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곧 이사가는데 버릴거 어찌할까요.

아깝지만요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9-01-26 21:33:54
이 집에서 5년 살았는데

이사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이 한 5년에

한번 정도는 이사 다녀줘야지

묶은짐도 정리되고 버릴거 버리고

못샀던거 새로 사고 그렇게 되네요


1번 전집은 왠만큼 팔고 거의 볼것들만 놔둠

단행본 받은거 모은거 산거 한백권쯩되는거

어쩌지요?


고물사이 가져가나요?
노끈 묶어 버릴까요?
지금 초5인데 이젠 안읽는 6세정도 책이고
세월의 흔적있어요.

어찌 처분할까요?


2번 리틀 몬테소리 교구 교구장

이거살때 거금주고 산건데 이젠 인기없나요?
잘 안사가네요

어떻게 처분할까요?

완전 싼가격에 가져가시라 할까요?


3번 커튼들

이집에서 사용했으나 이사 가는 집은 싸이즈가 안맞아요
근데 디자이너스 길드 천이고 비싸게 해서 못버림
어쩌지요?


4번 아빠꺼 아들꺼 자전거 퀵보드
5학년인데 이제 거의거의 안타요

갖다버리면 되나요?
돈내야되나요?


5번 지금집 가스렌지인데

이사가는집은 인덕션 설치해요

풍년 압력밥솥 해피콜 후라이팬
코스트코에서 10년전에산 메이드 인

이태리 냄비세트 많이 두껍고 무거워요.



6번 집에 쓰레기 재활용한다고
신랑이 산 스텐 쓰레기통 3개 붙어있고 발로
밟아서 쓰는건데 매번 발로 밟기 불편해서 거의

안씀
깨끗하나 좀 용량이 작아서 또 안쓸듯


7번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생선구이기

한7년되었고

그냥 후라이 팬에 굽는게 더 편해서 거의 안씀

고물상 아저씨 부를까요!

아님 신랑이랑 하루 날잡아서 그냥 다 갖다버릴까요,

버리기은근 힘들어요

사기보다 버리기가 더 힘든것같아요

이젠 물건 함부러 안 살려구요.
IP : 112.165.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나라에
    '19.1.26 9:35 PM (1.237.xxx.156)

    직거래가능지역 표시하고 이사정리 하시든가
    동네카페에 염가로 정리하시든가

  • 2. ...
    '19.1.26 9:37 PM (59.15.xxx.61)

    다 아파트 카페에 드림한다고 올리세요.
    금방 가져갈거에요.
    버리는 것도 돈 드니
    쓸 사람에게 드림하는게 나아요.

  • 3. 요즘
    '19.1.26 9:42 PM (121.184.xxx.13)

    중고나라에 올려놓아도 거의 잘 안팔리더라구요.
    그냥 고물상 한번 불러보세요.
    그게 더 괜찮을거에요..
    이번에 안입는 옷도 완전 정리해버리시고.

  • 4. 당당
    '19.1.26 9:48 PM (211.222.xxx.65)

    당근마켓 설치하셔서 저렴히 팔면 금방 처분하실듯요
    근데 코스트코 생선구이기는 nuc꺼 말씀하시는거죠?
    잘 사용안하게되나요??요즘 생선구이에 맛들렸는데
    후라이팬에 하니 저는 자꾸 생선이 걸레짝같이ㅠㅠ찢어져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흑흑 후라이팬이 낫다니
    다시 맘접어야할까봐유

  • 5. ...
    '19.1.26 9:49 PM (76.170.xxx.209)

    같은 아파트에 올리면 커텐은 가져갈지도
    사이즈 맞으면 제가 가져오고 싶네요

  • 6. ..
    '19.1.26 9:52 PM (175.116.xxx.150)

    저희 어머니 이사할때 언니가 당근마켓에 이사짐 정리로 올렸는데
    와서 가져가는걸로 싹 정리했어요. 오래된 가구들, 그릇들까지 몽땅.
    싼값이나 드림으로 올리면 임자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팔거 드림할거 싹 정리하고 나니 이사할때 수월했어요.

  • 7. ㅇㅇ
    '19.1.26 10:22 PM (175.120.xxx.157)

    고물상 부르세요 무게 달아서 돈 줘요

  • 8. ...
    '19.1.26 10:44 PM (125.177.xxx.182)

    무조건 당근마켓에 파세요
    가격 싸게...

  • 9. ...
    '19.1.26 10:46 PM (125.177.xxx.182)

    제가 당근에 판것들. 일주전에 이사하면서...
    1. 장농 5만원
    2. 냄비 1만원
    3. 옷 3만원
    4. 커텐 앤 케텐봉 2만원
    5. 블박 1만 5천
    6. 에어컨 구형 5만
    등등...자질구레 모두 올렸더니 다 팔렸어요

  • 10. ..
    '19.1.26 11:31 PM (1.227.xxx.232)

    당근마켓에 저렴히올리면 다 팔릴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631 잔나비띠가 돈복 있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5 ㄷㄷ 2019/01/27 5,768
898630 죄수복입고 면회하는 김주형쓰앵님 넘이쁘지 않았나요 4 어제 2019/01/27 2,207
898629 드라마 몰아보기 무엇을 볼까요? 16 선택장애 2019/01/27 2,698
898628 나경원 특검(혹은 국정조사)으로 원내대표님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11 2019/01/27 1,035
898627 아이들 간식으로 뉴욕 핫도그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1 ㅇㅇ 2019/01/27 589
898626 삼계탕을 먹을까요 삼계죽을 먹을까요 4 .. 2019/01/27 938
898625 곽미향 이수임 친했다는 설정 ?? 11 이상 2019/01/27 4,516
898624 방탄.애들이 쓰는 경상도 사투리 왜 그리 다정하나요. 8 어머 2019/01/27 3,190
898623 이 남자랑 결혼하면 후회할까요? 엄마가 우세요ㅜㅜ 123 고민 2019/01/27 27,336
898622 아까 동생이 손혜원의원편안든다고 했던글 10 ㅎㅎ 2019/01/27 1,496
898621 저희 지역 학사 일정이 좀...^^;;; 이상하네요 2019/01/27 636
898620 막나온식빵 가래떡중 뭐살까요 하나만살거예요 13 ..... 2019/01/27 2,641
898619 어제의 수확은 조선생 수트빨... 5 .... 2019/01/27 3,037
898618 쌀못가져오게 한 며늘 8 지웠다니 2019/01/27 5,458
898617 어제 주은 교통카드 못찾아주면 잔액 있는데 버려요? 20 2019/01/27 7,260
898616 달콤한 시간이 자꾸 흘러서 아쉬워요 5 아쉬움 2019/01/27 1,932
898615 1박2일) 7살 아이데리고 속초여행 가려는데..다녀오신 분있으신.. 3 계획 2019/01/27 1,537
898614 거울 보면서 '나도 이제 할머니 다 됐구나' 느껴질 때는 언제세.. 8 ㄱㄱ 2019/01/27 3,851
898613 밤새 악쓰며 우는 아기.... 5 아이고 2019/01/27 4,934
898612 사교육비 6 -- 2019/01/27 2,157
898611 스카이 캐슬 부작용 10 2019/01/27 5,891
898610 싸우고나서 아무리 대화해도 응어리가 안풀어질때 5 ㅇㅇ 2019/01/27 1,817
898609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개설후 100일간 비리신고 249건 1 뉴스 2019/01/27 889
898608 이동형 공개방송 중 김어준 평론- 손혜원의원 관련 59 ... 2019/01/27 2,238
898607 동물농장 보는데 저 개 참 안타깝네요.. 8 2019/01/27 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