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ㅇㅇ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9-01-23 12:34:07



IP : 110.70.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1.23 12:43 PM (122.254.xxx.22)

    부모가 방치한 경우 아닙니까
    크게 나쁜 사람들은 아니나
    원글이 방치되어
    얼마나 두렵고 햇을지
    그때 생긴 과민함 같은데

  • 2. ㅇㅇ
    '19.1.23 12:50 PM (110.70.xxx.163)

    음..트리님..말씀 고맙습니다. 역시 예리하시네요..^^
    제가 방치되어 자란걸 어떻게 한번에 알아보셨나요?

    맞아요~어려서부터 부모가 자식들을 딱히 보호해주지않고
    방치해놓고 키웠어요.
    아까 말한 명절 식사때 부모도 한 자리에 있었지만...
    아마 몰랐을거예요. 저도 이 얘기는 안했고요.

    그때 사소한 일로 깜짝 놀라고부터는.. 큰아버지의 존재가
    불편하고 싫은데..제가 느낀 불쾌감을 믿어도 되겠죠??

  • 3. tree1
    '19.1.23 12:58 PM (122.254.xxx.22)

    일단 감정부터 믿어야죠
    안그럼 못 살아요
    뒤에 객관적시각 갖게 되면 달라지더라도

    감정을 택할수 잇는 원글은 중중도 아니고요
    벙치되어서 그래요
    세상은 우ㅗㄴ래
    부모빼고 누가 잇겟어요
    뭐 티비에 나올 수준높은 사람들 아니면...

    원글님 별거 아니에
    그런 접촉을 안햇어야 되는게
    방치되니 할수 없엇던 거죠

    그래도 크게 나쁜일 없엇으니까
    생각하지 마세요
    방치된 어린 자아를 돌보는 치료를 하라고 책에서는 말하죠
    ㅎㅎㅎ
    그때 방치되엇을때
    어떠햇다
    그때의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표출하는것
    그게 치료

    하실수 잇겟습니까

    그런데 꼭 할 필요가 잇나
    ㅎㅎㅎ

  • 4. tree1
    '19.1.23 1:00 PM (122.254.xxx.22)

    중증의 오타

  • 5. ㅇㅇ
    '19.1.23 1:34 PM (14.45.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방치된게 맞다는 사실을 님 말을 통해 확인하니
    애매하고 답답하던게 좀 추스러져요;;
    가까운 이로부터 워낙에 가스라이팅에 책임전가를 당하고 살아서
    정서가 혼란스럽거든요.

    암튼 저는 방치되어 자란 사람이니 과민, 과보호가 잘못된 것은 아니고....
    스스로를 직접 보호하면서 살아가야하니까....
    주관적이더라도 감정을 믿어야하는군요.
    잘 알았습니다...^^ㅋ

    객관적 시각으로 왜곡된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하구요.

  • 6. ㅇㅇ
    '19.1.23 1:35 PM (14.45.xxx.81)

    제가 방치된게 맞다는 사실을 님 말을 통해 확인하니
    애매하고 답답하던게 좀 추스러져요;;
    가까운 이로부터 워낙에 가스라이팅에 책임전가를 당하고 살아서
    정서가 혼란스럽거든요.

    암튼 저는 방치되어 자란 사람이니 과민, 과보호가 잘못된 것은 아니고....
    스스로를 직접 보호하면서 살아가야하니까....
    주관적이더라도 감정을 믿어야하는군요.
    잘 알았습니다...^^ㅋ

  • 7. ㅇㅇ
    '19.1.23 1:39 PM (14.45.xxx.81)

    방치되었을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라..
    일상에서 늘상 이케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만큼의 결과가 돌아오는지는 잘모르겠어요.

    그런데 꼭 할 필요가 있겠냐는 트리님 말씀은...
    제가 있는그대로 그런대로 건강한 방향으로는 살고있단 얘기지요? ^^

  • 8. tree1
    '19.1.23 1:43 PM (122.254.xxx.22)

    네^^~~~♡♡♡

  • 9. ㅇㅇ
    '19.1.23 1:59 PM (14.45.xxx.81)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가뿐해졌어요~^^
    트리원님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118 이번주 토요일 시위 있습니다 ,참여합시다 32 다시 시작 2019/01/31 2,050
900117 크라운치료가 너무 잘못된것같네요ㅠ 3 JP 2019/01/31 2,404
900116 처음으로 가사도우미 불렀어요 17 게을러 2019/01/31 5,690
900115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났는데 레커차가 사람도 운반하나요 6 ㅠㅠ 2019/01/31 1,970
900114 청소년 후불교통카드 만드시분 있나요? 2 엄마 2019/01/31 1,898
900113 세뱃돈 중 3 얼마 주세요??? 11 흐흐 2019/01/31 2,924
900112 진실의 순간에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나타난다.. 8 질문 2019/01/31 2,604
900111 판사 탄핵으로 가는 절차 2 적폐 판사 2019/01/31 1,234
900110 빌라 팔때 걸리는 시간이 4 ㅇㅇ 2019/01/31 2,563
900109 40만원대 가방 선물 하려는데 고민되네요 16 고민 2019/01/31 6,912
900108 김진태 '대선, 여론조작으로 치러졌으니 무효' 28 진태야 2019/01/31 1,872
900107 민변 '탄핵 추진' 법관 발표…'김경수 구속' 판사도 포함 검토.. 5 적폐아웃 2019/01/31 954
900106 50살 개원의 연봉 5억 정말 가능한가요? 10 5억 2019/01/31 6,534
900105 주중에 남녀가 가까운데 사는데 피곤해서 안만나는건 2 0,0 2019/01/31 2,022
900104 사과 - 껍질째 먹을 때 어떻게 씻으면 젤 좋을까요? 4 과일 2019/01/31 2,340
900103 민주당 사법농단세력 적폐청산 대책위원회 위원장 페북 23 힘내서 제대.. 2019/01/31 996
900102 한군데도 성창호를 욕하는 언론은 없네 11 .. 2019/01/31 1,169
900101 이게 판사냐? 9 .. 2019/01/31 712
900100 미어터지는 인천 공항..경기 불황 맞나요 24 ddkgb 2019/01/31 5,267
900099 직접 만날 기회가 없으면 출산 선물로 현금 보내도 될까요? 4 아기선물 2019/01/31 930
900098 국민이 판사 탄핵하는 방법은 없나요? 11 ㅇㅇ 2019/01/31 1,438
900097 펌글) 나 일본혼혈인데 일본은 위안부문제 절대사과안함 9 반일 2019/01/31 1,905
900096 명절 선물로 술도 절대 하지 마세요~ 21 .... 2019/01/31 5,786
900095 중등 남아 신입생 학교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10 건강맘 2019/01/31 1,154
900094 잡티 제거 후 색소 침착에 콘투라투벡스 써 보신 분 계세요? 6 에휴 2019/01/31 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