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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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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선물 생각 좀 하고 보냈으면...

ㅇㅊ더냐ㅠ 조회수 : 5,464
작성일 : 2019-01-22 14:22:16
일 도와줬다고, 고마워서 보낸건 알겠는데.,
안 챙겨줘도 아무 상관 없는데..

냉동생우를 5키로짜리 여섯박스를 보냈네요.
좀있음 명절이라 냉동실 조금씩 정리하고 있었는데ㅠ
저거 다 어쩌나요.
냉동실을 아무리 비워낸다해도 들어 있어야 할건 들어 있어야하고
냉동실에 다 넣지도 못 하겠어요
아,짜증나...
한박스만 보내도 명절때 잘 튀겨 먹겠고만..

남편한테 하소연만 하고
결국은 제 일인거죠.
친척들 오면 나눠는 주겠지만,요즘 누가 챙겨주는거 욕심내나요.
다들 조금씩만 달라 그럴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리 보냈나 싶어요,흑...
IP : 113.131.xxx.10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가가면서도
    '19.1.22 2:24 PM (203.247.xxx.210)

    부럽습니다....

  • 2. ㅎㅎ
    '19.1.22 2:25 PM (221.146.xxx.85)

    총 5키로가 아니라
    5키로가 여섯 박스
    정말 부러우면서도 좀 센스 부족이긴 하네요

  • 3. ...
    '19.1.22 2:25 PM (175.119.xxx.144)

    부럽네용 저희집 냉장고는 텅텅

  • 4. ...
    '19.1.22 2:26 PM (220.75.xxx.29)

    보낸 사람은 평소에 냉동실이 텅 비어있나봐요.
    저는 저런 선물오면 나눠주기 바쁠 듯... 냉동실 자리없어요 우리집도.

  • 5. ㅇㅇ
    '19.1.22 2:28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보낸 사람은 냉장고가 여러대이거나 냉동고가 따로 있는 분인가 봅니다 그런 집들 요즘 많잖아요

  • 6. 부럽..
    '19.1.22 2:28 PM (223.38.xxx.21)

    고기킬러 키우는 저희집은 부럽기만...
    지금 채워져있는 각종 냉동식품들 다 갖다버려서라도
    30킬로 꽉꽉 채워놓으면 엄청 뿌듯할 듯ㅎㅎ

  • 7. ㆍㆍㆍ
    '19.1.22 2:29 PM (175.125.xxx.181)

    맞아요. 선물은 고마운데, 이걸 어디나 넣나 그 생각부터 들긴 합니다. 막막하죠 ㅎㅎ

  • 8. ..
    '19.1.22 2:37 PM (223.38.xxx.30)

    지금 채워져있는 각종 냉동식품들 다 갖다버려서라도
    고기 30킬로 꽉꽉 채워놓고 싶네요. 222

  • 9. ㅇㅇㅇ
    '19.1.22 2:38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새우면 좋겠어요
    당 가득든 인삼액기스
    다려먹어야 하는 부채같은 버섯
    정체불명 건강식품
    각종즙등
    식품이면 다소비합니다
    약이라 누구 줄수도없고

  • 10. ㄷㄱ
    '19.1.22 2:40 PM (218.39.xxx.246)

    나같으면 들어갈자리가 없어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두고두고 잘먹을거같아요 냉동고 자리야 만들면 돼죠
    오래된거 버릴거 버리고 자리만들어서 두면 뿌듯하겠어요
    그나저나 선물하신분 통도 크시네요 냉동새우 30키로라

  • 11. 오늘
    '19.1.22 2:43 PM (223.38.xxx.31)

    냉장고 청소해서 텅텅
    제게 버리세요.ㅎㅎ

  • 12. 아이쿠
    '19.1.22 2:49 PM (223.38.xxx.21)

    냉동생우라 쓰셔서 소고긴 줄ㅎㅎ
    새우인데 오타 나신 거군요
    어쩐지 튀겨드신다길래 고기 굽는걸 그렇게 표현하셨나 했네요
    근데 새우면 더 부럽네요
    울집은 고기킬러 말고도 해산물 킬러가 두명 더 있어서...ㅎㅎ

  • 13. ㅁㅁㅁㅁ
    '19.1.22 2:53 PM (119.70.xxx.213)

    하이고 아무 생각없이 그런걸 보내네요
    동네 카페에 가져가실분~ 하면 줄을 서긴 할텐데
    나눠주는 것도 일이지요

  • 14. 앗, 오타가
    '19.1.22 2:54 PM (113.131.xxx.101)

    냉동생우가 소고기삘이나긴 하네요.
    냉동새운데 흥분해서 새우를 소고기로 둔갑시켰네요^^;
    소고기면 좋겠어요ㅠ
    해산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새우는 싫어해서요ㅠ
    저 이제 정신차리고 냉동실 정리하러 갈건데, 하기 싫으네요~ㅡㅡ

  • 15. ㅎㅎ
    '19.1.22 2:54 PM (222.118.xxx.71)

    동네 맘카페에 싸게 파세요

  • 16. 어쿠.
    '19.1.22 2:56 PM (211.109.xxx.203) - 삭제된댓글

    큰손이신가보네요.
    전 얼마전 해외여행 다녀오신 모임의 지인이 너만 주는거라고 따로 부르시면서 한글 쓰여진
    페레로로쉐 초골릿 3구짜리 주시더라구요.ㅎ
    김장김치 조그마한 통(4포기용)으로 하나 드렸는데 그안에 정이라면서 초코파이 하나 들어 있더라구요.
    아 물론 뭐 받을 생각 추호도 없이 그냥 나눠 먹은거고 여행 다녀올때도 그곳 특산물 같은거 작은거 모임에있는분과 나누구요.(스페인가면 꿀국화차나 올리브오일 작은병등등)
    나눌 기회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인데, 차라리 그냥 암것도 주시지 마시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위로되시라고 댓글 달아요.

