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놈의 sns가 뭔지..사진에 목숨거는 사람들..

... 조회수 : 5,470
작성일 : 2019-01-23 12:27:16
남는게 사진밖에 없다지만..
사진에 목숨거는 사람 왜 이리 많은지..

해외여행 중...
호텔 수영장에서 ..
한국의 젊은 부부가 어린 아이 둘데리고 와서 물놀이는 안하고 사진만 찍고 가데요.
수영복 다 갖춰입고...새모양의 거대한(?) 튜부까지 가져와서..
5~7살 사이 애들이 물놀이 하고 싶다고 우는데도 물놀이는 안하고사진만 찍고 가는거 보고 좀 어이가 없었다는...
IP : 175.223.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여주기
    '19.1.23 12:28 PM (58.230.xxx.110)

    위해 살아요...

  • 2. 사진
    '19.1.23 12:29 PM (218.50.xxx.154)

    거의 안찍어요. 그래서. 여행만 즐기는거죠

  • 3.
    '19.1.23 12:29 PM (220.85.xxx.184)

    다 자기 취향이죠 뭐.
    뭐든 부지런히 하는 사람들 부럽던데요? 그것도 정성이잖아요.
    저는 게을러서 못함.

  • 4. ㅁㅁ
    '19.1.23 12:31 PM (112.238.xxx.207)

    사진도 찍고 놀고 즐기고 남한테도 보여주는거죠..

  • 5. ...
    '19.1.23 12:31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호텔 회원권이 있어서 호텔 뷔페 종종 가는데
    음식 담아다 예쁘게 세팅해서 항공샷 찍고
    음식 먹는 모습 자연스러운 척 연출해서 찍고
    커피 잔 들고 찍고
    음식 담는 모습 찍고
    그런 인간들 종종 있거든요. 식사에 방해될 정도로
    촌스러워서 원

  • 6. .....
    '19.1.23 12:31 PM (14.33.xxx.242)

    저도 안찍고 가끔 아우 정말 해도 너무하네 싶긴하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여행방법이겟죠..

    저는 여행중에 한 젊은커플이 나 걸어오는거 자연스럽게 사진안찍는거처럼 찍어
    하는데 여자가 남자가 찍은거 검토하더니 아니라고
    버럭하며 한 열번찍는데
    남자분 불러다 술마시자 할뻔했네요 ㅋㅋ 이봐 고생이 많아... 하고싶더라구요.

    사진찍는데 안찍는거처럼 자연스럽게 도대체 그게뭔지.ㅋ

  • 7. 그야말로
    '19.1.23 12:32 PM (106.102.xxx.170)

    그런 부류는 관종인듯해요
    여행 가서 여행 자체를
    즐기지 않고 사진만 찍는다는..

  • 8. ㅇㅇㅇ
    '19.1.23 12:32 PM (211.196.xxx.207)

    미식에 관심많아 비싸고 맛난 것만 먹는 중인데 동행인들이 인스타인지 뭔지 한다고
    음식 나왔을 때 사진 여러 장 찍는 거 완전 싫어요.
    참다참다 개지랄 떨었더니 안 그러더군요.
    한 두장 정도야 참지만 각도 바꿔서 여러 장 찍는 거 미쳤나요, 기다려주게.

  • 9. 저희형님이
    '19.1.23 12:3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SNS좋아 하는데
    평상시 행동 자체가
    남 앞에선 매너 있는 척 우아한 척
    그걸 그대로 사진에도 글속에도 담더니
    그걸 보고 자란 애가 결혼을 했는데
    그 배우자 되는 애가 그짓을 하더군요.
    명절에 음식 해 갔더니
    얘,얘 먼저 (음식)사진 찍어, 찍어.
    며늘하고 시모가...하는 짓이 똑같더라고요.
    모친 하는거 보고자란 아들이 지 엄마 닮은 여자 데리고 오는거
    자연스럽구나
    느낌.

  • 10. 지 아부지
    '19.1.23 12:39 PM (180.69.xxx.167)

    죽었는데 상복입고 SNS 하던 관종도 있는데요 뭐

  • 11.
    '19.1.23 12:39 PM (121.145.xxx.242)

    남이 그러는건 상관없는데요
    수영장에 열심히 놀고 있는데 배경으로 떡하니 나와잇고 이럴까 신경쓰이더라구요 주위에서 저렇게 셔터누르면 물론 다 모자이크 해주겟죠???
    휴양지 여행갔는데 조식에 수영복에 가운같은거 하나 걸치고 조식퍼는거 대포카메라로 찍고 ㅋ 뭐랄까 ㅋㅋㅋ외국사람들이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ㅋㅋ

