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모상을 당했는데요 부조금을 직접 달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그 댁이 형제가 많습니다..저는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어봐서요..
친구가 시모상을 당했는데요 부조금을 직접 달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그 댁이 형제가 많습니다..저는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어봐서요..
어차피 줄것 직접 주세요
조의금이 아니죠.
지 용돈 달라는 거
있죠.
사실 그러면 안되는건데 팍팍한 집들이 있어요.
챙길려고 그런거네요.
제 아는 분 장인상 갔더니 절도 하지 말고 조의금도 자기 주라 하더라고요.
서로 품앗이잖아요.
친한 친구들은 직접 줘요.
주기도 해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거겠죠
부모죽음으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인성이 보이는거죠
하기사 내부모로 생각했으면 저런 말을 할까 싶네요
슬픔보다 돈이 먼저인 모양....한심
본인이 갚아야하는 데 돈은 다른 사람이 챙기게 되는
뭐 그런 상황인가 보네요. 그렇다 해도 직접 말하기는 좀
어려울 듯 싶죠.
이복형제 많은 집 문상 갈 때 직원 봉투들을 모두 모아서
쇼핑백 채로 준 적이 있어요. 아주 좋아했어요.
그런 일 치루어 본 잔머리 좀 있는 분의 의견으로
그리했는데 당사자가 좋아하면 되는 거지요.
시어머니상때 교회분들이 문상오셨는데 직접줘서 받은적 있었어요.
혐제자매중 어머니와 우리만 그 교회를 다녔어요
당사자가에게 직접 주고
나중에 비용 나오면 1/n 내는 게 낫지 않나요
부모상이나 시부모상은 따로 챙기진 않던데
특이하긴 하네요.
뭔가 사정이 있을거에요.
저는 시가 시할아버지 장례를 치렀는데
회사나 친정쪽에서 조의금을 꽤 했는데요
따로 받을 걸 두고 두고 후회했어요.
진짜 장례식 내내 저 엄청 고생하고
도우미도 안불러서 치우고 정리하고 음식주문하고등등
일이란 일 제가 다 했는데
장례비 계산할때 시부모님 형제들만 모여서 확인하고 정산하고
단 한푼도 (보통은 고생했다고 점심값이나 차비라도 조금 챙기던데)
고생했다 받은 거 없고
하다못해 저한테 들어온 장례비가 얼마인지도 몰랐어요.
확인하라고 줄 생각도 안하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제주도 친구 말이 제주도에서는 그런다고 해서
저는 되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뻔뻔하게 그런 요구 안해요.
그게 바로 배달사고, 횡령입니다.
제일 조의금 많이 들어오는 사람은 따로 있고
어차피 며느리 조의금이 가장 적을텐데
그걸 또 빼돌려요?
전 친구한테 창피해서 못하네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형제관계가 다 내집같진 않아요.
상주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제일 낫죠.
직접 주기도 하죠ᆢ
친구모임에서 친구가 시모상을 당했구요
친구단체로 30만원 조의금 준비했고
그돈은 친구손에 직접 줬습니다
시댁형제들과의 관계도 있구요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지
어째튼 직접달라면 직접주는게 맞습니다
내조의금은 친구를 보고 주는거니까요
저번주에 시부친상 치뤘는데 조문객들이 당연히 다 조의금함에 넣었어요.
못와서 장례치른후 직접 주신분들은 있었구요.
근데 형제가 많아 우애를 못하고 돈에 환장하는놈 하나 끼어있으면 부조금 남음 무조건 지거라고 우길거 뻔하니 따로 달라고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와준것도 고마운데 어떻게 직접 달란말을 하는지.. 당장 얼마했는지 확인하겠단 심리로 보이네요
저도 따로 주면 좋겠던데요. 시댁 6남매인데요. 시누이 3은 손님 봉투가 3-5개이고 나머지가 아들들것. 장남이 몇백씩 챙겨주던데. 솔직히 아까웠어요, 장남이 생색낸거지요. 우리가 제일 많았었는데요. 주는 사람 싫다고 하나요?
줍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봉투들고 가도 반은 부조통에 넣고 반은 챙겨뒀다 장례마치고 돌아오면 줍니다.
저희도 결혼식때도 장례식때도 뒤로 챙겨준 부조금 꽤 돼요. 남편절친들도 일부러 남편에게 직접 줌.서로 그렇게들함
남동생네 회사도 오빠네도 그렇다고 함.
평소 계산이 흐린 집안인가보죠. 오죽하면 따로 달랄까싶네요. 댓글에도 나왔지만 계산흐린 집은 정산끝나고 나눠주긴커녕 누구앞으로 얼마들어왔는지 알려주지도 않아서 곤란하게 만들어요. 조의금 축의금 당사자한테 직접 주는 경우 많아요
모임이나 단체에서 주는건 액수가 커서 부의함에 안넣고
상주나 부인에게 주는경우 많아요.
저는 금액이 큰 조의금은 반드시 당사자 줍니다.
일반적인 조의금은 그집 분위기 봐서 주고요.
형제 많은집. 그리고 욕심많은 형제. 경우없는 맏이등 너무 많이 보아왔구요
잘못하면 상대방은 그 돈 구경도 못하고 나중에 그대로 갚아야 합니다.
나중에 따로 정산해서 다시 받은 만큼 돌려주느니
각자 받고 발생한 비용 각출하는 게 낫지 않나요
조의금 손님 많은 사람은 그동안 많이 조의금을 냈을 것이고
또 앞으로도 내야 되는데요
이게 무슨 욕먹을 일인가요?
