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마스크 쓰고나갔다가 유난스럽단 말 들었네요
우연히 아이 친구엄마룰 만났는데 마스크 썼다고 유스럽다고
하데요
예전에 만났을때도 사람들이 마스크 쓰면 유난스럽다고 했던지라
원래 좀 무딘사람인건 알았지만 막상 내가 그런 얘길 들으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내가 아프면 자식들이 걱정하니 관리하는거다
지금 미세먼지 아주 나쁨이다 라고 얘길해주니 화제를 확 돌리더군요
원래부터 그사람 성향을 눈치챈터라 가까이 하진 않았지만
대놓고 이런 얘길 들으니 기분 안좋은게 계속 생각나네요
1. 기분
'19.1.23 11:50 AM (203.226.xxx.123)뭘 그 정도 일로
저는 안 쓰고 다니지만
유난 스럽다 생각 안 합니다
그 엄마 입이 촐삭거리긴 하지만
그러려니 하세요2. ㅇㅇ
'19.1.23 11:50 AM (117.111.xxx.49)미세먼지 심한날 마스크 안쓴 사람 보면 저는 생각없는 사람 같아 보이던데 안쓰는 사람들은 반대로 유난하다고 생각하는구나...첨 알았네요.
3. ....
'19.1.23 11:51 AM (39.121.xxx.103)무식한 엄마네요.
저 지금 밖에 나갔더니 남녀노소 마스크 안한 사람 찾기가 어려웠어요.4. . .
'19.1.23 11:52 A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길게 설명해봐야 안통해요.
무시하고 용건만 말해야죠.5. ㅇㅇ
'19.1.23 11:52 AM (223.62.xxx.209)남이사 쓰든말든 오지랍
냅둬요 그런 사람들 자기가 안 쓴거 괜히 뜨끔하니까
남도 같이 안 쓰기를 바라는거임 다같이 폐병걸릴려구
다들 쓰는데 나 혼자 안쓰면 얼마나 내적으로 걱정 되겠어오6. 눈에
'19.1.23 11:56 A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들어가는 것도 걱정이 되긴해요.
마스크는 얼굴하고 틈이 있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고, 쓰면 답답해서 난감하더군요. 방독면을 쓰고 다녀야 하는건지요.
남이 건강 생각해서 쓰겠다는데 그걸 뭐라하다니,
유난스러운건 그 분 같네요.7. 흠...
'19.1.23 11:56 AM (175.201.xxx.132)그러던가 말던가...하세요.
저도 어제 좋은 줄 알고 마스크없이 다녔는데 오후에 보니 나빠다고....저녁부터 기침에 가래에 바로 표나더라구요..8. 전
'19.1.23 12:01 PM (218.237.xxx.231)마스크 쓰신분들 보면 안심되던데요
젤 짜증나는 사람들 기침하면서 왜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냐고요9. .....
'19.1.23 12:04 PM (112.152.xxx.176)그런 사람들은 감기 걸려도 마스크 안하고 기침 해대고 다닐거 같아요.
빵사려 줄서 있는데 손으로 가리지도 않고 제 등에다 했다 빵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해가며 기침을 하는데
더러워서..빵들은 또 누가 사갈텐데 짜증이 확나서 몇번 쳐다봤네요
무식하고 위생개념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10. ..
'19.1.23 12:07 PM (61.32.xxx.230)그냥 무식한 사람인거예요...
무식하면 용감 하지요11. ㅇㅇ
'19.1.23 12:29 PM (116.42.xxx.32)1급발암물질
12. 생각없눈
'19.1.23 12:46 PM (223.33.xxx.205)생각없는 여자이니 그냥 무시하세요.
노인네들도 미세먼지 주의하라는 말 하는 시대인데 뭘 안다고 그리 말하나요.
상식적이지 않게 자기 고집 부리는 사람들이 꼭 있죠.
주변 사람이상하게 만들면서요.
요즘 미세먼지 발암물질이라는데 내가 유난스러운게 아니라 자기가 이상한거 아냐? 하시지 그러셨어요.13. 마스크..
'19.1.23 12:56 PM (182.172.xxx.53)어제 나쁨 이었을때 진짜 울 동네에서 마스크 쓴 사람 3명 정도? 만 보았어요...
어떤 때는 내가 잘 못 알고 나왔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그나저나 오늘도 마스크 주문하고, 공기청정기 필터 교환 주기가 되어 필터까지 주문했더니....
숨 쉬는데도 돈이 들어 힘들군요...ㅠㅠ14. 마징가
'19.1.23 1:51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저도 꼭 쓰는데
코 주위가 들떠요.
그럼 아무 효과 없다는데
꼭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