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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가게 된 사연 (펌글)

ㅡ..ㅡ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9-01-26 10:05:23
인터넷 퍼진 글을 퍼왔습니다.
무서운 글 일 수 있음을 미리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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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길면 읽기 지루하고 짜증나니깐 최대한 짧게 요약해서 써 봄.
울 고모가 아파트를 계약함. 
근데 위치도 시골이고 무리하게 아파트를 올려서 그런지 입주민이 텅텅 빈 아파트였음.
어쨌든 고모랑 고모부가 입주한 바로 당일 새벽만 되면 쿵쿵쿵하면서 사람 돌아다니는 소리가 오지게 나는거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달 내내 그러니깐 고모도 빡돌아서 위층 찾아갔는데 아무도 없는 빈집같은거야.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빈집이라 하더라고.
엄마는 윗집에 도둑이나 거지나 도둑 고양이 같은게 들어온거 같다고 경비한테 말함. 
그래서 경비가 윗집을 샅샅히 수색했는데 누가 들어온 흔적 하나 없었음.
그런데도 계속 새벽마다 윗집에서 사람 뛰어다니는 소리가 나니깐 고모가 먼가 이상한걸 느끼고 무당을 부름.
무당이 딱 집에 오고 고모한테 이사가라고 권유함.
고모는 무슨 이사냐면서 반문했지만 다음 무당 말 듣고 바로 이사감.
무당이 뭐라고 했냐면 귀신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맞는데 문제는 위층에서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댁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IP : 193.176.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이
    '19.1.26 10:0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빈집인데 사람 산다고 할 수도 없고
    무당도 복비 쎄게 받으려고 거꾸로 달린거라고 했겠지요.

  • 2. ㅡㅡ
    '19.1.26 10:10 AM (116.37.xxx.94)

    아래 귀신본다는 아이글도 있지만..
    지인의 지인 아이가(미취학)천장에 붙은있는사람 누구냐고 한다더군요
    그집할머니가 무당

  • 3. 모모
    '19.1.26 10:15 AM (1.254.xxx.195)

    괜히봤어ㅜㅜ

  • 4. 폴리
    '19.1.26 10:19 AM (180.64.xxx.71)

    으앙 ㅠ

  • 5. 호이
    '19.1.26 11:49 AM (116.121.xxx.114)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

  • 6. 하하하
    '19.1.26 11:52 AM (39.7.xxx.192)

    아파트 특성상 윗집에서 뛰는거같이
    보여도 옆집아랫집소리도 울려서
    들리는건데 귀신이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진짜 그 무당순발력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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