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모임... 전세, 자가 따지나요?

... 조회수 : 5,918
작성일 : 2019-01-23 21:19:12

그냥 옆집이랑 인사하고 그럴때요.

초등학교 아이 친구 모임에서는 어떤가요?
아이 때문에라도 집을 사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IP : 220.127.xxx.12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1.23 9:21 PM (220.85.xxx.184)

    따지려고 너 전세 사니? 니네 집이니? 그러는 거 아니구요,
    모임이 꾸준히 되다 보면 서로 사생활을 나누게 되고
    특히 전세 만기 되면 이사를 간다던가 연장을 한다던가
    그런 얘기를 하면서 알게 되죠.
    또 재태크 관련 얘기도 하다 보면 저절로 나오구요.
    전세,월세 산다고 무시하는 거 전혀 없어요.

  • 2. 무시안하는데요
    '19.1.23 9:23 PM (112.187.xxx.170)

    장기전세많은 곳에 오니 그분들이 거리를 두시던데요 상처받을까봐 미리 연막 치시는 건지

  • 3. 그게..
    '19.1.23 9:25 PM (125.188.xxx.4)

    전 세였는데 모임을 가지다 보니 저빼고 다 자가...ㅋㅋㅋㅋ
    집값 상승 등 이야기 할때 저만 멀뚱...ㅋㅋㅋ ㅜㅜ
    알리고 싶어서 알려지는게 아니라 대화내용이 다르더라구요 ㅜ

  • 4.
    '19.1.23 9:25 PM (121.167.xxx.120)

    겉으로는 말 안하고 자연스레 만나도 속으로는 다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 5. 요샌
    '19.1.23 9:26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다들 각 가정의 계획들이 다 다르니 자가와 전세로 부의 정도를
    알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구딩 속물인 시각으로 본다면
    2.3년마다 학교근처 작은평수 이사다니면 형편이 보통이구나.
    동네에서 전세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아파트단지서 연장하며 살면
    집을 지금 안사는구나 ..그정도 생각한적은 있어요.

  • 6. 요샌
    '19.1.23 9:27 PM (223.38.xxx.172)

    다들 각 가정의 계획들이 다 다르니 자가와 전세로 부의 정도를
    알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굳이 속물인 시각으로 본다면
    2.3년마다 학교근처 작은평수 이사다니면 형편이 보통이구나.
    동네에서 전세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아파트단지서 연장하며 살면
    돈은 많은데 집을 지금 안사는구나 ..그정도 생각한적은 있어요.

  • 7. ...
    '19.1.23 9:29 P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

    따진다기보다는
    그냥 눈치로 알게되고, 그렇구나 하는 정도

  • 8. ...
    '19.1.23 9:35 PM (220.127.xxx.123)

    살던데서 다른데로 이사가는데... 거기 먼저 이사간 아는 분이 엄마들이 모였다라면 부동산 얘기 자주 하는데 본인이 전세라서 할말없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저도 전세로 들어가는거라... 왠지 걱정이... 게다 아이가 초등1학년 이제 들어가서 엄마들과 어떻게 지내야하나 걱정도 많이 되어서요...ㅜㅜ

  • 9. 동네 엄마들이
    '19.1.23 9:38 PM (58.230.xxx.242)

    디른 사람들 배려하느라 화제거리 조심하고 하는그런 생물들이 아닙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 10. ..
    '19.1.23 9:4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들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인 애 낳은 일로 인해 모여서 그런지
    유난히 더 예민하고 유치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친할 때야 당연히 상대가 가난하거나 월세거나 상관없이 너그럽고 포용력있게, 마치 자매처럼 서로 감싸주고 위로해요.
    근데 친할 수록 단점이 보이고 고까운 일이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럴 땐 슬며시 돌려깝니다.
    멸시를 약간 섞어서.

  • 11. ㅇㅇ
    '19.1.23 9:47 PM (58.140.xxx.188)

    자가인지 전세인지 말 안해도 주위서 다알게되긴하죠.
    일단 아파트라도 아파트 사고 팔린거정도는 이웃주민들도 알거든요.
    속물적인 이웃들이라면 보여지는걸로만 판단하는걸 어차피 님이 막을방도는 없으니 그런문제는 신경끄고 내인생만 충실히 살아가는방법이 제일이죠

  • 12. ...
    '19.1.23 9:48 PM (220.127.xxx.123)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구나... 하는거지 특별히 의미를 두는건 아닌거죠?;;

  • 13. ...
    '19.1.23 9:54 PM (220.127.xxx.123)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왜이리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 아직 아이 초1인데 이럼안되는데...^^;; 그런걸로 사람무시하거나 그런 사람이 문제라는건 알지만... 모르게쒀요~~ 신경은 쓰이네요. 오늘 지인과 대화하다가 요즘 실거래 조회해볼수 있으니 이사오는집 전세인지 자가인지 다 알수 있다고해서... 전 그렇게까지 찾아보기도 하는구나 놀랬거든요...

