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남자 부모님 얘길 들었는데요.
이런 집안에서 자란 남자면 자기랑 살 여자는 어머니랑 반대되게 여성스럽고 고분고분하고 그런 스탈을 더 원할까요? 아님 자기 어머니같은 비슷한 스타일을 원할까요? 그리고 아버지가 모든일에 허허 하며 넘긴다는 보살같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이남자도 나중에 그렇게 될까요?
1. 마마보이
'19.1.24 3:33 PM (211.46.xxx.42)남자도 자기 엄마 손에 휘둘려 마누라 방패막도 못 해주게 생겼네요
2. 두 부류
'19.1.24 3:3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그대로 닮거나 아니면 그것이 싫어서 완전 반대로하거나
즉 우리는 몰라요3. 집안마다
'19.1.24 3:36 PM (61.81.xxx.191)다. 달라요
착한것만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 그다지 착하지도 않던 남편;;;
장군감 시모와 개미목소리 허허허 시부
머리아픈 조합이구요
남편이 시부 닮진 않던데요4. ㅇㅇ
'19.1.24 3:38 PM (175.206.xxx.206)멀리 떨어져살고 마마보이끼는 많이 없어보이긴 하는데.. 왜냐면 남자도 성깔이 없진 않아서요.. 님 말씀들으니 생각나는 말이 있는데, 예전에 한번 결혼할뻔한 여자가 있었는데 집안에서 반대해서 헤어졌었다고 했었거든요? 전 그걸 당연히 말은 저렇게 해도 남자집안이 아닌 여자집안이 반대했겠지 근데 쪽팔려서 자기집이라고ㅠ말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문득 든 생각은 남자집안일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남자집안이 돈이 없어요.. 집도 시골이구요. 그래서 당연히 남자집안에선 어떤 여자라도 왠만하면 감사합니다 할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5. 엄마한테
'19.1.24 3:38 PM (223.62.xxx.55)질렸나보죠
6. 시골분들은
'19.1.24 3:41 PM (61.81.xxx.191)더 어렵더라고요
뭔가 이 정도까지가. 상식선이다. 이런 평균치가 별로 없는 것 같은 느낌
혹시 여자. 누나 여동생 등이 여럿인가요
그렇다면.ㅠㅠ7. ㅇㅇ
'19.1.24 3:42 PM (175.206.xxx.206)네 여자형제 있어요ㅠ 그게왜요..? ㅜㅜ 시누짓 이런거땜에 그러시는건가요..
8. 아 아니요
'19.1.24 3:46 PM (61.81.xxx.191)시누짓은 결혼 후가 문제인데 물론 그것도 정말 골치지만
일단. 엄마 목소리 큰집들은 남자들 목소리 작고 결혼 후 급 효자로 차선변경 합니다
누나 여동생들이 모이자하면 그걸 거절잘 못하구요
그 여성 가족들이 어머니를 많이 닮아서 시끌시끌 하더라구요9. ..
'19.1.24 3:47 PM (70.187.xxx.9)솔직히 피곤하네요. 드센 시어머니에 내 자식 챙기지 않고 남한테만 잘하는 시부자리인데 저러면 인생 고구마가 펼쳐질 예정.
10. ㅇㅇ
'19.1.24 3:50 PM (175.206.xxx.206)급 효자로 차선변경이라니.. 머리아프네요ㅠ 한번 전에 어머니랑 짧게 통화하는걸 들었는데요, 그냥 응 응 그래 그래 그렇지 응응 이런식으로 대답만 하고 끊던데 전 그게 제앞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닐수도ㅠ있겠네요.. 그리고 누나는 모르겠는데 여동생이랑 둘이 만나면 여동생은 쉴새없이 말하고 자긴 그냥 들어준다 고도 했었어요. 그럼 이게 진짜 연관이 있을수도ㅠ있겟네요..
11. ..
'19.1.24 3:50 PM (14.202.xxx.194)제 남편 부모님도 비슷한신데,
제 남편은 강한 성격의 저와 결혼했고,
저와 시어머니 사이 갈등에서 완전히 제 편을 들었어요.
