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 배우는것.. 질문있어요

ㅇㅇ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9-01-22 21:54:34
아이는 중1 올라가구요 
부모는 스키를 안타고..
해마다 삼촌이랑 1박2일 정도 타거나.. 스키 강습을 이틀쯤 받거나 한지
4-5년 되었네요.. 
그런데 해마다 같은 걸 배운다고 아이가 입이 나와요.. 
샘들은 잘탄다고 하는데.. 
항상 기초.. 보겐.. 
올해 가르치는 샘께 여쭤보니 학생때는 보겐에 집중하고 
대학생되면 시즌권끊어 패럴 연습하라구요.. 
나이에 비해 잘 타는 거라는 말씀만... 

시즌권끊어 수시로 데리고 다니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그런데 다른 가족들의 희생이 너무 커서.. 흠.. 
IP : 116.39.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9.1.22 10:09 PM (211.48.xxx.228)

    제 초등아이들은 제가 직접 1:1로 가르쳐 중급은 탑니다.
    저는 성인되기 전의 강습은 위험도도 있고 해서 초중급정도만 가르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슬금슬금 더 어려운 코스로 가자고 하지만 저는 사고날까봐 반대합니다.
    스키장가서 리프트타면 보통 대학생들이 4명정도 와서 하루종일 타며 스스로 발전했다고 이야기하는 걸 많이 들었습니다. 많이 여러번 타시는 것이 가장 좋고, 소규모 강습을 받으면 확실히 느는 것 같아요.
    결론: 대학생때 친구들끼리 놀러가서 소규모 강습받고 자유시간에 열심히 타고온다.

  • 2. ㅇㅇ
    '19.1.22 10:12 PM (180.228.xxx.172)

    개인교습을 시키세요 아주 비싸지는 않아요

  • 3. ㅇㅇ
    '19.1.22 10:33 PM (124.53.xxx.112) - 삭제된댓글

    한살이라도 어릴때 배워야 폼이 예뻐요
    키조금이라도 작을때 경사각이 덜느껴져 겁이 덜해요
    키커지고 몸무게 더나가면 속도 더느껴 일년에 한두번가는 스키 자기몸 추스리느라 폼은 생각도 못해요

    잇스포츠중 하나로 스키되게 조금만 더 시키세요

  • 4. ㅇㅇ
    '19.1.22 10:47 PM (116.39.xxx.178)

    네번 강습중에 두번은 개인교습도 했었어요
    확 진도빼고 다음해에 다른샘께 어디까지 탔다고 말씀드려도
    다시 기초부터;;
    아마 스키를 겨우내 두어번씩밖에 못타 그러려나요?
    온갖 운동 다 잘하는아이라 운동신경없는건
    아닌거같구요 ..

    미미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
    나이들면 몸추스린다는 말씀도 제경험상 맞구요
    고민이..

  • 5. ㅇㅇ
    '19.1.22 11:33 PM (124.53.xxx.112) - 삭제된댓글

    모든걸 가르칠때
    1.해봐(같이 타보자) 요거 요렇게 해보지그래
    2. 자 첨부터 배운다치고 이건이렇게~

    코치의 레슨방법 차이에 따라 1시간에 확 좋아질수도있고 흥미도 느낄수있어요 스키는 어디까지 탔다가 없구요 타는거보면 가르쳐야할 순서가 보이겠죠

    자게에 스키관련 댓글은 꼭 달고있어요
    어이들 처음부터 눈밭에 스키신기지 말아라
    실내스키부터 시작하면 스키장가면 금방 중급부터 탈수있어 리프트기다리는 시간도 절약 슬로프도 널널하다 등

    일단 자신이 안전하게 타기 남으로 부터 안전하게 피해 타기가 우선이구요
    그러면서 폼도 좋게 실력이 늘면 더좋겠죠
    뭐든 배울때 몰아쳐배우는게 돈도 절약하고 남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ㅎㅎ
    '19.1.22 11:40 PM (119.205.xxx.250)

    개인 강습을 일년에 한두번 받아도 평소 연습량이 모자라니
    잘 탈수가 없어요.
    스키가 늘려면 당연히 자주 타야지요.
    그러면서 시즌에 강습을 몇번 정도 받아야 해요.