조의금 문제로 장례식 후 형제들간에 싸움 벌어지는 경우 흔하다고 알아요
저희 큰집도 그랬구요
이게 당사자에겐 다 빚인 셈인데 똑같이 나누자거나 장남이니 가져야겠다고 우기면 조의금 많이 들어온 형제는 욕 나오는거죠
결혼식 축의금도 부모가 다 챙겨버려서 어이없어 하기도 하구요
며느리 입장이라면 명단도 구경 못할 수도 있겠네요
저희 큰집도 형제끼리 모여서 싸웠거든요
남편이 알아서 챙겨줘야 하는데 그럴 남편이 얼마나 될지
부모가 돌아가신거니 부인 입장에선 뭐라 하기도 조심스럽죠
참...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어차피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다 품앗이라 내가 받은만큼 돌려 주는거잖아요.
그런데 똑같이 나눠도 문제고 한 사람이 다 가져도 문제구요.
결혼식 축의금도 신랑신부에게 직접 주는 경우처럼 조의금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사람들이 본인?에게 직접주고 가더군요.
시아버지 장례에 제 지인들은 저에게 직접주고갔는데
형님 지인들은 부조함에 다 넣었다고 엄청 아쉬워했어요.
장례비로 다쓰이고 본인은 니중에 지인들 애경사에 본인 돈을 또 써야하니 좀 그렇죠.
이게 왜 욕 먹을일인지 모르겠네요
부조금은 다 빚이잖아요
많이 들어와서 갚아야할게 많은 사람은 따로 있는데 장남이니 갖겠다고 하면 황당해지는거죠
장례식 끝나고 그런 문제로 싸우는 집안 흔해요
더구나 며느리는 종년이라 생각해서 일은 다 떠맡겨도 돈 문제는 상관없다고 형제끼리만 모여서 이야기하는 집안도 있어요
여기 게시판만해도 시부모 유산에 며느리가 왜 말하냐는 사람들 있잖아요
본인 지인들이 낸 부조금액도 모르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19.1.24 1:15 PM (223.62.xxx.55)
뻔뻔하게 그런 요구 안해요.
그게 바로 배달사고, 횡령입니다.
제일 조의금 많이 들어오는 사람은 따로 있고
어차피 며느리 조의금이 가장 적을텐데
그걸 또 빼돌려요?
ㅡㅡㅡ
이게 왜 배달사고이고 횡령이에요?
제 친구가 시어머니 돌아가셨다고 10만원을 주었다면
저도 친구 시어머니 돌어가셨을 때 10 만원 줘야돼요
시어머니 장례비용에 우리 부부가 부담할 몫 부담할 겁니다.
조의금 많이 들어온 사람, 그 조의금도 그 당사자에게 줘야된다고 봐요
나중에 비용 처리할 때 각자 몫 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제주도는 원래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해야 나중에 받을수 있어요
일단 상에 놓는건 공동으로하고,,, 이건 잘 안해요
그리고 각자 아는 사람보고 간 사람에게 직접 줍니다,
원래 그래요
자식들?앞으로 들어온 돈으로 계산하는게 맞지않나요.
며느리나 사위 지인들이 많이 오긴하나요?
뭘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막말을 하는 분이 있네요.
배달사고라니... 횡령이라니...
형제가 많으면 부의금함에 다 넣지않고 개인별로 주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전부다 부의금 함에 넣으면 오히려 나중에 분란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아요.
내가 갚아야 할 빚이예요. 내손님 부의금은 내가 갚아야 해서 어느정도는 직접챙기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친구 시아버지 상이라고 해서 20만원 했는데
다음에 밥 산다고 해서 만났더니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도 밥도 안 사고 질질 끌더니
부조금 다 어머님이 가져갔다고 하면서
헤어지기 얼마 전에 (한 밤 9시경) 빵집 데려가서
이삼천원어치 사주더라구요... 뭐 이런 애가 있나 싶었죠...
그냥 자기 돈으로 만원 정도로 사주면
큰일 나나요?
그리고 결혼 부조금 친척한테 몇백만원 했는데
그 돈 아들한테 다 줬다고
감사표시 안하는 경우도 봤어요.
감사 표시 바라고 준건 아니지만
자기가 감사 표시 안하는건
그 돈 다 아들한테 줘서야 하고 핑계 대는 것 같아
기분은 별로 안좋았어요.
친구 시아버지 상이라고 해서 20만원 했는데
다음에 밥 산다고 해서 만났더니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도 밥도 안 사고 질질 끌더니
부조금 다 어머님이 가져갔다고 하면서
헤어지기 얼마 전에 (한 밤 9시경) 빵집 데려가서
이삼천원어치 사주더라구요... 뭐 이런 애가 있나 싶었죠...
그냥 자기 돈으로 만원 정도로 사주면
큰일 나나요?
그리고 결혼 부조금 친척한테 몇백만원 했는데
그 돈 딸한테 다 줬다고
감사표시 안하는 경우도 봤어요.
감사 표시 바라고 준건 아니지만
자기가 감사 표시 안하는건
그 돈 다 딸한테 줘서야 하고 핑계 대는 것 같아
기분은 별로 안좋았어요.
19.1.24 1:15 PM (223.62.xxx.55)
뻔뻔하게 그런 요구 안해요.
그게 바로 배달사고, 횡령입니다.
제일 조의금 많이 들어오는 사람은 따로 있고
어차피 며느리 조의금이 가장 적을텐데
그걸 또 빼돌려요?
ㅡㅡㅡ
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생각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