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언론통제하는 기레기 짓이라고만 책임전가 할껀가요?
82 회원중에서 고소득자나,, 중산층 분들이야 어떤지 모르지만
일반 서민들은 갈수록 경기불황이 심해지는게 피부로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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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603304&...
(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허리 격인 30∼40대 취업자가 지난해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전방위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나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제조업에서 밀려난 30∼40대는 자영업 경기마저 악화하면서 갈 곳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남성 일자리에 대한 타격이 컸다.
27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30∼40대 취업자는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운수 및 창고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에서 전년보다 모두 17만7천명 감소했다.
가장 감소 폭이 큰 업종은 편의점이나 옷가게 등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업이었다.
도소매업에서 30대 취업자는 5만1천200명, 40대 취업자는 6만8천300명 등 모두 11만9천500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원 폐업 등으로 교육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가 3만3천800명, 40대는 2만6천700명 등 모두 6만500명이 밀려났다.
조선업과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이 장기화하면서 제조업 취업자는 30대가 2만500명, 40대는 2만4천명 등 4만4천500명이 줄었다.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30대가 2만800명, 40대는 7천900명 등 모두 2만8천700명 감소했다.
운수 및 창고업은 30대가 3천명, 40대가 2만4천600명 등 모두 2만7천600명 줄었다.
불황의 '악순환'…음식점 10곳 문 열 때 9곳 이상 폐업(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대표적인 서민 창업 업종으로 꼽히는 음식점이 새로 생기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 부진 등 영향으로 음식점 사업 신규 신고 대비 폐업 비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19일 서울에 위치한 한 건물에 붙은 임대 현수막. 2018.8.19 mon@yna.co.kr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30대가 1만8천명, 40대가 8천100명 등 모두 2만6천100명 줄었다.
다른 산업에 인력알선이나 공급을 담당하는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가 5천900명, 40대는 1만3천400명 등 모두 1만9천300명 감소했다.
이 밖에 30∼40대 취업자는 부동산업에서 9천900명, 국제 및 외국기관에서 3천200명 각각 줄었다.
반면에, 정부의 일자리 예산 지원이 집중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가 3만1천100명, 40대는 2만2천명 등 모두 5만3천100명 늘었다. 역시 공공일자리인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취업자는 30대는 2만7천300명 늘었지만, 40대는 2만600명 감소했다.
30∼40대 취업자는 정보통신업에서 3만4천200명, 금융 및 보험업에서 2만3천300명 늘었다.
전체 30∼40대 취업자는 30대가 6만1천400명, 40대가 11만5천600명 각각 줄어 모두 17만7천명 감소했다.
줄어든 일자리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30대 취업자가 6만5천600명, 40대 취업자가 6만7천400명 각각 줄어든 반면, 여성은 30대 취업자는 4천700명 늘었고, 40대는 4만9천500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정부의 일자리 예산 지원이 집중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효과로 풀이된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30∼40대 남성 취업자가 제조업 등에서 전방위로 줄어든다는 것은 불안한 신호"라며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핵심생산인력은 줄이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 주력계층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것은 경제가 정말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