  • 12. ㅎㅎ
    '19.1.23 12:4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셀카에 미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젠 안 미친 게 미친 거란 생각도 들어요.
    며칠 전엔 오밤중에 차에 뭘 가질러 가는데 장대한 남자애가 걷다 멈춰서는 두리번 거리길래 긴장했어요.
    근데 셀카를 찍더라고요.
    컴컴한 아파트 단지에서 왜...
    여자친구에게 집에 가는 중이라는 보고를 하려고 하는 건가.
    몇 년 전엔 부자 동네에서 학원 차량을 운행했는데 애들이 차에서 사생활에 관해 상세히 늘어놓거든요.
    엄마들(40대)이 셀카에 목숨 건다고 하대요.ㅎㅎㅎ

  • 13. ㄹㄹㄹㄹ
    '19.1.23 12:53 PM (211.196.xxx.207)

    내가 40대인데 그 때쯤 포토스티커 유행 시작돼서 그런가? 싶네요

  • 14. 사진
    '19.1.23 12:53 PM (113.60.xxx.83)

    찍으러 여행간 듯
    한국 여자들 특히 심한 건 사실

  • 15. 특히
    '19.1.23 1:05 PM (211.244.xxx.184)

    음식먹는사진
    여행가서 호텔방 찍는사람들
    ㅂᆢ여주기식 넘 싫어요

  • 16. ㅁㅁ
    '19.1.23 1:11 P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뭐든 찍어서 올리니
    찍히는 사람은 강제 공개 되는격!!
    별로 보이고 싶지않는 모습 공개 되고
    이미지 추락되고 ㅎ
    물론 전 전혀 알지못했을 그사람 모습을
    보게 된 케이스 였네요
    이후로 그sns 사라짐요 ㅎㅎ

  • 17. ..
    '19.1.23 1:3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자랑할라꼬~ㅎ

  • 18.
    '19.1.23 2:40 PM (124.50.xxx.71)

    응급실에서 셀카찍던남자 생각나네요. 간호사가 겉옷 벗고 누워계시라는데 말도 안듣고, 보호자 부르라는데도 안부르고..사진은 왜그리 찍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352 견찰들도 물갈이 한번 싹 해야겠네요 2 ㅇㅇ 2019/01/29 604
899351 갤노트8기계값 65만원이면 어떤가요 6 땅지맘 2019/01/29 1,809
899350 치과 1 ㅓㅓ 2019/01/29 547
899349 유비페이 장수돌침대 결제 문자 뭔가요? 5 솔솔 2019/01/29 5,920
899348 아베 내각 지지율 50%대 회복..'레이더 갈등'에 내부 결집 .. 5 .... 2019/01/29 526
899347 [고칠레오 4회] 진보는 경제에 무능하다? - 경제위기론의 함정.. 5 ㅇㅇㅇ 2019/01/29 515
899346 차이슨청소기 넘 짜증나네요. 16 먼지도 2019/01/29 4,706
899345 다큐멘터리_ 안중근 북위38도 3 춘천mbc 2019/01/29 501
899344 지역 감정을 안 가지려고 해도... 8 아 놔 경상.. 2019/01/29 1,834
899343 나 혼자 산다에 성훈, 성격이 좋아 보여요 25 ㅇㅇ 2019/01/29 7,363
899342 방금 새가 차타고 가는거 봤어요 33 . . 2019/01/29 6,302
899341 그룹과외 첨인데요 2 영어샘 2019/01/29 860
899340 식용 '숯' 먹어도 될까요? 6 .. 2019/01/29 1,216
899339 친정 이정도면 부모님 노후걱정은 안해도 될까요~? 11 .... 2019/01/29 5,294
899338 붙박이장 일요일 설치가 안되나봐요. 8 .. 2019/01/29 1,306
899337 영문법만 3-4개월하는것 어떨까요? 9 영문법 2019/01/29 1,557
899336 오른검지 손가락이 아파요 ㅠㅜ 3 손가락통증 2019/01/29 2,526
899335 남의편이라~ 10 나는누구? 2019/01/29 1,889
899334 장애인공제대상이라고 추가서류를 제출하라는데요. 8 zz 2019/01/29 996
899333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 김복동 할머니. 편히 쉬십시오! 5 ㅇㅇㅇ 2019/01/29 816
899332 길냥이 커뮤니티 2 .. 2019/01/29 605
899331 잭앤 코디 한타몬타나 캐빈은 12살 등 미드 6 '' 2019/01/29 1,041
899330 통3중 스텐냄비가 3종에 29,000원인데 28 ... 2019/01/29 4,043
899329 “영어 4등급 맞고도 서울대 붙었다” 24 ... 2019/01/29 6,504
899328 부산 남구수영구 신경과병원 1 신경과 2019/01/2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