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이가 뛰쳐나가서 혜나 언니가 이상하다고 하니 한서진이 들어간 것이고
혜나가 예빈이 방에서 같이 자다가 아파서 몽롱하고 정신없는 가운데
한서진을 보고 엄마가 죽은 것을 잊고 엄마라고 착각해서 엄마라고 부른 것이고
보통 다른 사람들 같으면 그냥 가만히 토닥토닥 하면서 애를 달래줬을 텐데
혜나가 싫은 한서진은 속으로 '얘 뭐래??' 하면서 밀쳐낸 것이고..
김주영 코디가 말한 것은 니가 직접적인 살인을 안 했을 뿐이지
너도 혜나를 죽인 것이나 진배없는 행동을 한 거다..뭐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다들 낚시 예고편 한두 번 본 거 아니잖아요.
근데 그 낚시를 보고 혜나가 한서진 딸이라고 하면.......
어머니, 그것 좀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