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기숙사에서 나오고 싶어하네요. 너무 위에 있어서 힘들고, 식사도 좀 안맞나봐요.
제가 지방에 있어서 몇 개 정해서 가야 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몇 군데 안나오고, 전화도 안받아서요..
혹시 따뜻한 분위기면 더 좋고, 시설도 좋으면 좋겠는데요... 경험해 보시거나 들어보신 하숙집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기숙사에서 나오고 싶어하네요. 너무 위에 있어서 힘들고, 식사도 좀 안맞나봐요.
제가 지방에 있어서 몇 개 정해서 가야 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몇 군데 안나오고, 전화도 안받아서요..
혹시 따뜻한 분위기면 더 좋고, 시설도 좋으면 좋겠는데요... 경험해 보시거나 들어보신 하숙집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여기보다도 학생이 고파스라는 사이트 이용 중이면 직접 검색해서 몇개 추리는 게 정보가 더 많아오.(재학생 아니면 가입이 안 되니까요)
이공계, 정경대, 문과대면 안암역-개운사/참살이길/제기사거리 건너편이 있고 법대 경영대 사대면 정문/법대후문 쪽으로 정하는 게 낫구요.
하숙하면서 밥을 잘 챙겨 먹을 학생이 아니라면 그냥 같은 비용에 원룸을 잡아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학생들 거의 아침만 먹을 텐데 그마저도 밥때 놓치기 쉽고, 하숙은 아무래도 시설이 좋진 않은 경우가 많죠. 제 친구 중엔 제기동 한신아파트에서 하숙한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시설도 아파트고 인원이 소규모라 밥도 잘 주시고 그런 것 같았어요.
꼭 하숙 시키셔야 하는지... 저도 기숙사 나와서 공대 맞은편 용두동에서 자취했어요. 요즘 학생들 어차피 하숙 해도 밥 잘 안챙겨먹을텐데요. 따뜻한 분위기 이런거 거의 옛말이예요. 하숙집 식구들보단 과나 동아리나 학회 친구들이랑 더 붙어다니죠.
그래도 시키셔야갰거든 이공대쪽 정성례하숙, 법대후문 유정하숙은 지뢰 중의 상지뢰니 여기는 제발 꼭 거르세요. 나중에 나갈때 큰 곤혹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