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란 시간을 못 채워서 3년특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한국 와서
고1을 보냈는데 남편이 해외로 다시 나갔습니다.
알아보니 고2가 되는 지금 나가서 기한을 채우면 특례자격이 가능하다는데
나가야 하겠죠?
전 해외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저만 생각하면 그냥 한국에 있고 싶은데
아이의 성적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4등급 아래인데 그래도 주변에서는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왜 놓치냐고...1년반정도만 학교 다니면 대학 입시인데 나가라고 합니다.
제 고민이 배부른 투정일수 있지만 낯선 환경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힘든게 사실입니다.
아이도 해외생활에 대한 로망 같은 건 전혀 없고
공부나 대학만 빼면 한국생활을 훨씬 행복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