    한 시즌에 강습 한 두번 받고 두 세번 타는걸로
    다른 시즌에 업그레이드 된 강습을 원한다면 그건 무리예요.


    요즘은 시즌에 몇번 타지만 스키에 빠졌을땐 몇년동안 시즌권 끊어서
    이틀에 한번씩 타러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저 즐기는 스키로 만족하셔야지요.

  • 7. ㅇㅇ
    '19.1.23 12:45 AM (116.39.xxx.178)

    그럼 이런식의 배움은 도움이 안되는걸까요? 정체되어 있는것 같아요..
    그냥 돈쓰지 말고.. 커서 시즌권끊어 친구들과 다닐수있을때
    배우게 둬야할지..

  • 8. 피힛1
    '19.1.23 10:04 AM (210.179.xxx.86)

    가장 좋은 것은 부모가 같이 계속 타주는 건데요..
    뭐든 탄 만큼 늘어요..
    저런 식이면 많이 못 늘어요..
    강습하고 난 담에 본인이 그 강습을 소화시킬 연습이 있어야 해요..
    아니면 가까운 동네 스포츠클럽에 시즌권 끊어서 애들 데리고 다니는거 있던데..
    그런거 알아봐서 한번 넣어보세요..실력이 확 늘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176 여윳돈이 있으면 이건 한번 해봐라 하는거 있나요 1 솔깃 2019/02/03 2,632
901175 내기중)코슷코 설 갈비,매장에 매일 있나요 4 내가이긴다 2019/02/03 933
901174 임신35주에 큰집 안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21 sara 2019/02/03 3,973
901173 이과 나오신 분들 12 ㅇㅇ 2019/02/03 2,283
901172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수원서 대규모 추모 물결 4 nake 2019/02/03 1,417
901171 싼 그릇들이 싼 이유는 뭐에요? 19 ㅇㅇ 2019/02/03 9,692
901170 아침 먹으면 살 더 찐다.. 다이어트 정설의 배신 11 허거거 2019/02/03 6,312
901169 하나뿐인 내편 박금병님 어제 나온 티 어디 제품인가요? 3 원피스 2019/02/03 1,587
901168 올해 나이 서른인데 한달에 백만원씩 저축하면 적은건가요 2 리플레인 2019/02/03 3,729
901167 도토리묵 어디서들 사세요? 8 고민 2019/02/03 1,593
901166 샐러드소스의 달인 모십니다. 22 .. 2019/02/03 3,990
901165 분당 근처에 찜질방 좀 큰곳 있나요? 3 .. 2019/02/03 2,778
901164 4월 중순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9/02/03 974
901163 드레스북 써 보신분. 1 ... 2019/02/03 947
901162 수능 수준이 3년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나요 9 ... 2019/02/03 2,258
901161 만두 빚는 기구 7 ... 2019/02/03 1,856
901160 우선 김경수 지사님부터 나오게 해요 45 다나한 2019/02/03 1,666
901159 어제 본 광경이 잊혀지질 않네요. 30 ㅇㅇㅇㅇㅇ 2019/02/03 10,138
901158 남편에게 내가 한 행동 정말 잘못한건가요? 29 천불 2019/02/03 8,184
901157 휴대폰) 아이폰8 아님 갤럭시 s9? 연정 2019/02/03 682
901156 식전빵으로 초코빵이 나왔는데요 6 비오는 명절.. 2019/02/03 3,259
901155 좋아하는 운동을 돈때문에 못하게 되서 슬퍼요 5 ㅇㅇ 2019/02/03 2,716
901154 익선동 후일담 6 .. 2019/02/03 3,560
901153 82맘님들은 롱스커트 많이 입으세요? 14 비바람 2019/02/03 4,391
901152 서울 지금 비오나요 1 2019/02/0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