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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친구 예고편에서 박보검이 통곡을 하네요.

oo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9-01-23 12:54:08
병원 대기실인데
자주가는 카페에 예고가 올라와서 눌렀다가
박보검이 너무 사실적으로 실감나게 엉엉 우니까
저도 모르게
나쁜 뇬이네 아니 애를 왜저러케 울려?
라고 이어폰 낀채로 육성을. . .ㅋㅋㅋㅋ
그랬더니 앞 의자에
앉은 아주머니가 눈이 둥그래져서 보시네요.
쪽팔려요. ㅋㅋㅋ
IP : 211.186.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실감나서 ㅋㅋ
    '19.1.23 12:59 PM (59.5.xxx.105)

    봤는데 아이처럼 서럽게 울더라구요ㅜㅜ

  • 2. ㅎㅎ
    '19.1.23 1:02 PM (211.36.xxx.23)

    이어폰이 잘못 했네 ㅎㅎㅎ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세상이 끝난 것 같던 첫사랑의 끝이 생각나더만요

  • 3. 이미
    '19.1.23 1:05 PM (223.39.xxx.46)

    시작한 사랑을 끝내라는 엄마가
    자식 울린거죠
    얼굴 다 팔리고 들을소리 이미 다 들었는데
    남녀가 만나다 헤어질수도 있다생각하고
    사랑하게 놔두지
    뭔 80년대 심파드라마마냥
    엄마가 울고불고 에휴

  • 4. ...
    '19.1.23 1:07 PM (106.102.xxx.63)

    열린결말로 끝날거 같아요

  • 5. joy
    '19.1.23 1:24 PM (59.5.xxx.105)

    엄마가 이해되던데요 일상이흔들리니 ᆢ
    빨리보고싶다 ㅜㅜ

  • 6. ㅎㅎㅎ
    '19.1.23 1:27 PM (211.186.xxx.162)

    저는 대표님한테 한 소리였어요. ㅎㅎㅎ
    근데 원인 제공은 엄마가 하긴 했네요. ㅎㅎ
    전 남편과 달리 잘보내준다길래 어떻게 보내주나 했더니
    기어이 애를 통곡하게 만들어요. ㅎㅎ
    글구보니 오늘 하네요. ^^

  • 7. 저도
    '19.1.23 1:30 PM (223.33.xxx.176)

    사랑시작전이라면 반대하는 마음 이해하겠는데
    이미 사랑한걸 끝내는게 쉽나요
    열라 유치한 대사조합으로 하이틴로맨스급이다가
    내용은 고구마맥이는 보수적인 스토리ㅎㅎ
    참신하고 새로운게 먹히는 요즘 세태에 참 가지가지로
    답안나오는 드라마에 보석같은 박보검이 아까워서
    왕짜증

  • 8. 작가분은
    '19.1.23 1:33 PM (211.186.xxx.162)

    진짜 절필하셨음 해요.
    좋은 작가분들 드라마도 몇년에 한편 편성될까말까인데
    빽이 좋은가 매번 망작인데도 내로라는 배우들 달고 해마다 편성 받는듯요.

  • 9. ..
    '19.1.23 1:38 PM (218.237.xxx.210)

    알함브라 작가나 남자친구 작가는 이제 걸르는걸로 남자친구 작가 이름이나 알아둬야겠네요

  • 10. ..
    '19.1.23 1:39 PM (218.237.xxx.210)

    유영아네요 송재정이랑 이 두사람껀 걸르는걸로

  • 11. joy
    '19.1.23 1:45 PM (59.5.xxx.105)

    전 남친은 만족해요 소품 음악 일러 내용이 좀그랬지만 ㅜㅜ
    박보검우는건 속상하지만 우는거 은근기다렸던 팬들도 많더라구요 ㅋㅋ 암튼 박보검 진솔한연기 좋았어요

  • 12. 다시 봐도
    '19.1.23 1:47 PM (211.186.xxx.162)

    진짜 리얼로 통곡하는거 같은. ㅎㅎ
    덩치는 커다랗고 손도 큰데
    그 덩치에 그 큰 손으로 눈물을 훔치다가 얼굴 감싸쥐고 길거리에.주저앉아서 끅끅 우는게 왤케 애같고 짠한지. . . ㅎㅎㅎ
    여친이나 엄마나 여자들이 넘 도케요. 도케. ㅎㅎㅎㅎ

  • 13. 대본이
    '19.1.23 1:51 PM (211.186.xxx.162)

    유일한 구멍이죠. ㅎㅎ
    아까운 영상미죠. 음악도 좋아요.

  • 14. ..
    '19.1.23 2:13 PM (211.212.xxx.105)

    배우가 아까워요. 유영아는 절필해야

  • 15. 아.. 진부해
    '19.1.23 2:40 PM (125.191.xxx.61)

    드라마에 나오는 엄마들 다 이상하고..

    작가가 친엄마에게 무슨 억한 감정이 있는 듯.

  • 16. .......
    '19.1.23 3:26 PM (223.39.xxx.14)

    그니까요ㆍ
    어떻게 더 연기를 잘 하나요??
    다 컸어도 처음 하는 사랑의 이별 앞에 아이처럼 엉엉 우는
    순수청년ㆍ
    박보검 이상 어울릴 사람 있을까요?
    대본도 디테일 세련되면 뭐해요?
    올드한 듯한 멜로로서 최고라고 생각해요ㆍ
    유치하니까 좋고, 오글거려서 좋고~

  • 17. 맞아요
    '19.1.23 3:47 PM (211.36.xxx.23)

    작가는 정말 할말이 너무 많네요
    알함은 그래도 아이디어는 참신하잖아요 막판에 똥 투척.
    남자친구는 작가빼고는 다 좋아요.
    연출도 좋고 음악도 좋고 배우는 더할나위 없고
    해외 선판매 100개국이라는데
    작가는 정말 캐스팅 하나로 큰 돈을 벌겠네요
    대운이 좋은가. 정말 자기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면 쉣,
    그래도 오늘 내일 열심히 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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