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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공부하니 집중안되고 의욕 없다네요..

예비 고 1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9-01-22 17:56:46

이제 예비 고 1딸인데, 독서실 같은 곳 가서 공부 안 하고 집에서 해요.

집에는 방학중인 초등 동생들도 있고...

집중이 안 되는 것은 사실..이니 학원 갈 때 좀 일찍 가서 자습실에서 자습하라해도 이리저리 핑계대고

안 가네요.

 학원갔다오면 하루공부 끝!!!!


오늘은 학원도 저녁시간이라 집에 하루종일 있는데,

제 핸드폰 사용하다가 로그아웃이 안 됬는지,

제가 폰을 가지고 있음에도 딸의 메세지가 자꾸 뜨네요.

예비 고1인 딸아이 폰은 학원에서 압수 당해서, 폰이 없는 상태이고,

wifi안 되는 폰으로 음악듣고, 하는 정도라...잘 못 됬나만 생각했더니,

집안 어딘가에 있던 공폰을 찾아서 몰래 쓰고 있더라고요.

정신차리라고...했더니

집중이 안 된다고..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하며 얘기하는데 저도 할 말이 없더라고요.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공부하니 집중도 안 되고, 의미도 모르겠다고...


이럴 경우 어떻게 대답을 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특목고 지원했다가 안 되서..아직 속상함이 가시지 않은 상태라 엄마인 저는 더 속상하네요.


아이의 꿈은 아나운서이긴 한데..그 꿈과 접목시켜 얘기해야 하는지..

특목고라도 됬다면 가서 성적 떨어지지 않게 더 열심히 달리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일반고는 발표도 안 나고..

본인도 친구들과 비교 되는 상황이라 더 그런지,

일단 성적이 좋으면 니가 하고 싶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라는 말은 계속 하는 말인데..

아이가 활동적이라 체육 활동을 좋아해서 고 2-3학년 때 부터는 그런 학과를 준비할까 싶은 생각도

있어요.


공부하는 의미, 목적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나요??

IP : 125.181.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9.1.22 6:01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체대도 지원생이 많아져서
    예전에는 그냥 원서 넣으면 들어갔던 곳까지 다 경쟁률이 꽤 된대요
    그만큼 운동 관련 수요가 많다는 뜻도 되겠죠
    여자 직업으로서 각종 트레이너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취미이자 직업 되니 더 좋고 사업도 가능

  • 2. 아나운서는 발성
    '19.1.22 8:48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잘 되어야 합니다.
    유튜브 보면 아나운서가 나와서 발성연습하는 걸 보여 주는 게 있어요.
    그걸 보여 주세요.

    지금부터 열심히 연습하고
    대학에 가서는 아나운서 학원을 다녀야 할 겁니다.

    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아나운서들의 모임 사이트도 들어 가보라고 하세요.
    국어선생님 사이트도 있고요.
    전직 아나운서가 만든 사이트도 있어요.--찾아 보면 많습니다.엄격하신 분으로 발음의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국어 공부를 많이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겁니다.

    발성연습은 지금부터 해놓으면 아주 좋을 겁니다.

    외국어도 공부해 놔야 그나마 안심이 도리 것 같기도 하네요.

    국어문법 완벽
    발음 완벽
    외국어 발음 완벽

    고1 부터 이런 준비를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같네요.
    라이벌이 잘 때 미리 준비를 하면 소원을 이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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