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수업방식 여쭤봐요

중2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9-01-23 10:20:27
올해 중2되구요
수학학원을 처음 보냈어요
운이좋은건지 원래 4명 한팀인데
아이가 하는 시간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합니다
기초가없어 1학년1학기 과정부터 하기로 했는데
한번에 2시간씩 하는데
가자마자 문제집 풀라해서 문제풀고 틀린거
잠깐 설명해주고는 끝
아이는 기대를 갖고 갔다가
내내 어색하게 선생님 지켜보는 앞에서
문제만 풀다오니 재미가 없다고
차라리 그냥 인강이 편하겠다고하는데
난감하네요
원래 이런방식인가요
일단 첫날이니 더 다녀보고 얘기하자 했는데
뭔가 개념이해 시키고 문제풀이 해주고
애한테 문제풀이 약간 시키고
숙제로 풀어오면 채점해서 틀린거 알려주고
아이가 틀린문제를 파악해서 전단계가 안되어있음
그부분을 다시 알려주던가
오답노트 적게하거나 비슷한 유형, 같은문제
다시풀어보게 하고 뭐 그렇게 하는줄알았는데
선행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요

저라도 샘 앞에 앉아있는데
문제만 풀다오면 힘들거같아서
고민스럽네요
IP : 211.3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10:44 AM (220.79.xxx.117)

    학원은 과외가 아니라서.. 모르는문제는 물어볼 수 있지만 구멍체크는 안해주더라고요.

  • 2.
    '19.1.23 10:53 AM (115.143.xxx.140)

    수강료가 1:1이 아닌 1:4수업료를 내셨잖아요. 그리고 멤버 구성이 안돼서 1명만 수업받고요. 이러면 개인지도식으로 봐줄거라 생각하시겠지만...학원에서는 그렇게 안하는거죠. 수업료 받는만큼만 해줘요.

    그리고 학원가서 문제풀고 있다는것도 웃긴게 집에서 풀어오고 학원에서 개념설명하고 그래야하잖아요. 근데 요즘엔 저렇게 냅다 문제만 풀리고 틀린거 다시 풀리고 잠깐 설명하고 끝이래요.

    그러니 잘 따져보세요. 엄마가 미리 문제 다 풀려놓고 선생님과 1:1로 구멍체크 다 하게 도와주는 과외수업이 비싸지만.. 어느 것이 더 가성비가 좋은지를요.

  • 3. ...
    '19.1.23 11:57 AM (39.7.xxx.149)

    첫날이면 그럴 수 있죠. 선생님 입장에서도 아이를 관찰할 시간이 필요하구요. 아이랑 얘기해보시고 좀 지나도 계속 그런 식이면 학원측과 상담을 해보든가 교사를 바꾸세요. 1대 다 수업이라고 다 그렇진 않아요. 님 아이와 실력ᆞ진도 비슷한 아이가 한 팀에 있으면 약간 경쟁도 되면서 잘 나갑니다. 과외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고 장점이 분명 있어요

  • 4. 중2
    '19.1.23 12:12 PM (59.23.xxx.179)

    자기학년보다 1년 후퇴하는거라 설명없이 그냥 풀게하신거 같아요.
    새로 접하는건 개념설명해 주시겠죠.
    저희학원은 개념설명후 개념원리 자기가 풀고 그단원 다끝나면 쎈푸는걸로 하루 3시간씩 풀고 옵니다.아무리 개념 설명해줘도 백프로 이해 못 한다고 풀면서 아하~~~하며 깨닫게? 하는방식으로 수업 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676 윤세아는 78년생이네요. 9 ..... 2019/01/27 7,694
898675 컴퓨터 샬로미 2019/01/27 482
898674 미국 유학생활 해보신 분께 궁금해요 ㅇㅇㅇ 2019/01/27 1,836
898673 여자 혼자 운영하는 가게는 가끔 위험할까요? 15 apple .. 2019/01/27 4,986
898672 남자코트 차콜VS남색 뭐가 나을까요? 6 수다를 떨어.. 2019/01/27 1,681
898671 민준이는 조선생 동생인가요? 7 2019/01/27 4,071
898670 뉴모닝 중고로 싸게 준다는데 어떤가요? 44 질문 2019/01/27 4,564
898669 애를 낳으면 가장 조심해야할게 객관성 상실입니다 29 안쓰럽다 2019/01/27 6,638
898668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에 신아영.. 24 00 2019/01/27 7,323
898667 예비 초등생 있는데 노트북.데스크탑 둘중 하나 고른다면?? 12 컴컴 2019/01/27 2,296
898666 남편한테 고마운거 7 제목없음 2019/01/27 2,743
898665 스카이 캐슬의 염정아와 영화 마더의 김혜자 7 스캐 마더 2019/01/27 2,814
898664 예빈이 맹랑하네요. 18 ... 2019/01/27 7,713
898663 레인메이커 ebs보는중 내일 2019/01/27 851
898662 할아버지가 손주 대학 수업료 내주는 것도 증여로 보나요? 3 학비 2019/01/27 4,708
898661 동남아에서 살고 싶습니다. 17 따뜻 2019/01/27 7,394
898660 청정* 당면 사먹어 봤는데요 1 ... 2019/01/27 1,408
898659 (만약) 20억으로 암 치료 하실 거예요? 20 크하하하 2019/01/27 7,093
898658 (스포 있음) 극한직업 영화봤어요 18 레몬스카이 2019/01/27 5,250
898657 나경원수임료 탈루의혹 12 ㅂㄱㄴ 2019/01/27 2,213
898656 딱딱한 오징어조림.. 7 하지만 2019/01/27 1,672
898655 전세재계약 1 ... 2019/01/27 827
898654 상속받은집은 2 궁금 2019/01/27 2,141
898653 인서라는 이름 너무 어려보일까요? 28 49세 2019/01/27 3,804
898652 잇몸에 좋은 치약 뭐 쓰세요 12 ㅇㅇ 2019/01/27 6,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