? 제 아들은 그럼 왜... 뭐 쥐잡듯 잡는건 아니지만 억지로 끌고가는 중이에요. 그래 언젠간 숨어있는 유전자가 발현할지몰라..하면서요. 그리고 냅두면 절대 지가 알아서 하진 않으니까요. 제가 가르치기도 힘들어요. 도대체 이걸 왜 이해 못하지? 하는것 투성이라.
    전 이 쉬운걸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속 터지는 중...

  • 48. 제친군
    '19.1.27 8:43 PM (124.49.xxx.61)

    연대나왔는데 공부못했다며 빡세개 시키던데요. 다 주관적임

  • 49. ...
    '19.1.27 10:03 PM (223.38.xxx.36)

    본인 공부 잘하는 거랑 애 공부 잘 시키는 엄마가 되는 거랑은 또 다른 능력이예요.
    그냥 대강 해도 성적 잘 나왔었기에 애도 그 기준으로 바라보는 경우보다, 공부 못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선생 시키는대로 하고 애한테 잘한다, 고맙다 그러면서 정성 다하는게 좋은 결과 보더라고요.
    그런 경우 살림과 육아가 적성인 듯 하고 얌전하고 꼼꼼한 편인 엄마들이 많더라고요.
    내면 외면 모두 심플해서 크게 일 안 벌리고, 딱 정해진 몇 가지를 꾸준하게 하는 엄마들요.

  • 50. ㅡㅡ
    '19.1.27 10:33 PM (58.123.xxx.210) - 삭제된댓글

    참 울나라 사람들 남의 입들 너무 대네요.
    고졸은 애들 막 잡으면 안되고 명문대졸은 잡아도 되나요?

  • 51. ㅡㅡ
    '19.1.27 10:34 PM (58.123.xxx.210)

    그런가보디하지 뭘 어떤가요 ? 하고 생각해야하나요?

  • 52. ee
    '19.1.27 10:37 PM (223.62.xxx.43)

    엄마가 고졸이면 자식도 고졸이어야하나요?
    내가 공부 못해서 혹은 안해서 학력낮아 봤잖아요.
    그생활 대물림해주기 싫어 그러는거예요.
    이젠 학력 낮은 부모는 야들 공부 푸쉬도 하지마라 인가요?

    전 제가 공부 못했고 남편도 잘하지 못했어요.
    알아요. 제 아들이 영특한 아이 아니란걸요.
    그래도 손놓고 있을 순 없으니, 부모로써 해줄수 있는거 해줘야죠.
    물론 아이가 지치면 쉬어갈겁니다.
    고졸로 머문대도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해요.
    단, 아이가 행복해야해요. 그것만은 안놓치려고 노력중입니다.

  • 53. 근데
    '19.1.27 10:49 PM (182.210.xxx.49)

    주변에 5살애 전집 교구에 목매는 엄마들 보면
    진짜 학벌 컴플렉스있는 경우 대부분..
    오히려 중학교교사거나 학원 영어선생인데 애 6살인데 영어도 안시켜요 ...학벌이 낮고 높고 떠나서 본인 컴플렉스가 그쪽인 사람들이
    얘 교육에 심하게 집착보입니다

  • 54. 훗 무슨소리
    '19.1.27 11:1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부모는 재능이 있어도 발현을 못시킨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애는 이왕 유전된 재능 잘 발현시키려면 시켜야죠

  • 55. ee
    '19.1.27 11:38 PM (211.221.xxx.81)

    무슨 근거로 학벌 좋음 애들 교육 안시켜요?
    제아이 영유다니는데, 부모직업??
    의사, 교수,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다들 빵빵해요.

    본인들이 자라온게 있고, 돈있으니 시키는 겁니다.
    앞동 초등교사 엄마는 첫째, 둘째 다 영유보내요.
    둘째딸이 공부 잘하지만 스트레스 엄청 받아하지만 계속 보냅니다.
    심리치료를 받으면서라도 영유는 포기 못하신다네요.

    제 주변에 다 부모성격에 따라서, 가정환경에 따라 달라요.
    꼭 부모의 학벌 컴플렉스 보단, 재정상태가 더 비중이 크겠죠.

  • 56. ...
    '19.1.28 2:00 AM (110.70.xxx.196)

    저희.아이.영유 다니는데... 전업반 워킹맘.반인데 워킹맘은 거의다 의사 교수 회사 임원 전업맘들도 제가 아큰 몇명은 다 스카이나 외국 유명대학 ㅡ 쥐집듯이.잡는게 뭔지는.모르지만 다 시킬거 시킵니다

    저희집에서 둘째 여동생만 공부를.안했어요 공부하는걸 본적없고 책상위에 전학년 책이.있고 ㅜㅜ돈만주는 방임형 부모 밑에서 저는 스카이 둘째는 결국 어릴때 하던 예능 다시 시작해서 서울안 대학 갔는데 조카 공부를.너무 안시키고 얘기들어보면 과외쌤 한테 호구 아이는.아빠가 전문직이고 승부욕도 있어서 기본만 잡아주면 그 안에서 잘 할거 같은데 맨날 여행에 방탈출 방이니 만화방이니,,, 아이가 스스로 자기는.공부를 안한애라 공부한애보다 잘할수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단원평가 다 맞은걸로 칭찬하니 다른애들은 더 잘한다고 하고...제가 동생한테 한마디 했더니 자기가 공부를 안해ㅆ어서 뭘 어찌해야 할지.모르겠데요 학원 설명회가보고... 주변에 물어보라해도 자신없다는데 그게.뭐가 힘든지..

  • 57. ..
    '19.1.28 5:08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

    저런 엄마들 의욕만 넘치고 애를 다그치기만 하지 본인이 공부를 잘해본 적이 없어서 적절한 조언이나 콘트롤이 안 되고 학원 뺑뺑이나 돌리던데요.

  • 58.
    '19.1.28 5:18 PM (218.209.xxx.252)

    그런 엄마들 보면..한심하고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긴 해요. 나중에 자식이 원망할텐데..

  • 59.
    '19.1.28 5:47 PM (1.242.xxx.203)

    “이런글 쓰는 지는 어디 나왔을까”란 생각만 듭니다.^^

  • 60. 근데 꼭
    '19.1.28 6:30 PM (218.149.xxx.33)

    머리 좋다= 명문대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훨씬 많지만 그래도 머리는 좋은데 사춘기때 방황하다
    좋은대학 못 가는애들 있죠
    이런 애들은 같은 실수 반복하고 싶지 않겠죠

  • 61. aa
    '19.1.28 6:31 PM (49.2.xxx.204)

    유치원생 초등학교 초 저학년인데 말도 안되게 비효율적인 공부를 닥달닥달을 해가며 시키는 엄마들 볼때가 있는데 보통 그런 경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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