  • 17. 저는
    '19.1.22 2:59 PM (121.88.xxx.63)

    지인이 곶감 보낸다는 걸로도 우울한데 새우 여섯박스면 진짜 한숨나올듯. 정말 콩 한알도 싫어요. 제가 원하는걸로만 채워도 재고정리 급급한데...

  • 18.
    '19.1.22 3:03 PM (61.80.xxx.63)

    어쨌든 받은게 된다는거..
    상대는 나에게 준 기억이 남을거고
    나는 받아서 짜증만 기억만 남고..

    주질 말던가 줄거라면 생각하고 주던가..

    짜증나시겠어요. 새우가 30kg를 냉동칸에..ㅠㅠ

  • 19. ...
    '19.1.22 3:22 PM (175.116.xxx.202)

    새우 30kg 이라 ㅋㅋㅋㅋ
    나름 좋은 마음으로 보내셨겠지만, 센스가 좀 부족하시네요.
    그나 저나 아무리 냉동실을 비워도 새우 30kg를 우쩌실까나...

  • 20. 백만번 동감
    '19.1.22 3:25 PM (112.154.xxx.167)

    스팸, 참치캔, 카놀라유, 백설참기름 너무 싫어요

  • 21. ...........
    '19.1.22 3:53 PM (211.192.xxx.148)

    새우로 명절 선물 대신하라고 보낸것같은데요?

  • 22. 이참에 선심
    '19.1.22 4:16 PM (211.46.xxx.42)

    주변에 나눠주세요

  • 23. 나눠먹으라고
    '19.1.22 4:37 PM (124.49.xxx.27)

    주는거겠죠
    손큰분이네요
    받고 짜증낸것도 알아야할텐데

  • 24. 원글
    '19.1.22 4:47 PM (113.131.xxx.101)

    그래서 지금 나눌곳 정리중인데, 일단 나눌때 나누더라도 냉동고에는 들어가 있어야 하니까요. 못해도 설까지..
    시댁 친정 가족수가 일단 적고.. 다들 많이 주는건 싫어하고...명절때 차 안가지고 오는 동서네랑, 막내 동생네는
    택배로 부쳐야해서, 스티로폼 박스 구하러 다녀야해요ㅠ
    이웃들 한테 나눠줄것도 지금 녹이고 있는중이고
    저걸 또 지퍼백 열어놓고 나눠 담아야 하구요.ㅠ
    오늘 일거리 오지게 주네요.
    냉장고 이리저리 욱여 넣으면서 욕나오는거 참느라 힘들었어요..

  • 25. ㅣㅣ
    '19.1.22 5:06 PM (59.15.xxx.17)

    스팸, 참치캔, 카놀라유, 백설참기름 너무 싫어요..


    ㅡㅡㅡㅡㅡㅡㅡ

    전 이런 선물 조아하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르네요..ㅎㅎ

    원글님 저라도 짜증날듯요 ㅠㅠ

  • 26. ㅎㅎㅎ
    '19.1.22 5:38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생선 손질 한번도 안해본 초보주부인데
    작년 올해 칼치 한박스 ㅡ 15마리는 든거 같아요ㅡ씩 보내와요
    올때마다 깜놀하고 있어요 애들키만하고 엄청무거운박스
    그대로 시집에 배달해드리고 와요

  • 27. ..
    '19.1.22 6:51 PM (223.39.xxx.49)

    부럽네요..ㅋ

  • 28. 왜 저는
    '19.1.22 7:27 PM (223.62.xxx.62)

    새우 갈치 곶감 스팸 참치캔 참기름
    다 부럽기만 할까요
    넘 없이 살았나? 생각해보면 또 그건 아닌데...ㅎㅎ

  • 29. 가랑비
    '19.1.22 8:00 PM (211.215.xxx.40)

    집이 근처면 제가 사고싶고만요~~
    새우 먹고파서 구리시장을 갈까 고민중이었는데~~
    님 부러워요ㅠㅠ

  • 30. 333222
    '19.1.22 8:11 PM (223.62.xxx.81)

    냉동새우 여섯 상자라..매우 부럽네요. 값도 꽤 나갈텐데요..

  • 31. 새우장
    '19.1.22 8:41 PM (211.36.xxx.207)

    새우장 만드세요.
    쉽고 맛있어요

  • 32. ..
    '19.1.22 8:49 PM (125.177.xxx.43)

    오자마자 남겠다 싶은건 바로 주변에 나눠줘요
    그 친구들도 또 그러고요 ㅎㅎ
    최대한 냉동 하고 이거저거 반찬 다 해보세요
    동네 커뮤니티에 파셔도 되고요
    우린 명절이라고 사과 한알 안들어오고 나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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