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와보고

..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9-01-24 14:40:33
그 장엄한 광경에 감탄했갰죠?
거기다가 금은 또 왜그리 많고 각종 지하 자원들에 석유에...
그랜드 캐년을 처음 보고 너무 멋진 풍광에 기절초풍 했을듯
어렸을때 서부영화 보면 인디언들은 천하의 악당에 미개하고 무자비한 자들로 표현되서 
툭하면 백인들 목장에 침입해서 살상을 일삼고 재산을 빼앗는 나쁜놈들 이라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던 생각이 나네요.

IP : 125.178.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2:41 PM (121.160.xxx.74)

    레버넌트 보면 딱 오히려 그 반대 모습 아닌가요 ㅎㅎ
    프랑스 영국 애들이 서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이익 다툼하고 인디언 살상하고...

  • 2. ..
    '19.1.24 2:45 PM (125.178.xxx.106)

    요즘 나오는 영화들이야 그렇죠.
    근데 예전 영화들에 인디언들의 모습은 말타고 목장 습격해서
    특히 집에 남자들없고 여자들만 있을때 공격해서 여자들 죽이고 집에 불지르고 뭐 그런 내용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아요.
    그럼 남자들이 나중에 집에가서 그 모습을 보고 복수하러 나서고

  • 3. 인디언몰살
    '19.1.24 2:49 PM (203.247.xxx.210)

    인디언들은 물소를 사냥했다. (보통 오늘날 우리는 이 물소를 버팔로라고 부른다.) 물소 고기는 그들의 음식이었고 뿔은 숟가락이었으며 가죽은 그들의 신발, 옷, 그리고 집이었다. 물소는 그들의 전부였다. 언제부턴가 인디언의 땅에 물소 시체 썩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2년 동안 370 만 마리의 물소가 죽었다. 그중 355만 마리가 백인의 손에 죽었다. 죽여서 뭐에 딱히 쓸려고 한 것 이 아니라 그냥 죽이고 싶어서 죽인 것이다. 굳이 원대한(?)목적이 있다면 물소 씨를 말려 인디언 의 생활터전도 뿌리째 뽑아버릴 수 있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유럽산 소를 키울 목초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참으로 잔인한 생각에서였다. 초원을 걸어다니며 한마리씩 죽이기 귀찮아 어떤 때 는 화물수송열차를 몰고 지나가며 새까맣게 깔려있는 물소떼를 향해 기관총을 난사해 몰살을 시키 기도 했다. 그리고 환호했다.

  • 4. ..
    '19.1.24 2:52 PM (125.178.xxx.106)

    인디언들이 얼마나 당황스럽고 두렵고 분노했을지..

  • 5. 그래서
    '19.1.24 3:10 PM (211.46.xxx.42)

    요즘 그나마 좀 의식있는 미국인들은 콜럼버스데이 대신 원주민의 날로 칭하기도 해요
    멀쩡히 살고 있는 원주민 쫓아내고 지들이 대륙을 "발견"했다...야만인이 따로 없죠

  • 6. ...
    '19.1.24 3:52 PM (39.7.xxx.149)

    유럽인들이 학살한 아메리카 원주민 수가 아마 억단위는 될 거예요. 거기다 아프리카 흑인들 실어와서 죽이고 노예로 부리고...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거죠

  • 7. ..
    '19.1.24 8:15 PM (211.224.xxx.142)

    죽이기도 했지만 많은수가 백인이 몸에 갖고 온 온갖 바이러스때문에 몰살됐다던데요. 그래서 몇명의 스페인 군인들로 페루왕국이 전멸된게 그 이유때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793 생일 맞은 문대통령, 대전 빵집서 '깜짝' 생일케이크 선물 받아.. 26 사랑합니다 2019/01/24 4,215
897792 지방에 살면서 대기업에 근무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9 ..... 2019/01/24 2,932
897791 경기도시공사 사장에 이헌욱 내정 1 이헌욱 2019/01/24 991
897790 하나뿐인 내편같은 신파드라마.... 4 ㅇㅇ 2019/01/24 1,749
897789 알함브라는 끝났지만 궁금한거 하나요... 7 현빈최고 2019/01/24 2,614
897788 사람마다 생각과 의미가 다르군요..난감... 4 ... 2019/01/24 2,162
897787 KBS와 나경원은 이미 손혜원의 진정성을 알고 있었다 7 ㄱㄴㄷ 2019/01/24 2,880
897786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10 oo 2019/01/24 3,217
897785 돌아가는 꼴이 정말 2 아 진짜 2019/01/24 1,154
897784 열등감과 분노를 댓글로 해소하려는거 테나요. 본인만 모를까요? 4 ..... 2019/01/24 868
897783 2년전 손혜원 '기부'말하자 나경원 '대단하다' 6 ... 2019/01/24 2,043
897782 축구 질문)아시안컵이랑 아시안게임 이랑 어느게 더 큰 대회인가요.. 5 ㅇㅇ 2019/01/24 896
897781 소변보고 팬티 올리고나면..... 8 ... 2019/01/24 9,477
897780 손석희사장 입장나왔어요. -입장전문- 54 손석희화이팅.. 2019/01/24 20,649
897779 (소근소근) 소금병이 사라졌어요. 15 ... 2019/01/24 4,912
897778 하루아침에 월급이 깎였어요!! 9 2019/01/24 4,374
897777 이혼한 전남편 카드빚 우편물이 계속오네요 8 궁금이 2019/01/24 7,578
897776 클래식 영화음악 좋은 곡들 추천 부탁드려요~ 23 꽃보다생등심.. 2019/01/24 1,961
897775 이태리어 아시는 분 계실까요? (내용추가) 8 언니 2019/01/24 1,032
897774 경찰, 손석희 JTBC 대표 '폭행 혐의' 내사..출석 요구 17 ... 2019/01/24 5,555
897773 제주영리병원 사업계획서는 어디에 있나 후쿠시마의 .. 2019/01/24 458
897772 소금 활용법이 다양하던데.. 2 또 뭐가? 2019/01/24 1,241
897771 아..울 어머니 식사할때 이런거 좀 안하셨음 좋겠어요.. 36 만두굿 2019/01/24 19,703
897770 홍지민 다이어트(쪄먹는 도시락)괜찮은거 같아요 6 엄마 2019/01/24 4,905
897769 톳밥처음하는데 양을 얼만큼 넣어야해요? 1 ... 2019/01/24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