  • 14. 아뇨
    '19.1.23 10:03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도 전세 사는 아이 친구들이 있어요
    전 그런가보다 해요
    서울이나 다른곳에 집이 있을 수도 있도
    없더라도 그게 뭐 큰 상관이라구요
    아이가 품성만 바름 그게 최고죠 사실 공부잘하면
    그게 자가인거보다 최고구요 ㅎ
    그런거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거 따지며
    이상하게 구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천박하고
    집 하나 자가인거 내세울거 밖에 없는 사람이니
    꼭 피하시구요^^

  • 15. 아닌척하지만
    '19.1.23 10:13 PM (116.126.xxx.2)

    따져요. 특히 새아파트 입주한 경우 더욱 심하고,아파트값 오를 땐 만나면 집값 얘기만 하는데, 자가집이 아닌경우는 진짜 멀뚱멀뚱. 진짜 못된 여자들은 일부러라도 집값얘기꺼내고. 전 돈갖고있다가 집안사는 바람에 안그래도 억울했는데, 동네모임가면 항상 결국 집값얘기 나오고, 괜한 자격지심같은 맘 생겨 진짜 최고가에 샀는데, 그후로 4억이 올랐네요.

  • 16. 상상
    '19.1.23 10:19 PM (211.248.xxx.147)

    애가 중요하지 자가인지 전세인지는 관심없어요. 다만 전세면 자주이사가서 멀어질수도 있으니 그건 좀 아숩죠

  • 17. 제가
    '19.1.23 10:20 PM (182.210.xxx.49)

    비슷한글 일년전인가 올렸을땐
    그런거 따지는 사람하고 어울리지말라
    이상한여자다 봤었네요 사뭇 다른 댓글이네요

  • 18. ....
    '19.1.23 10:52 PM (58.148.xxx.122)

    요즘은 전세와 자가가 경제력 차이는 아닌데..
    마인드 차이는 나요.
    자가는 오래 살 사람들이고 동네를 좋게 얘기하는데
    전세는 동네 단점을 더 잘 봐요.
    언제 이사갈지 모르고.

  • 19. ...
    '19.1.23 11:08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상관없어요. 아이들도 자가/전세 모르는 것 같구...
    평수는 아는 것 같아요.
    넓고, 좁은 게 눈으로 보이니까..

  • 20. ...
    '19.1.23 11:25 PM (220.127.xxx.123)

    그렇군요. 엄마들끼리는 친해지다보면 아무래도 사생활을 많이 오픈하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요즘 집값이 확 오르다보니 부동산 얘기를 많이 하게되는거 같긴해요. 더구나 최근에 많이 오른 동네라.

  • 21.
    '19.1.23 11:38 PM (175.117.xxx.158)

    얘기하다보면 ᆢ다나오죠 자격지심안생기면 되요 누구하나씩 자랑질 배틀합니다

  • 22. 새옹
    '19.1.24 12:30 AM (49.165.xxx.99)

    전세가 더 부자아닌가요 ㅎㅎ
    자가 자기돈 100프로가 어디있나요

  • 23. 그게요
    '19.1.24 2:45 PM (112.164.xxx.188) - 삭제된댓글

    자가인 사람은 그 동네에 오래살사람
    전세인 사람은 언제 갈지 모르는 사람 그런거지요
    전세인 사람하고 친했다가 가버리면,
    일단 집이 있으면 움직이기 쉽지 않잖아요
    그 차이가 커요

  • 24. ㅡㅡ
    '19.1.25 9:57 AM (112.150.xxx.194)

    맞아요. 친해졌는데 다 이사가버림.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933 캐쥬얼스타일 명품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가방 2019/01/31 2,818
899932 김경수 판결에 야당조차 깜짝 놀란 이유들 11 눈팅코팅 2019/01/31 3,675
899931 저 이사왔는데 고민이 되네요. 12 뭐가 더 나.. 2019/01/31 4,714
899930 밤마다 우는데 우울증일까요 17 괴롭 2019/01/31 8,176
899929 3.1독립만세운동 이후 딱 10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이번에는.. 11 국민의힘 2019/01/31 935
899928 70세 노인분 혼자 미국 가실수 있을까요? 12 —;; 2019/01/31 3,979
899927 초등아이 피아노 배우기 8 식신너부리 2019/01/31 2,127
899926 냉장고 냄새..어떻게 하죠? 1 .. 2019/01/31 734
899925 오늘 같은날 어디가서 푹쉬고 싶네요 4 2019/01/31 1,408
899924 아들의 사랑스런 말 10 제목없음 2019/01/31 3,365
899923 글을 읽어보면 누가 둘러대는지 알수있네요 4 허익범특검 2019/01/31 1,463
899922 양승태 비서, 성창호 판사 청원... 10만 돌파 했네요 31 ... 2019/01/31 2,184
899921 오늘부터 구치소에 있는 건가요 11 김경수지사 2019/01/31 1,992
899920 요즘 젊은 새댁들도 명절에 전 부치나요? 18 2019/01/31 4,442
899919 외신들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관심 보도 3 뉴스 2019/01/31 787
899918 내일 여행가는데 이제 짐싸려구요.. 7 ㅇㅇ 2019/01/31 1,832
899917 하루 휴가 춥지않게 보낼 곳 추천 2 .. 2019/01/31 950
899916 수입? 커피믹스 17 .. 2019/01/31 3,711
899915 한달전 무 냉장고에 6 무 저장 2019/01/31 1,821
899914 김진태, 김경수 법정구속에 “다음 차례는 이재명” 21 ㄱㄴㄷ 2019/01/31 2,641
899913 방탄소년단 뷔(태형) 자작곡 나왔네요. 16 겨울감성 2019/01/31 3,102
899912 사법농단 연루자..성창호판사는 양승태 비서 출신. 6 포털이숨긴다.. 2019/01/31 891
899911 강아지 초보맘이에요~ 8 알라 2019/01/31 2,212
899910 미련 언제 없어질까요? 2019/01/31 882
899909 골목식당-고깃집 갈비탕 먹고싶네요. 3 쉬어가요. 2019/01/31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