남편 성격은 순한 아버지보다 강한 어머니와 비슷하고요.12. ㅇㅇ
'19.1.24 3:55 P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음.. 14님ㅠ 저는 성격이 없는건 아니지만 평소엔 순하디 순한 양이구요.. 막 남자 휘두르고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것도 없어요 ㅠ 글고 이사람이 좀 조용조용 여성여성한 스탈을 선호하는거같단 느낌을 받았구요 (틀릴수도..) 만약 그렇다면 갈등이
생겼을때 제편을 안들고 시어머니 편을 들수도 있을까요..? 남자는 성격이 딱히 그 두분중 누구라곤 잘 모르겠어요ㅠ 그냥 알아서 혼자 잘하고 직장다니며 생활하고있어요..13. 힝
'19.1.24 3:56 PM (61.81.xxx.191)저도 연애때 짧게 짧게만 통화하더라구요 어머니랑은 하는데 아버지랑 통화하는것 한번도 못봤네요ㅎ
근데. 그 때도 어머니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었는데 저는 누가 이런저런 코칭 없이 걍 결혼했지만
난 정말 몰랐었네~~~~~;;;> 노영심 노래입니다14. ㅇㅇ
'19.1.24 3:57 PM (175.206.xxx.206)음.. 14님ㅠ 저는 성격이 없는건 아니지만 평소엔 누가 절 먼저 공격하고 불편하게 하지 않는 이상 순하디 순한 양이구요.. 막 남자 휘두르고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것도 없어요 ㅠ 글고 이사람이 좀 조용조용 여성여성한 스탈을 선호하는거같단 느낌을 받았구요 (틀릴수도..) 만약 그렇다면 갈등이
생겼을때 제편을 안들고 시어머니 편을 들수도 있을까요..? 남자는 성격이 딱히 그 두분중 누구라곤 잘 모르겠어요ㅠ 그냥 알아서 혼자 잘하고 직장다니며 생활하고있어요..15. ....
'19.1.24 3:58 PM (58.142.xxx.137)아버지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호구 스타일이라 어머니가 드세졌을 수도 있죠
자기 아버지 닮았으면 결혼하면 원글은 그런 뒤치닥거리 다 하는 악역 도맡아야 할거고요16. 남편
'19.1.24 3:59 PM (211.216.xxx.90) - 삭제된댓글고등학교때부터 집에서 나와 자취를 했어요
장사를 수십년한 기센 시어머니였어요
남편은 겉으로는 독립된줄 알았는데
시어머니에게 엄청 세뇌된 아들이었어요
시어머니와 누나에게 세뇌당해서
누나나 시어머니가 여자말 들으면안된다
큰아버지가 큰엄마 말 듣고 와서는어쩌고 저쩌고 수십년전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알게모르게 여자말에 휘둘리면안된다 스쳐지나갔듯이 주입받은 남자였더군요
잘못 주입받아서 아내의견은 무조건 반대하는걸로 받아들이지않은걸로
이것도 아주 교묘하게 듣는척하면서 전혀 안들어주는 남자였어요
시장에서 머리채잡고싸운 그렇게 강인한 억센분이었음에도
남편은 마음약한우리엄마라고 해요 겉으로만 글치 속은 약하다고
갈등에서 아내편은 전혀못들어주고 중립이었어요
이 중립라는태도가 시어머니에게 힘을 실어주는거였지요
시어머니도 남편이 아들이 아니라 아들 그이상 심정적으로.(?? )이었어요
직업적으로는 몰라도 가정에서 남편으로서는 섭섭한 면이 많았어요
결국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17. ㅇㅇ
'19.1.24 4:04 P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헉 211님.. 그 어머니도 장사 오래하시다 지금은 실버타운에서 일하신다 들었습니다만 ㅠ 장사하실때 머리채를 잡으며 그랬는진 몰라도.. 뭔가 섬찟하네요 ㅠㅠ 남자도 어릴때 독립해서 알바하며 살았다 했거든요... 이런건 미리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18. 아마
'19.1.24 4:08 PM (211.216.xxx.90) - 삭제된댓글남친 어머니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남친어머니의 그 센 기운을 결혼생활에서 나올거 같아요
금방은 잘해줄것 같아요
님이 순딩하면 고려해보아야할것 같아요
남자가 순한 여자 좋아한다면
남친에게도 엄마같은 센기운이 있을거에요
센것이 아내에게만 강하게나온다면 좀 그렇더군요
밖에서는 좋은 사람 팀장이고 집에서는 엄격하고 그런거19. ㅇㅇ
'19.1.24 4:12 PM (175.206.xxx.206)헉 211님.. 그 어머니도 장사 오래하시다 지금은 실버타운에서 일하신다 들었습니다만 ㅠ 장사하실때 머리채를 잡으며 그랬는진 몰라도.. 뭔가 섬찟하네요 ㅠㅠ 남자도 어릴때 독립해서 알바하며 살았다 했거든요... 이런건 미리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글고 남자는 아버지같은 스타일은 아닐거라고 느낀게 손해볼 스탈은 아닌거같아여.. 어쩌면 어릴때 아버지 행동을 보며 불합리하다 느껴왔을지도 모르겠구요. 여태까지 저의 느낌은 남자는 여우같이 계산적이면 모를까 자기 아버지 스타일은 아닌거같았어요..
20. ...
