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쓰겠다는 말은 고맙단 말과 같은 말인가요?
1. 네
'19.1.27 3:29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그렇습니다
2. 그 사람은
'19.1.27 4:11 AM (223.33.xxx.242)고맙단 말에 인색한 사람인가봐요.
분에 넘치는 가격의 선물이나 꼭 받고 싶은선물을 받았으면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왔을 텐데 이건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인데
내가 받아준다.
정도의 표현?
고마워 미안해 라는 말에 인색한 사람들 있죠.3. ㅌㅌ
'19.1.27 4:27 AM (42.82.xxx.142)저는 고마워 미안해 안쓰는 사람과는 상종안해요
더불어 반말하는 사람도..4. 참 얄밉네요
'19.1.27 5:23 AM (182.215.xxx.73)세상은 고맙다 미안하다만 제대로 써도 분란거리가 90%이상 줄어들듯해요
5. 저는
'19.1.27 5:24 AM (222.106.xxx.68)고맙게 잘 쓰겠다는 말을 줄여서 잘 쓰겠다고 하는 거지요.
주는 입장에서도 쓰라고 주는 거니까 잘 쓰겠다는 말이 더 좋지요.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좀 오글거려요.6. 고고
'19.1.27 6:07 AM (223.62.xxx.59)뭔가를 받았을 때
"고맙게 잘 쓰겠다"가 가장 완벽한 표현이죠.
근데 저 문장에 핵심 단어 "고맙게"를 왜,와이, 무슨 이유로 줄이는 겁니까?7. ..
'19.1.27 6:10 AM (115.21.xxx.13)선물별론가봐요
보통은
고마워잘쓸게
라고 함8. ..
'19.1.27 6:56 AM (175.119.xxx.68)잘 쓰겠다 라는 말 안에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고맙습니다. 말 한 마디 안 했다고 욕 들을거면 안 받고 말지요9. 런
'19.1.27 7:53 AM (220.76.xxx.152)같은 말이잖아요
10. ..
'19.1.27 7:57 A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같은 말이에요.
11. 저도
'19.1.27 8:01 AM (182.221.xxx.150)같은 말이요~
12. 달라요
'19.1.27 8:19 AM (115.143.xxx.140)중고거래로 물건을 저렴하게 팔면 상대방이 늘 잘쓸게요..라고 합니다.
장보러 가는 김에 동네친구 부탁으로 대신 믈건을 사주면 늘 고맙다고 합니다.
엄연히 달라요. 고마운건 고맙다고 해야합니다.13. ..
'19.1.27 9:27 AM (222.237.xxx.88)피곤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14. 그런데
'19.1.27 9:32 AM (118.222.xxx.105)고맙다는 뜻 포함 되어 있을 수도 있고 고맙지는 않지만 주는 거니 잘 쓰겠다 정도일 수도 있고 그 사람만 알겠죠.
15. ....
'19.1.27 9:54 AM (175.198.xxx.247)저는 보통
잘 쓸게요 고맙습니다
이런식으로 붙여쓰긴 하지만 남들이 잘쓰겠다는 말만 해도 그게 고맙다는 말이 빠진건지, 동격인건지 신경을 써보진 않았네요.16. 네
'19.1.27 10:06 AM (117.111.xxx.174)같은말 아니예요? 내가 준 물건을 잘 쓰겠다고 하면 기분 좋던데요. 잘 쓰겠다=선물이 마음에 든다=마음에 드는 선물을 줘서 고맙다
전 이렇게 해석해요17. 음
'19.1.27 10:14 AM (125.132.xxx.156)왜 같은말인가요
고마운데 잘 안쓰게되는 물건도 많죠18. ...
'19.1.27 11:01 AM (121.165.xxx.164)잘쓸게는 줬으니 잘쓸게
고맙다 랑은 다름
고마움이 별로 안드는가봐요19. ....
'19.1.27 11:24 AM (116.32.xxx.97)잘 쓸게가 고마워랑 같다는 사람들.. 학생때 국어 성적 의심되네요.
잘 쓸게, 이 말만 남기면 별로 고맙진 않은데 잘 쓸게. 상황 상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는 문장이잖아요.20. 제스춰
'19.1.27 12:5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를 잘 보면 안 헷갈리는데욤
21. 고맙다고
'19.1.27 2:29 PM (211.48.xxx.93)안 하고 잘 쓰겠다고 해서 서운했다면 다음 부터 주지 마세요.
저라면 개의치 않습니다.
잘 쓰겠다는 말에 고맙다는 말도 내포 되어 있다고 봅니다.
고맙다고만 했다고 잘 안 쓰겠다는 말은 아닌것 처럼.22. 뭔가를 주고
'19.1.27 6:00 PM (110.5.xxx.184)반응 살피고 따지는 사람에게는 뭐 받고 싶지 않아요.
주는 것으로 끝 아닌가요?
내가 원해서 혹은 고마워서, 혹은 무엇에 대한 보답으로 줬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죠.
줬으니 인사든 그에 해당하는 무엇이든 받아야 한다면 원치 않았는데 줘놓고 빚쟁이 하겠다는 거잖아요.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감사 인사는 해야하는 것이고, 원글 같은 경우는 잘 쓰겠다 속에 고맙다는 뜻이 들어있다고 봅니다.
일일이 말해야 아나요?
고마운 마음이 없다면 잘 쓰겠다는 말도 안 나올듯.23. **
'19.1.27 10:37 PM (218.54.xxx.54)딱히 잘못된말도 아닌데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들을.
잘쓸꼐 좋은말인데요. 표정 보면 알잖아요? 고마운지 별론지?
받는 기쁨도 있지만 주는 기쁨도 있잖아요 내손떠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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