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스트레스도 못견디고 힘든건 무슨병? 어떤 심리적어려움인가요?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9-01-23 14:58:36
대부분 인간관계에서구요
큰 스트레스에도 마찬가지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잘못견디고 힘들어하고 너무 신경쓰고 그러는거 ..멘탈도 엄청 약하고, 대처도 잘못하고요
그런거..

이런건 무슨병? 무슨 심리적 장애, 심리적 어려움인가요?ㅠㅠ
IP : 114.20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2:59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게 원인이더라구요. 근데 이건 어렸을때의 영향이 큰거라.. 성인이 된담엔 자존감을 어떻게하기가 힘들더라구요.

  • 2. ,,,
    '19.1.23 3:01 PM (70.187.xxx.9)

    아기 키우느라 책 읽고 있는데
    실패를 경험하는 것을 아예 없애는 부모도 세상에 많더라는 거죠.
    일상의 실패를 겪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본적인 학습인데
    스트레스를 없애서 편하게만 만들어주는 부모 밑에서 큰 사람은
    몸만 성인일 뿐 어른의 세상에서 여전히 아이로 머물러 있다고 하더라고요.

  • 3. ..
    '19.1.23 3:03 PM (61.84.xxx.166)

    tv에서 봤는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사람마다 다르대요
    무슨 병이나 이런게 아니고

  • 4. ㅇㅇ
    '19.1.23 3:03 PM (125.128.xxx.133)

    첫 댓글 말씀이 거의 맞을거에요
    아주 큰 스트레스라면 몰라도 작은 스트레스에 일일이 힘들어하고 못 견디는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일반적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 5. ㅇㅇ
    '19.1.23 3:09 PM (211.225.xxx.219)

    우울증이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는 병이라고 알아요

  • 6. 휴식이
    '19.1.23 3:19 PM (125.176.xxx.243)

    좋은 약입니다

    사람이 왜 휴식합니까?

  • 7. 마음에도
    '19.1.23 3:27 PM (119.198.xxx.118)

    그릇이 있고
    사람마다 타고난 그 그릇 크기가 다른건 맞아요.

    그런데요 ..
    타고난 부분말고
    유년기에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자라야(커지고 단단해져야) 할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제대로 못지났을 때..

    결국은 부작용으로 나타나더라구요.

    스트레스에 극심하게 취약
    타인 시선 지나치게 의식
    자기존중감 결핍
    ㄴ 이런것들이 점점 심해져서 병적으로 가다보면
    결국은 우울증되고

    우울증의 끝은 뭐겠어요ㅜ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돼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로 혼자 결론짓다가

    극단적 선택하거나
    아니면 영영 히키코모리 사회 부적응자로
    살아도(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닌 그런 여생을 보내겠죠

  • 8. 원글이
    '19.1.25 11:38 PM (114.200.xxx.153)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371 해외에서 산모에게 선물 2 뜨개질 2019/01/23 552
897370 기구필라테스 1:1 20회 하면요 4 ㅇㅇ 2019/01/23 2,600
897369 4대보험은 zz 2019/01/23 360
897368 중딩 과외 선생님 고르는 팁 있을까요? 2 질문녀 2019/01/23 1,345
897367 손혜원의원 마무리 발언..캬~ 33 뭇지다!뭇져.. 2019/01/23 5,067
897366 40대초반 미혼여자가 연하남 쉽게 만난다는 분들 진심인가요?? 40 궁금 2019/01/23 23,879
897365 간헐적 단식, 제 경험 6 2019/01/23 4,533
897364 손갑순씨 어제 나경원한테 뭐 대단한거 터뜨릴듯 하더니 뭐에요? 27 2019/01/23 2,332
897363 간호사는 육아 휴직 없나요? 9 해운대 2019/01/23 2,532
897362 문의)동치미가 짜기만 해요... 4 .. 2019/01/23 1,151
897361 광파오븐 설치: 인덕션 바로 아래 또는 키큰장에 설치 어느편이 .. 주니 2019/01/23 2,577
897360 헐 어제 목포에서 나경원 따라다니던 10 ... 2019/01/23 2,372
897359 일본 초계기 또 우리함정 근접비행(2보) 16 .... 2019/01/23 1,406
897358 강아지가 항상 혼자있어서 걱정되요 47 애견 2019/01/23 5,075
897357 캐롯케이크,티라미슈 두개랑 커피 팔면 장사될까요? 19 문의 2019/01/23 3,201
897356 무작정 목포 당일 여행가려는데..목포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 12 목포는 항구.. 2019/01/23 1,790
897355 광파오븐 vs 가스오븐 오븐 2019/01/23 1,145
897354 태영 SBS 불시청 운동합시다! 24 목포의 눈물.. 2019/01/23 1,394
897353 인간관계 다들 연락안하면 끊기는거죠? 16 어렵다 2019/01/23 7,723
897352 오세훈 '핵개발 논의 촉발해야'...황교안 '낭만적 생각할때 아.. 2 .... 2019/01/23 879
897351 그랜드캐년 동영상 봤는데요 영상 보셨거나 가본신 분들께 질문 20 ........ 2019/01/23 6,082
897350 구워버린 꽁치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실 분? 4 요리고수82.. 2019/01/23 813
897349 대입 전형 너무 어렵지 않나요? 15 .... 2019/01/23 2,934
897348 네이버에서 SBS 삭제했어요 11 기레기아웃 2019/01/23 1,174
897347 책값은 안 아껴야지 생각했는데.. 아이책 제책 몇권 주문하니 1.. 3 2019/01/23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