'19.1.24 4:24 PM (49.1.xxx.69)이게 참 알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나 조차도 결혼하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을때가 있어요. 하물며 남자도 애인일때와 남편일때 달라질 수 있는데 어떻게 변할지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전 제가 애교가 없다고 생각했는데(남들도 인정하는 부분) 근데 결혼하니 오로지 남편한테만 애교가^^;; 남편은 결혼전엔 엄청 상남자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여성성이 보이네요^^ 그러니까 결혼후 어떻게 변할지 본인들도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런 부모 밑에서 큰 아들이 어떤 성향을 보일지는 대략 예측은 해볼 수 있으나 정작 결혼하면 다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결혼은 복불복인거 같다는 생각이^^
21. ㅇㅇ
'19.1.24 4:29 PM (175.206.xxx.206)맞아요 복불복인거같네요.. 복일지 불복일지가 문제지요 ㅜ
22. ..
'19.1.24 4:46 PM (95.222.xxx.162) - 삭제된댓글남친과 대화중이 본인 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남친이 부모님의 그런 면들을 다 좋아하는지.
엄마의 드센면과 아빠의 우유부단한 면을 싫어하는지
본인은 어떤 타입인지
대화하면 다 아는데..
솔직하게 대화하는 편이 아닌가봐요.23. ㅇㅇ
'19.1.24 4:50 P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둘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곧 하긴 해야하는데.. 남자는 그래도 저보단 경험이 많을테니 덜 부끄러울수도 있겠지만 전 결혼 생각도 없었고 이런 대화를 해본 적이 없어서요ㅠ 저것도 그동안의 대화로만 유추해본거라서요...
24. ㅇㅇ
'19.1.24 4:52 PM (175.206.xxx.206)둘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곧 하긴 해야하는데.. 남자는 그래도 저보단 경험이 많을테니 덜 부끄러울수도 있겠지만 전 결혼 생각도 없었고 이런 대화를 해본 적이 없어서요ㅠ 딱 이사람과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는건데 대놓고 얘기하긴 결혼 목매는 여자같고 ㅠㅜ 저것도 그동안의 대화로만 유추해본거라서요...
25. ...
'19.1.24 5:07 PM (221.140.xxx.15)어머니 반대 성격을 ㆍ즣아한다면 말 잘 듣는..그런 여자를 원할수도..본인 말에 반기없이 곧이 곧대로 따르는..
26. ᆢ
'19.1.24 5:11 PM (58.140.xxx.9) - 삭제된댓글그 엄마도 원래는연약했을수도 있어요
저런 허허실실 남편이랑 살다보니 강해져야했겠죠
저도 원래는 순했는데 양반처럼 사는 신랑때문에 악역담당이거든요 ㅋ
본성인 속마음은 여리고 착하답니다ㅋㅋ27. 3자로선
'19.1.24 6:12 PM (211.216.xxx.90) - 삭제된댓글생활력강한 여성 어머니로서
존중할만한지 모르나 가족으로서 만난다
순하면 잘 생각해보셔야할거예요
남편이 우리엄마 여리다고 해요
아들에게만 여려요
남친어머님이 남친에게 많이 의지하는지가 관건이예요
아들 아들로서인지 그 이상으로
남편에게 실망한 마음을 가지고
아들에게 많이심정적으로 의지하는 아들이면
좀 어려워요
며느리 나름 행복하게살면
눈돌아가요
행복한 며느리 어떻게든 괴로워하는것 보고싶어해서
며느리 힘들게하지요
님이 기센여성이고 아닌것 아니다라고 말할줄 알고
그정도면괜찮아요 순하고순해서 어른이니까 어른존중하다보면
속병내지 핫병나게되어요28. ㅇㅇㅇ
'19.1.24 6:30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미리아는방법은 같이 만나보는거예요
남자가 엄마에게
엄마가 아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세요29. 결혼이
'19.1.24 7:53 PM (175.120.xxx.181)남자는 그 아버지를 보면 돼요
아버지가 호인이네요
이런집 엄마는 아들에겐 제일 약해요30. ㅇㅇ
'19.1.24 7:57 P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결혼이 님, 그 아버지를 보면 남자가 어떨지 답이 나오는건가요? 근데 여태 제가 느끼기로는 남자는 잔소리도 좀 심하고 (그집 어머니가 그런지까진 모르겠어요) 의심많은 성격이고.. 그 아버지는 호인일지 몰라도 이사람도 그럴진 모르겠는데요ㅠㅠ 이런경우에도 해당이 될까요...?
31. ㅇㅇ
'19.1.24 8:17 PM (175.206.xxx.206)결혼이 님, 그 아버지를 보면 남자가 어떨지 답이 나오는건가요? 근데 여태 제가 느끼기로는 남자는 잔소리도 좀 심하고 (그집 어머니가 그런지까진 모르겠어요) 의심많은 성격이고.. 약간 예민하달까 부정적이랄까... 항상 그런건 물론 아니지만요. 그 아버지 되시는분은 호인일지 몰라도 이사람도 그럴진 모르겠는데요ㅠㅠ 이런경우에도 아들이 아버지 닮는다는게 해당이 될까요...?
32. 나참
'19.1.24 11:23 PM (211.243.xxx.103)아버지랑 아들 성격 다른집도 있어요
아버지본다고
아들 알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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