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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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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탕 입수시 머리묶는걸로 부족한가요?

아놔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9-01-23 01:26:21
아파트내 목욕탕
초1딸과 다니는데
5-60대 놀이터죠.
우리딸 머리가 등 정도 와서
입수전 샤워,샴푸하고 머리 쫌매고 입수하는데
어느 할머니가 애머리를 자기맘대로 똥머리로 해놔요
애 의향도 안묻고.
애가 평소에도 똥머리 싫어하거든요.
늘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사람들이 오는데
오늘 또 그할머니가 그러길래
웃으며 애가 싫다고 하니 애 머리 만지지 마시라고.
그랬더니 애가 괜찮다했다고 뻥까지 치더니
딱뒤돌아 무리한테 내뒷담화를 한바가지.
할머니 힘없이 젖어있는 머리가 더 빠지겠더구만.
다른 어른들이나 중딩한테는 말도못하면서
어리다고.. . 아짜증
IP : 180.69.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는
    '19.1.23 1:28 AM (58.230.xxx.242)

    물에 안 잠기게 해야..

  • 2. 빠빠시2
    '19.1.23 1:40 AM (211.58.xxx.242)

    감았어도 물에 안 닿게해야죠

  • 3. 목욕탕에서는
    '19.1.23 1:43 AM (42.147.xxx.246)

    똥머리를 해야 합니다.
    어깨 까지 물에 몸을 담그는데 머리카락이 물속에 들어가면 다들 싫어 합니다.
    딸이 싫어해도 잘 설명하세요.

  • 4. 똥머리가좋지만
    '19.1.23 1:45 AM (223.62.xxx.135)

    남의아이 머리를 왜만져요.말로하지.
    엄마한테 말하던가.
    근데.,그 할머니들하고 진심 같은욕조에 들어가고 싶으세요?
    전 대중탕 반대론자여서..ㅠㅠ

  • 5. 감은 머리
    '19.1.23 3:04 AM (178.157.xxx.56)

    도 물에 닿으면 안 된다고요???
    음모랑 겨털은 어찌 견딘대요. 참 나...
    수영장은 어찌가고.. 남들 체모 행궈진(?) 물에 얼굴도 담고 입술도 닿고 종종은 들이키기도 하는구먼.
    그 정도면 대중(!)탕을 오지 말아야할 수준아닌가.

  • 6. 대중탕
    '19.1.23 7:10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기본예의예요
    샤워하고 머리감고
    긴머리는 묶거나 수건두르는게~~~~!!!!

    애가 싫어하면 데리고 가지않는게 맞고요
    할머니가 남의머리 손댄건 안되지만
    물에 긴머리 둥둥 뜨는거 볼때마다 매일하는사람들은
    소름끼치게 싫어요

    기본룰만 지키면 될것을....

  • 7. ㅇㅇ
    '19.1.23 7:53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114.203님 말이 맞음
    음모 겨털 ㅋㅋ생각 못해봤네요

  • 8. ..
    '19.1.23 8:24 AM (222.237.xxx.88)

    감은 머리가 여러 사람 몸 담근 물에 닿아
    더러워지는게 싫어서라도
    단디 간수해서 입수하세요.

  • 9. 둘다
    '19.1.23 9:11 AM (121.174.xxx.55)

    딸 머리 만진 할머니나 원글님이나 똑같아요
    탕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머리 감았어도 물에 안닿게 하는게 맞구요
    몇 번 할머니가 그랬으면 저같으면 머리 안닿게 하고 들어가게 하겠어요
    뒷담화하는 할머니도 진상 맞지만 원글님도 만만치 않네요

  • 10. 내가뭘
    '19.1.23 10:41 AM (180.69.xxx.24) - 삭제된댓글

    물에 머리 안닿게요?
    아주머니들, 할머니들도 다 와서 탕에 얼굴 담그고
    자맥질도 하고 그래요
    머리 다 기본적으로 젖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반신욕 하며 땀 질질 흘리는거나, 체모들은 어떻게 할건가요
    탕에 무슨 그릇 가지고 들어와서
    살뺀다고 벅벅 문지르는 분들도 많습디다

  • 11. 뭐가똑같아
    '19.1.23 10:48 AM (180.69.xxx.24)

    물에 머리 안닿게요?

    아주머니들, 할머니들도 다 와서 탕에 얼굴 담그고
    자맥질도 하고 그래요
    그렇게 얘기하면,
    왁싱 안한 체모는?

    방금 감은 아이들 머리보다는
    나이든 분들이 부황기 붙이고 들어오는거,
    지방뺀다고 탕속에서 그릇으로 살 문지르는거.
    아파트 커뮤니티다보니
    친한 분들이 박장대소하며 큰 소리로 떠드는거..
    저는 그게 더 힘들더라고요.

  • 12. ....
    '19.1.23 11:34 AM (110.11.xxx.8)

    82질 하다보면 난 소중하니까~ 하는 분들 참 많아요. 똥머리가 기본이라니....

    본인들은 브라질리안 왁싱이라도 하고 대중탕에 가나봐요.

    그렇게 본인이 소중하면 우리 시모처럼 더러운 대중탕에는 안가면 되는 것을....

  • 13. 불가능, 가능
    '19.1.23 1:34 PM (42.147.xxx.246)

    잘 생각해 보세요.
    음모를 밀고 목욕탕에 간다? ㅎㅎㅎ

    머리카락을 잘 정리하라고 했더니 할 수 없는 일로 비교를 하네요.

    머리는 그 자리에서 금방 똥머리를 만들 수 있어요.

    머리카락이 목욕탕안에 떨어지는 것은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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