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플루 최근 경험담(추정)

눈팅코팅 조회수 : 6,920
작성일 : 2019-01-26 21:45:36
카드사에서 그동안 밀린 면세점 바우쳐 2018 내로 안쓰면 소멸된다고 통지해 옴
항공사 마일리지도 일부 소멸된다고 통지 옴
어쩔 수 없이 방사능에서 멀다고 생각되는 오키나와 
지난 연말에 급히 3박 다녀왔습니다.
사람 많은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해양 시즌도 아니고 해서
추라우미 수족관 딱 한군데 사람 많은 곳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귀국해서 짐 풀자마자 고열과 독감 증상 시작.
기관지에서 폐까지 감염 전이.
폐렴에 따른 호흡곤란 및 혈액감염 초기 증상 까지 발생.
절친이 내과의인데 타미플루 피하고 고단위 항생제와 
기타 소염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등 처방으로 3 일만에 호전 시작
8 일 경과 후 완치 판정 받음...ㅎㄷㄷ

평소 나름 건강 건장한 몸인데
독감으로 죽을 수도 있구나 라는 걸 강력하게 체감했습니다.

다들 조심하셔요.
IP : 112.154.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9:48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독감걸리며 감기로 죽을 수 있다는 걸 느꼈었어요.

  • 2. 독감
    '19.1.26 9:52 PM (223.62.xxx.59)

    예방주사는 맞으신건가요?
    백신도 소용없던가요?

  • 3.
    '19.1.26 9:52 PM (223.62.xxx.189)

    클났네요
    보건복지부는 알고있는지
    입출국 막아야 되지않나요?

  • 4. 아 이런사람이
    '19.1.26 9:57 PM (100.33.xxx.148)

    일본에서 플루 옮아서
    한국에 옮길거라 생각하니 짜증이

  • 5. 한달 알바하고
    '19.1.26 9:57 PM (1.233.xxx.115)

    일본 여행계획잡은 대학생 명절 지나고 바로 여행가는데 취소하라고 하는데 말을 듣지 않네요

  • 6. 이미
    '19.1.26 9:58 PM (58.230.xxx.110)

    옮아왔을듯.
    하루 입출국민 숫자보면

  • 7. 눈팅코팅
    '19.1.26 10:01 PM (112.154.xxx.182)

    저는 연초에 2 주간 딱 집에만 있었구요.
    업무도 아무 일도 없었지만 나갈 수도 없었어요.

    그리고 작년 연말에 제가 출국할 때만 해도
    일본 플루 등 아무런 소식도 뉴스도 없었습니다.

    한국에 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주의해야겠어요...

  • 8. 일본플루
    '19.1.26 10:16 PM (1.239.xxx.28)

    공항에서 무지하게 감염되서 돌겠네요.
    애들 개학하면 난리나는 거 아닌지. 아 더러워

  • 9.
    '19.1.26 10:17 PM (49.167.xxx.131)

    일본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경험담도 참 생각없어보여요ㅠ 우리날에도 돌까 걱정이네요ㅠ

  • 10. ㅇㅇ
    '19.1.26 10:20 PM (110.70.xxx.134)

    도쿄지역만 인플루엔자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남쪽 오키나와까지 그랬나요?
    여행객들이 국내 입국한 뒤가 걱정이 됩니다..

  • 11. 아으
    '19.1.26 10:22 PM (180.230.xxx.161)

    짜증나ㅜㅜ
    그러니까 가지 좀 말자구요 일본ㅜㅜ
    울나라로 퍼질까 진심 짜증남

  • 12. 눈팅코팅
    '19.1.26 10:23 PM (112.154.xxx.182)

    검사를 안해서 일본 플루라는 확진은 없죠.
    저는 막연히 증상과 시기 만으로 추정만 했을 뿐이구요.
    근데 감염도 확산도 조심은 해야 합니다.

  • 13.
    '19.1.26 10:31 PM (211.215.xxx.83)

    일본 작년부터 홍역,풍진,그리고 올 초부터 독감 유행이라고 그랬어요.

  • 14. 이거
    '19.1.26 10:3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거 A형 독감 아닌가요?
    H1N1이라던데...

  • 15. 일본에서
    '19.1.26 10:55 PM (211.195.xxx.35)

    입국하는 사람들 검사하는 방법 없을까요? 걱정이네요

  • 16. 아들이 취소
    '19.1.27 12:01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친구들과 넷이 예약 다 하고 취소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잘 한거네요

  • 17. satellite
    '19.1.27 2:20 AM (118.220.xxx.38)

    근데 타미플루는 왜 피한건가요?

  • 18. ㅠㅠ
    '19.1.27 2:22 AM (182.231.xxx.45) - 삭제된댓글

    보통일이 아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177 이시간에 라면먹고싶어요 ㅠ 9 ... 2019/01/29 1,646
899176 한고은 좋은데 하차하나 보네요. 28 힝... 2019/01/29 20,810
899175 남편 자식이 괴롭혀 못살겠어요 13 저 미칠듯 .. 2019/01/29 8,437
899174 안녕하세요, 아들 술 사다주는 아빠 사연 3 ... 2019/01/29 3,031
899173 헬스 다녀본 분 계신가요? 7 2019/01/29 1,892
899172 중2 아들 때문에 괴로워요. 5 노네임 2019/01/29 3,703
899171 삼수 고민입니다. 7 다야 2019/01/29 2,380
899170 이나영 연기 괜찮네요.. 16 ㅇㅇ 2019/01/29 4,862
899169 우주아빠 연기 25 ... 2019/01/28 6,524
899168 서문여고 나오신 분 계시겠죠? 33 . . 2019/01/28 7,990
899167 [펌] 유엔에서 '일본군 성노예' 공개 증언했던 김복동 할머니 .. 11 zzz 2019/01/28 1,858
899166 이유리 41살인거 아셨나요? ㄷㄷㄷ 32 ... 2019/01/28 20,019
899165 3억 대출받아 전세 이사요.. 가치있을까요? 16 oo 2019/01/28 5,371
899164 가짜뉴스 유포에 나선 박성중 의원과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정중.. 7 뻔뻔한것들 2019/01/28 784
899163 시부모님 칠순이신데요. 며느리인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19 ..... 2019/01/28 6,659
899162 해외언론이 보는 한국 3 .. 2019/01/28 2,133
899161 나물음식 잘하고 싶어요 9 ... 2019/01/28 2,393
899160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소천, 향년 93세 16 ar 2019/01/28 1,434
899159 이러다 설 전에 뭔 사고라도 칠 것 같아 스스로 두려워요 17 ㅜㅜ 2019/01/28 5,446
899158 어제오늘 미혼들 신세한탄 글이 넘치네요 36 .. 2019/01/28 7,157
899157 mbc에서 곰 하네요 2 Bear 2019/01/28 1,124
899156 망막 레이저 질문드립니다. 4 질문 2019/01/28 1,379
899155 양배추 팔팔 끓인물 자주 마시면 건강에 나쁘진 않겠죠? 6 .. 2019/01/28 4,324
899154 내일 두곳 발표인데 정말 긴장되네요..TT 3 대학 2019/01/28 2,430
899153 돌김. 1년치 미리 사도 되나요? 9 오예 2019/01/28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